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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모든 정치세력 연대해 국민내각…‘이재명정부’ 표현 쓰지않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14일 “국민 통합정부를 현실화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이재명 정부라는 표현도 쓰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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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盧 보낸 일 다시 벌어질 것”…제주서 尹 ‘복수’ 리스크 부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3일 오전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한 후 시민과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뉴스1 후보 등록일 행선지로 제주를 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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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한복판 뛰어든 文…野 "울고싶던 靑, 尹이 뺨 때려준 셈"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을 27일 앞둔 10일 야당 대선후보를 직접 비판하며 사실상 대선판의 중심에 뛰어들었다. 갑작스럽게 형성된 '문재인 대 윤석열'의 구도가 대선 정국의 주요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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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누가 집권하든 정치 보복의 악순환 끊어야
━ 윤석열, 혐의 적시 없이 ‘적폐 수사’ 부적절 ━ 야당 후보 사과 요구한 대통령도 과잉대응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9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집권하면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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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선 전 '盧트라우마' 꺼냈다 "비극 겪고도 정치 안 달라져"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재임 중 탄핵 후폭풍과 퇴임 후의 비극적인 일을 겪고서도 우리 정치문화는 근본적으로 달라지지 않았다”며 “아무리 선거 시기라 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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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김혜경 논란에 "남편으로서 제 불찰…당사자 상처에 위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0일 부인 김혜경씨가 ‘과잉 의전’ 등 논란에 대해 전날 사과한 것과 관련해 “공직자로서 남편으로서 부족함과 불찰이라고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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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작심발언 "盧 비극 겪고도…통합 정치 나아가지 못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뉴스통신사 교류협력체 '아태뉴스통신사기구'(OANA)의 의장사인 연합뉴스 및 세계 7대 통신사와 서면인터뷰를 한 후 사진 촬영에 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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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현장 라이브 02.04
2022년 3월 9일은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이다. 선거운동 기간은 2022년 2월 15일부터 3월 8일까지다. 사전투표는 3월 4~5일 이틀간이다. 20대 대통령의 임기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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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외국인 건보, 국민 밥상에 숟가락" 李 "되레 내국인이 득"
윤석열 이재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혐오 정치는 안 된다”고 직격했다. 이 후보는 지난 1일 오후 SNS에서 윤 후보의 ‘외국인 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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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안의 시선] 거짓말 대통령과 지내야할 5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오른쪽)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8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리는 소상공인연합회 신년 하례식에 참석, 손팻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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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으로 읽는 책] 라종일 외 『청년을 위한 정치는 없다』
청년을 위한 정치는 없다 제왕적 리더십의 또 다른 폐해는 ‘편 가르기’입니다. 분열과 갈등은 제왕이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좋은 핑계입니다. 또 이것이 자신의 지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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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간 李, 尹 향해 “국민 고통으로 표 얻는 정치인 퇴출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3일 오후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오산, 민심 속으로!' 일정으로 경기 오산시 오산 버드파크 앞 광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연설을 하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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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직격인터뷰] "대통령 권력이 블랙홀…임기 초반 개헌 논의 시작해야"
김황식 전 총리(왼쪽)와 박명림 연세대 교수가 18일 독일정치에 관해 대담을 나누고 있다. 강정현 기자 최악의 대선이자 최악의 후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이미 최고의 대통령과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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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文정부 이재명 탄압" 여진…최재성 "당대표가 저러니..."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13일 오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경제안보위원회 정책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13일 더불어민주당에선 “이재명 대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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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尹 나란히 때린 이낙연…“통합메시지 안 보여, 분열·증오 난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공동위원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국민통합본부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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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중립 논란 부른 文 마지막 신년사…野 "동트기전 가장 어두워"
문재인 대통령의 마지막 신년사의 키워드는 통합과 계승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화상으로 열린 '2022년 신년 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문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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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국민 삶 완전한 회복 이룰 것…튼튼한 방역이 출발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국민의 협조로 강화된 방역조치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국민 삶의 완전한 회복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신년사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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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이재명·윤석열도 이대로는 국가 리스크 된다
이하경 주필·부사장 한국과 독일은 여러 가지로 닮았다. 한국은 동족에게 총부리를 겨누는 전쟁을, 독일은 두 차례 세계대전을 겪었다. 둘 다 분단국가의 악조건을 이겨냈다. 유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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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 칼럼] 최대 승부처 ‘53%의 해석’
최훈 편집인 유력 후보 부인·아들 등의 문제로까지 선택의 어지러움이 가중된 대통령 선거다. 직선제 이후 대선은 네거티브 공방 속에서도 모두 지도자를 골라낼 나름의 시대정신이 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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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文대통령, MB·朴 형집행정지 결단을…국민통합 시작하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국민통합을 위한 결단을 요청한다"며 "성탄절에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형집행정지'를 결정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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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남 신부의 속풀이처방] 왕이 되고 싶은 남자들
홍성남 가톨릭 영성심리상담소장 대선 주자 중 한 사람이 손바닥에 왕(王)이란 글자를 새겼다가 곤욕을 치렀다. 본인의 변명에도 불구하고 지금 시대가 어떤 때인데 왕이 될 생각이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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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대통령"…25년 독재 눈앞, 게릴라 혁명가의 변신
남미 니카라과의 대통령인 다니엘 오르테가 2019년 3일 모습. AP=연합뉴스 ‘어대오’(어차피 대통령은 오르테가)? 7일(현지시간) 치러지는 니카라과 대통령 선거가 끝나기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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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는 지은 대로, 물은 트는 대로 간다…화천대유는 노다지 금광?
━ 콩글리시 인문학 독재자는 자신을 신격화해서 일반 국민이 숭배하도록 만든다. 온갖 불법 수단을 총동원해서 장기집권을 꾀한다. 자신을 국민의 아버지로 부르게 했고, 개 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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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마에 첫 한국계 獨의원…이예원 “메르켈 존경하지만…”
한국계 독일인으로 첫 연방 국회의원이 된 이예원(34) 의원. [사진 이예원 의원] 지난 달 독일 연방총선은 16년 만에 중도 좌파 정당인 사회민주당(SPDㆍ이하 사민당)의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