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문 더해가는 외환은 매각 근거 BIS비율 팩스 5장
2003년 8월 2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외환은행 주식 매각 본계약서에 서명한 이강원 당시 외환은행장(왼쪽)과 엘리스 쇼트 론스타 부회장. [중앙포토] 감사원은 5일 이강원 전 외
-
[NIE] 내셔널트러스트(National Trust) 운동은 왜 하나요
강원도 제장마을 아래쪽 동강의 기암절벽.[중앙포토] 강화 초지리 매화마름 군락지.[중앙포토] 우면산내셔널트러스트(이사장 송정숙)가 지난달 13일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변 우면산 자
-
현대차 사업 확장 로비도 맡았었나
정의선 기아차 사장현대·기아차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대검찰청 검사와 수사관들이 26일 밤 압수 물품을 차에 실어 가고 있다. 조용철 기자 김재록 전 인베스투스글로벌 회장과
-
중산층 '더 넓은 집 꿈' 저 멀리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신아파트 35평형에 살고 있는 김모(40)씨는 최근 이 아파트를 팔아 같은 단지 45평형으로 옮기려다 포기했다. 가격 차이가 너무 컸기 때문이다. 2년 전만
-
"송금할 자금 출처 밝혀야"
정부는 해외 투자 활성화와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지난 달, 지난해 12월 말에 이어 두달여 만에 외환거래 규제 완화 방안을 내 놓았다. 이 방안에 따르면 주거용 해외 주택은 취득
-
"친일파 땅 처분 금지" 법원, 가처분신청 수용
서울중앙지법 민사54단독 김명한 판사는 "친일파 이완용과 이재극의 후손이 소유권을 갖고 있는 토지를 처분하지 못하게 해달라"며 검찰이 낸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13일 밝혔다.
-
"친일파 승소한 땅 못 팔게 해달라"
법무부는 9일 "친일파 후손들이 국가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이겨 소유권을 갖고 있는 부동산을 환수하기 위해 서울고검 등에서 '이들이 땅을 처분하지 못하도록 해달라'는 가처분신청을
-
시민들 모금운동으로 우면산 일부 사들인다
서울 서초구 우면산을 지키려는 주민들의 노력이 결실을 보게 됐다. 재단법인 우면산내셔널트러스트(이사장 송정숙 전 보건사회부 장관)는 9일 "주민들이 2년여간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
"매출 100억 미만 기업 세무조사 60일 이내로"
앞으로 연매출 100억원 미만 기업에 대한 세무조사는 60일 이내로 제한된다. 또 연간 총수입이 10억원 미만인 개인사업자에 대한 세무조사는 30일을 넘길 수 없다. 국세청은 6일
-
[거래소공시] 금호산업 外
▶금호산업=백양사에 1억원 증여 결정▶동양백화점=주당 450원 현금 배당▶화승알앤에이=주당 500원 현금 배당▶신세계건설=대표이사를 이재호씨로 변경
-
세금 덜 내려 미리 증여 급증
세금을 덜 내기 위해 자녀 등에게 미리 재산을 넘겨주는 사람이 크게 늘었다. 부동산과 자본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상속세도 크게 늘었다. 국세청이 1일 발표한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
강남권 아파트가 한몫… 매매·재건축 수익 수억대
고위 공직자들은 부동산 투자로 재산을 많이 늘렸다. 잇따른 강도 높은 대책에도 잡히지 않은 가격 상승세로 이익을 본 것이다. 강남권 아파트뿐 아니라 재건축과 상가.토지 등이 주요
-
노무현 정부 3년 동안 62% 올라
토지 관련 세금의 부과 기준이 되는 표준지 공시지가가 올해 평균 17.81% 올랐다. 건설교통부는 2006년도 표준지 공시지가를 이같이 확정해 28일 발표했다. 이로써 노무현 정
-
발로 뛰는 증권 영업맨
한국투자증권 로데오지점 장경호 과장은 요즘 객장에 머무르는 시간이 별로 없다. 대신 고객의 집이나 직장을 찾는 시간이 많아졌다. 펀드를 판매하고 자산 포트폴리오 등을 관리해주기 위
-
친일파 후손들 16억 유산다툼
친일파 후손들이 16억원대의 고(古)미술품 상속 문제를 놓고 3년여 소송을 벌이고 있다. 21일 서울고법 등에 따르면 일제시대 때 큰 재산을 모은 민모씨의 손자며느리인 A씨(79)
-
[디지털국회] 불붙은 '아파트 반값논쟁' 어떻게 풀것인가
아파트 분양가를 파격적으로 낮추는 방안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시민단체와 야당, 서울시장 후보는 물론 정부와 주택공사에서도 아파트 가격 인하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
-
"사학법 처리 사과 못해" 4시간여 정회 소동
정세균(사진) 산업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8일 국회 인사 청문회는 '사학법 처리 사과' 논란으로 시작하자마자 정회 사태를 겪었다. 한나라당 곽성문.이규택 의원은 "지난해 12
-
"안 팔리는 집 차라리 증여"
전세보증금이나 대출금을 떠안고 증여하는 부담부 증여가 크게 늘고 있다. 종합부동산세.양도소득세가 강화되면서 다주택자들이 집을 처분하려 하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로 여의치 않아서다.
-
비판적 시각 가진 인사들로 '삼성을 지켜보는 모임' 구성
'삼성을 지켜보는 모임'은 어떻게 운영될까. 그동안 삼성식 경영의 핵으로 평가받아 온 구조조정본부의 위상은 또 어떻게 달라질까. 삼성이 발표한 내용 가운데 궁금증을 유발하는 내용
-
세 자녀 에버랜드 CB 이익분 시민단체 주장 반영 모두 기부
삼성이 내놓은 해법의 핵심은 8000억원에 이르는 이건회 회장 일가 사재 등의 헌납이다. 여기에는 4500억원의 이건희 장학재단과, 이와는 별도로 추가 조성되는 3500억원이 포
-
"양심을 걸고 말하지만 부동산 투기는 안 해"
7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 김우식(사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후보자는 밥공기의 3분의 1밖에 비우지 못했다. 반찬으로 나온 불고기는 국물만 조금 떠먹은 정도였다
-
'조건 안 단 8000억' 이건희식 해법
이학수 구조조정본부장(가운데) 등 삼성그룹 수뇌부가 7일 서울 태평로 그룹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기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인주 구조조정본부 사장, 배정충 삼성생명 사장,
-
이건희 회장 일가 등 8000억원 사회 헌납
삼성은 이건희 회장 일가의 재산과 공익재단 출연금 등 모두 8000억원을 '조건 없이' 사회에 헌납하기로 했다. 또 금융계열사의 의결권을 제한한 공정거래법 관계조항에 대한 헌법소
-
친일파 후손들 '땅 찾기' 제동
친일파 후손들의 '땅 찾기'에 제동이 걸렸다. 6일 법무부와 검찰에 따르면 서울고검은 송병준 등 친일파의 후손들이 '땅을 돌려달라'며 국가를 상대로 낸 4건의 소송과 관련, 서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