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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미국] “외교도 경제도 거래로 생각…트럼프, 상대 힘든 변칙복서”
헷갈린다. 제45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는 신자유주의 신봉자인가.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트럼프가 지향하는 대대적인 세금 감축과 금융·환경 규제 철폐는 신자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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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노셈버 쇼크’에 직면한 한국…정부, 이것만은 꼭 챙겨라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이 한국 사회를 뿌리째 흔들고 있다. 여기에 미국 대통령 선거와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등 외부 변수까지 겹쳐 한국이 ‘노셈버(Novem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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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양회 부양책 기대감에 강세… 0.81% 상승
중국 증시가 양회(兩會,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와 전국인민대표대회) 부양책의 기대감에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7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1% 상승한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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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유로 지폐 사라지나…해석 분분
유럽중앙은행(ECB)이 500유로(약 68만 원) 지폐를 없애는 걸 검토하고 있다. 고액권이 돈세탁을 통해 테러자금 등으로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지만 일부에서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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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기부양 칼자루 쥘까 … 기축통화 문턱에 선 위안
국제 금융·산업계의 시선이 미국 워싱턴D.C.를 향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이곳에 있는 국제통화기금(IMF)은 집행이사회를 열고 위안화의 SDR(Special Dra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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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중국발 쓰나미에 대비하자
중국 증시가 심상치 않다. 어제 상하이 증시는 최근 폭락을 딛고 반등했지만 중국 정부의 극약 처방에 따른 반짝 효과일 가능성이 커 불안감은 가시지 않고 있다. 중국 증시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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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불안에 구두 진화 나선 금융당국… "우리 증시 상대적으로 저평가"
그리스 사태에 이어 중국 증시의 급락 추세가 국내 금융시장에도 파장을 일으키자 금융당국이 '구두 진화'에 나섰다. 금융위는 9일 '최근 우리 증시상황에 대한 판단'이란 입장 자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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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 없다 … 비상 걸린 중국 펀드
백약이 무효다. 정부의 각종 증시 부양책에도 중국 증시는 기력을 회복하지 못했다. 8일 상하이 증시는 전날에 비해 5.9% 떨어진 3507.19에 거래를 마쳤다. 최고점(5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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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 없다…잡히지 않는 중국 증시
백약이 무효다. 정부의 각종 증시 부양책에도 중국 증시는 기력을 회복하지 못했다. 8일 상하이 증시는 전날에 비해 5.9% 하락한 3507.19에 거래를 마쳤다. 최고점(5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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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경기부양 잔혹사
지금은 까맣게 잊혀진 LG카드. 2003년부터 거듭 부도위기를 맞은 끝에 2006년 말 신한금융지주에 인수돼 간판을 내린 LG그룹의 핵심 금융계열사였다. 사달의 계기는 정부의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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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법안 통과 막는 국회선진화법은 국회마비법"
최경환 경제부총리(오른쪽)가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포시즌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제 설명회’에 앞서 뉴욕 월가의 금융인과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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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국회의원 최경환, 경제부총리 최경환
김종윤중앙SUNDAY 경제산업에디터지난 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한 패널이 최경환 경제부총리에게 물었다. “2016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박근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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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14.5% 늘고 증시 10.6% 뛰고 … 다시, 핑크빛 중국
국내 증시가 ‘최경환 효과’로 박스권 장세를 탈출하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하지만 해외증시 투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국은 지난해에 이어 계속 투자자들을 고민케 하고 있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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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한·일 경제 미래, 규제완화 속도에 달렸다
송기홍딜로이트컨설팅 대표지난주 일본 증시에서 해외투자자는 107억 달러의 자금을 회수했다. 올해 초 KOSPI의 발목을 잡은 외국인 투자자 순매도가 10억 달러 수준이었음에 비춰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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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노믹스 1년 진단, 세 가지 화살 다 쐈지만 … 디플레 벽 못 뚫었다
한 해 전인 지난해 11월 일본 도쿄 증권시장은 들썩이기 시작했다. 중의원 해산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소문이 돌았다. 아니나 다를까. 닷새 뒤인 16일 중의원이 해산됐다. 시장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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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차이나 리스크 … 길게 보고 대비해야
차이나 리스크가 발등의 불이다. 중국 경제지표가 악화될 때마다 서울 증시와 원화 환율이 아찔한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중국의 고도성장이 끝났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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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물가 0.5% 올라도 성공 … 1달러=105엔이 저점"
일본 닛케이225지수가 또다시 큰 폭으로 하락했다. 닛케이지수는 30일 전날보다 737.43포인트(5.15%) 떨어진 1만3589.03에 거래를 마쳤다. 아베노믹스 성공에 대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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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아베노믹스가 뭔가요
[일러스트=강일구] Q 최근 신문·방송을 보면 ‘아베노믹스’라는 말이 자주 나옵니다. 아베노믹스 때문에 한국 경제가 힘들어질 것이라는 얘기도 들립니다. 아베노믹스는 무엇이고,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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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재테크 향방 점친다 … 글로벌 이슈 캘린더
뱀은 지혜의 동물이다. 뱀띠 해인 올해 계사년(癸巳年)은 저성장·저금리의 ‘재테크 암흑기’다. 어둠 속을 뚫고 길을 찾기 위해 뱀과 같은 지혜가 필요하다. 지혜는 정보와 지식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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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국인에 증시 투자문 넓힌다
중국이 굳게 통제해 왔던 자본시장의 외국인 투자를 한층 완화하기로 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2일 중국이 자본시장 규제의 완화 조치에 나서 주식과 채권시장에 대한 외국인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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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노멀’을 넘는다 … G2 경기부양 시동에 IT·에너지주 각광
김형태 자본시장연구원장을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집무실에서 만났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재선 소식이 나온 직후였다. 김 원장은 실물경제와 금융의 교집합을 찾아 글로벌 시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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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질서한 세계화와 과잉금융·과잉부채로 위기 증폭
지난 4일 오후 ‘한국사회 대논쟁’ 좌담에 참석한 학자들이 토론에 앞서 기념촬영을 했다. 오른쪽부터 이지순 서울대 교수, 박상용 연세대 교수, 유종일 KDI 교수, 정용덕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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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브릭스마켓은] 중국
최근 중국이 지급준비율을 지난 2월에 이어 석 달 만에 또 0.5%포인트 내렸다.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8.1%로 나오자 금리인하나 부동산 규제완화 같은 경기부양 조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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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성의 홍콩뷰] 중국 자본시장 규제 완화 기대감 … 본토 증권주 올들어 최대 30% 급등
올 초부터 중국 증권주가 강세를 보이며 투자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달 말에 있었던 하이퉁증권의 홍콩 증시 상장이 좋은 예다. 이 회사는 기관투자가 유치를 위해 홍콩에서 경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