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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배의 시사음식] 북한의 식량위기
박정배 음식평론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15일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지난해 태풍 피해로 알곡 생산계획에 미달한 것으로 하여 현재 인민들의 식량 형편이 긴장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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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고령의 1주택자 종부세 납부유예 도입 검토”
홍남기 홍남기(사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고령의 1주택자를 대상으로 종합부동산세 납부를 유예하는 제도의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렇게 하면 납세자가 집을 팔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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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30년 숙원 ‘맑은 물’ 물꼬 트나…창녕·합천 반발 변수로
24일 세종청사에서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을 의결한 낙동강 유역 물관리위원회 회의. [사진 부산시] 1991년 낙동강 페놀 유출 사고 이후 지난 30년간 낙동강 대신 맑은 상수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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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만에 ‘먹는 물' 바꾸는 부산…창녕·합천주민 반발이 변수
━ 낙동강 물 관리방안, 24일 위원회 심의 통과 24일 오전 정부 세종청사 앞에서 취수원 다변화에 반발하는 환경단체 회원들. [사진 환경단체] 1991년 낙동강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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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우등생 한국, 차량용 반도체는 낙제점 왜
현대차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로 6일부터 이틀간 울산 4공장 포터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한다. 사진은 6일 오전 현대차 울산공장 정문. [뉴스1] 국내 차량용 반도체 기술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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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팬데믹 극복, 백신기술 공유의 통큰 리더십으로
김명자 서울국제포럼 회장·한국과총 명예회장·전 환경부장관 코로나 백신 작전에 모사드까지 동원했다더니, 이스라엘은 접종률 세계 1위로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었다. 4월 22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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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는 "中 주문사절"…백악관 다녀온 삼성전자 선택은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중국 고객사와 거래를 끊는다고 밝혔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 19개 반도체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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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썩어서 좋다···中 빗장에 '생분해 플라스틱' 생산 8배 급증
SK케미칼이 개발한 생분해 플라스틱. 토양에서 3개월 만에 분해된다. 사진 SK케미칼 흙에서 자연스레 썩는 생분해 플라스틱 시장이 가파르게 커지고 있다. 전 세계 폐플라스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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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미아역, 동대문구 용두동 일대 공공개발되나…후보지 13곳 추가 발표
14일 정부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 사업 2차 후보지로 서울 강북구와 동대문구에 13곳을 선정했다. 사진은 수유동 저층주거지사업 부지 일대(옛 수유12구역)의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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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반도체 대란···화웨이는 "미국 제재 때문에 공급 부족"
화웨이가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 부족의 원인이 미국의 무역 제재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칼 송 화웨이 글로벌 대외협력‧커뮤니케이션 사장은 13일 “한 기업이 제재를 받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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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 동의 없이…변창흠, 2만가구 공공개발 후보지 발표
윤성원 국토교통부 1차관(왼쪽 셋째)이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차 위클리 주택공급 브리핑을 열고 주택공급 방안 1차 선도사업 후보지 등 관련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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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분노 와중에…금천·은평·영등포 등 2만5000가구 공급 발표
연신내 역세권 공공주택 복합개발사업 후보지의 모습. 연합뉴스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역, 은평구 연신내역, 영등포구 영등포역 일대 등 21곳이 정부의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사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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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문제로 현대차도 ‘실시간 재고 체크’
현대자동차 체코공장에서 근로자가 고성능차 'i30 N'을 조립하고 있다. [사진 현대차] 반도체 수급 문제로 자동차 메이커 상당수가 감산에 들어간 가운데, 국내 완성차 산업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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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日 배터리 삼국지…속도전 韓, 물량전 中, 흔들리는 日
메리 바라(왼쪽) GM CEO와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양사는 2019년 12월 5일 미국 미시간주 GM 글로벌테크센터에서이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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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땀흘려 만든 땅 농사만이라도”…철원 민통선 농지 임대계약 만료 농민들 호소
강원도 철원군 민간인통제선 내 유정리 산이 40년 전인 1980년 개간을 통해 벼농사가 가능한 농지로 변해있는 모습. 사진 유정리 농민 “산을 개간해 논을 만들고 물이 부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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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박원순 “임기내 공공임대주택 40만호” 가능할까…7만여호 신규공급 관건
“지금 속도면 서울시는 제 임기가 끝나는 시점에 40만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갖추게 된다. 싱가포르는 공공임대주택이 (전체 주택의) 98%다. 우리가 그렇게 못 할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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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검사키트 외면했던 아베, 美서 남아도는 인공호흡기 산다
지난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회담을 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미국산 인공호흡기 구입을 약속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일본 아사히 신문이 26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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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특별연장근로 보류…다시 휴업해야 할 수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출선적부두. 연합뉴스 현대차의 특별연장근로 논의가 멈췄다. 현대차 노사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감소한 생산량을 만회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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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넘어가면 답 없다" 코로나 컨틴전시 플랜 세우는 10대 그룹 초긴장
코로나19 가 전세계로 확산하면서 국내 대기업들이 컨틴전시플랜을 가동하고 있다. 하반기 반등을 기대하고 있지만 장기화할 경우 어려움이 커질 것을 우려한다. 25일(현지시간) 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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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ㆍ러시아 유가전쟁에 미국 감산ㆍ제재 ’레드 카드’ 들었다
미국이 드디어 나섰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벌이고 있는 유가 전쟁에 ‘레드 카드’를 들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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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설훈·박광온, 정의당까지 "개성공단 재개해 마스크 생산"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코로나19로 인하 마스크 부족 문제를 해결하자며 개성공단 재개를 주장하고 나섰다. 개성공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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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떡’ 하루 500만장, 동네 약국선 16명이 5장씩 사가면 품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기, 정부는 “하루 마스크 생산량 1000만 개면 큰 문제 없다”는 입장이었다. 품귀 현상은 일시적이고, 시간이 흐르면 안정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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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떡인 576만개…총량에 매여 체감 놓쳤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수요만큼 충분히 공급할 수 없는 상황이면 현실을 그대로 알리고···.” 문재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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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마스크 501만개 출하…대구·경북 우선 공급
비가 내리는 28일 서울 양천구 목동 행복한백화점에서 열린 마스크 긴급 노마진 판매 행사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정부는 28일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