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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사상 최고치에 ‘나홀로 달리는 코끼리’ 인도경제...이유가 뭘까?
신흥국 위기. 인도에서만큼은 말 그대로 ‘다른 나라 얘기’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인도 대표 주가지수인 센섹스지수는 3만8336.76을 기록했다. 장중 한때 3만8429.50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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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높은 수익률 감사합니다”...자화자찬 친목모임 수준 기금운용위, 대수술해야
“국민연금 가입자 한 사람으로서 올해 10월까지 7.4%의 수익률을 달성한 데 대해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A위원) “시장 상황이 좋아서 좋은 목표를 달성해서 굉장히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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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호실적에 '함박웃음'…액면분할 삼성전자 '효자종목'
증권사들이 실적 호조로 '신바람'을 내고 있다. 지난 1분기(1~3월) 증권업계 실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지난 3월 한국거래소의 증권시장 개장 6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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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순이익 4조원 육박 역대 두번째…순이익 70%는 정부에 납부
지난해 한국은행 순이익이 4조원에 육박하며 역대 두 번째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30일 '2017년 연차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당기 순이익이 3조9640억원을 기록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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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프리즘] 위기를 만나면 버려라 … 바둑서 얻는 주식 투자 비법
━ VVIPB 이노정의 부자 따라잡기 바둑판 독자 여러분께 질문 하나만 하겠다. ‘두터움’ ‘발전성’ ‘대세관’ ‘봉위수기’ ‘발상의 전환’ 이런 단어들은 어느 분야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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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풍년에 3년 연속 나라살림 흑자
‘세수풍년’ 덕택에 나라살림이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의 수입인 총세입은 359조5000억원, 지출인 총세출은 342조9000억원으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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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2600 찍은 코스피 … 트럼프 입을 주목하라
29일 오전 서울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이 코스피 2600 돌파를 알리고 있다. [뉴시스] 29일은 ‘기록의 하루’였다. 이날 코스피는 사상 처음으로 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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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코스닥 타고 올라가는 증권주
날개를 단 증시를 타고 증권사 주식이 함께 오르고 있다. 12일 오전 11시 22분 현재 KTB투자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430원(10.12%) 오른 4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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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열풍 불었지만 ‘빈익빈 부익부’
코스닥 시장이 열기로 가득 찼다. 새해 시작과 함께 800선을 넘어선 코스닥 지수는 2주 만에 900대를 넘보고 있다. 하지만 그 안에서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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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자율차가 바이오 바통 이을듯
━ [증시 고수에게 듣는다] 올해 코스닥 주도주 5일 오전 서울 을지로 KEB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상승 출발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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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모바일 게임서 ‘현질’하듯 암호화폐 투자
━ 암호화폐 열풍의 사회·심리학 지난해 말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소 폐쇄를 검토한다는 특단의 대책을 발표했지만 투자 열기는 여전하다. 비트코인을 포함한 대다수 암호화폐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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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오리 새끼서 백조로 … 부활한 차이나 펀드
차이나 펀드의 뒷심이 세다. 2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중국 주식형 펀드의 최근 1년(19일 기준) 수익률은 평균 32.38%를 기록했다. 설정액 10억원이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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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 코스닥 랠리 … 날개 단 증권주
‘강세장엔 증권주’란 말은 주식 시장에서 흔히 쓰이는 격언이다. 코스피나 코스닥 지수의 상승세가 강한 시기엔 증권사의 주가도 오를 확률이 높을 것이란 전망이 반영된 말이다.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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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투자확대 기업에 법인세 추가감경...실질부담 25%로
일본 정부가 2018년도 세제개편에서 임금인상과 설비투자에 전향적인 기업에 대해 법인세의 실질적 부담을 25%정도까지 낮춰주는 방안을 도입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1일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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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펀드 외면 … ‘남의 잔치’된 글로벌 증시 활황
코스피가 2500을 향해 신기록을 써가고 있는 사이 해외 증시도 분주하게 달렸다. 이런 세계 증시 호황도 한국 주식투자자에겐 말 그대로 먼 나라 얘기다. 자산의 부동산 쏠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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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해진 아베 … 개헌선 확보했지만 여론 자극할라 신중
중의원 선거의 압승이 확실시되던 지난 22일 밤부터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숨가쁜 일정이 시작됐다. 그는 자민당 당사에서 당선자 이름 옆에 꽃을 달고, 언론 인터뷰 일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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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다시 보자’ 배당주 투자
상장기업은 이익금을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배당을 보통 연초에 한 번 한다. 이걸 1년에 두 번 나눠서 하는 기업이 있다. 6~7월이 바로 그 시기다. 중간 배당의 계절이 왔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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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 없는 인도펀드, 올들어 18% 수익률
거침없는 인도, 돌아온 브라질, 줄어드는 중국. 해외 주식형 펀드 시장에서 ‘신흥국 빅3’ 판도가 엇갈리고 있다. 인도 펀드 열기는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6일 펀드평가사 KG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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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주춤한 한국경제, 추경안 통과에는 오히려 도움?
잘 나가던 한국 경제가 지난달에 잠시 주춤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4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은 전월보다 1.0% 감소했다. 2월에 전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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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조 추경전쟁 개막 … “돈 계속 들 일자리 예산엔 신중해야”
선전포고는 끝났다. 긴장이 감돈다. 다음달 7일 문재인 정부에서 여야가 본격적으로 처음 맞부닥칠 ‘추가경정예산(추경) 전쟁’의 막이 오른다. 30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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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남불’ 역대 추경 논쟁...실체는 명분·법리 아닌 실리 챙기기
“추경안의 용도가 크게 잘못돼 있다. 용도를 변경해야 한다.”“경제 상황이 매우 어려워 추경이 꼭 필요하다. 추경이 통과되면 일자리를 많이 늘릴 수 있는 만큼 조속한 통과가 필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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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PF 폭탄 터지나] 증권사 33곳 우발채무 2년 새 4조원 늘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11·3 부동산 대책으로 부동산 시장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증권사들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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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경제 전망] 대출규제 강화, 공급 과잉 … 부동산 지역별 편차 커질 듯
새해 병신년(丙申年)은 ‘붉은 원숭이띠’의 해다. 붉은색은 악귀를 쫓아내는 건강·부귀·영화의 상징이고, 원숭이는 영리한 동물이다. 하지만 올해의 경제기상도는 재주 많은 붉은 원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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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원자재 기업 돋보이는 인도 증시
올해 글로벌 금융시장은 줄곧 중국의 경제성장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에 촉각을 세워왔다. 많은 투자자들이 간과하고 있는 사실은 구매력(PPP) 기준으로 세계 3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