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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상반기 순이익 24% 급증
마른 수건을 쥐어짜듯 이익을 내 왔던 상장사들이 올해 상반기엔 외형과 내실을 모두 챙겼다. 16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가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 533곳의 실적을 분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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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견인 일등공신 'IT·금융', 하반기 증시엔 '양날의 칼'
마른 수건을 쥐어짜듯 이익을 내 왔던 상장사들이 올해 상반기엔 외형과 내실을 모두 챙겼다. 하지만 실적 개선 일등공신인 IT(전기·전자)와 금융업종은 앞으로 국내 증시에 양날의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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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북·미 대화 중재할 때까지 조정 장세 이어질 것”
━ 북한 이슈에 제동 걸린 세계 증시 AFP=연합뉴스미국과 북한 간의 군사적 긴장이 높아짐에 따라 사흘 연속 하락했던 미국 뉴욕증시가 11일(현지시간) 소폭 반등했다. 미국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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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주 조정 서막 올랐나 "3분기가 변곡점"
반도체 시장 활황을 등에 업고 올해 증시를 견인한 정보기술(IT)주가 과열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8일 코스피 쌍두마차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4.1%, 5.56%씩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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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깜짝실적 발표한 날, 외국인 삼성전자 내다팔았다
삼성전자가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내놨지만 주가는 그에 부응하지 못했다. 삼성전자는 7일 개장 전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4조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참가자 예상치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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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형 펀드 엑소더스 하반기엔 멈추나
5년 전부터 아이들 용돈을 보태 1000만원 가량을 적립식 펀드에 넣은 이모 씨(36)는 지난 5월말 펀드를 환매했다. 아이들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어서다. 수익률은 좀체 오를 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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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출렁 … 옥석 가릴 실적 장세 시작됐다
‘어닝 시즌(실적 발표 시기)’이 돌아왔다. 다음 달부터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가 이어진다. 주식시장에선 올해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한다. 모두가 웃었던 1분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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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깜짝실적에도 ‘증시 서프라이즈’는 없었다
올해 1분기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영업이익을 올렸다는 발표에도 삼성전자 주가는 하락했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하루 전보다 0.57%(1만2000원) 떨어진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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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기록 이어간다…'어닝 서프라이즈' 올까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받아든 국내 상장사들이 올해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시장 활황에 힘입어 정보기술(IT)업종이 선두에 섰다. 4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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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대출 덕에 땅 짚고 헤엄친 은행
은행권이 잇달아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앞으로 금리 인상이 본격화되면 은행권 실적은 더 개선될 거란 전망이 나온다.신한금융지주는 8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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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반이민정책 여파에 코스피 하락 출발
설 연휴가 끝난 31일 거래를 재개한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反)이민 정책 발표로 전날 글로벌 주요 증시가 폭락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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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만원 … 삼성전자 목표주가 250만원까지
국내 증시의 대장주인 삼성전자의 상승세가 꺾일 줄을 모른다. 삼성전자 주가는 25일 전일 대비 3.25% 오른 197만원에 거래를 끝마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전 신고가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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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해외투자, 강한 달러에 올라타라
2017년 자산시장을 전망합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 대신 시장에서 직접 돈을 굴리는 자산운용사 10곳에 물었습니다. 실전 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년에 유망한 자사와 타사 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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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겨진 배당주 투자 시즌, 요즘은 9월
소액 주식투자를 즐겨하는 직장인 김수영씨는 지난해 배당주 투자로 쏠쏠한 재미를 봤다. 연말에 배당을 많이 하는 우선주와 대형주 위주로 12개 종목을 보유했는데 나중에 입금된 배당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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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IT 굴기…텐센트 시총 세계 10위
미국·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주가가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7일 미국 경제지 IBD(Investor’s Business Daily)는 “텐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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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박스피 탈출,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던 리우 올림픽이 22일 막을 내렸다. 출전한 선수들은 지난 4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올림픽 무대에서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스포츠 팬들은 수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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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악재 덮힌 살얼음판 위…다시 뛰는 ‘증시 황소’
브렉시트 이후 2주 만에 글로벌 증시가 제자리를 찾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1만8347.67포인트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우량 기업들로 구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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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시장 얼어붙고, 엔고 역풍에 실질 효과는 미미
지난달 28일. ‘구로다 서프라이즈’가 또 다시 시장을 흔들었다. 이날 열린 일본은행(BOJ) 통화정책회의에서 예상과 달리 기준금리(-0.1%)를 동결하고 기존의 양적완화(Q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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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7·반도체·환율 3박자 … 삼성전자 영업익 6조6000억
삼성전자가 7일 올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영업이익 6조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초 예상치를 훌쩍 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갤럭시S7의 조기 시장 출시에 따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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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맥짚기] 美 경제가 최대 복병될 수도
2월 11일 국내 증시는 최근 4~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사진:뉴시스summary | 선진국 주가가 2014년 10월 기록했던 저점까지 내려왔다. 이 선이 무너질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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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플 제치고 시가총액 세계 1위
구글의 지주회사 알파벳이 전 세계 시가총액 1위였던 애플을 제치고 1위 기업이 됐다. 구글이 시총으로 애플을 압도한 것은 6년만이다.1일(현지시간) 미국 CNBC 등 경제매체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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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일본 주가 매력적 … 기업 실적 전망도 밝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수석 투자전략가가 “올해 미국보다 일본·유럽 주식이 더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유언 캐머런 와트(사진) 전략가는 12일 서울 광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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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알리바바 7~9월 실적 A+ … 이들 뒤엔 중국 시장 있었네
애플과 알리바바, 두 거인의 폭풍 질주가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걱정을 날릴 것인가. 중국 경제는 올 3분기(7~9월) 6.9% 성장(전년 동기 대비)에 그쳤다. 경제성장률이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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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애플과 알리바바의 '어닝 서프라이즈', 중국 경기 걱정 날리나
애플과 알리바바, 두 거인의 폭풍 질주가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걱정을 날릴 것인가. 중국 경제는 올 3분기(7~9월) 6.9% 성장(전년 동기 대비)에 그쳤다. 경제 성장률이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