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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야, 유세 계획 재조정
여야는 10일의 대도시 후보 유세 대결을 앞두고 유세반을 강화하는 등 중반 전략을 재조정했다. 공화당은 6일 하오 진해를 깃 점으로 30개 중소 도시에 대한 특별 중진 유세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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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고치 생산의욕 줄어
양잠농가의 기술 및 노동력 부족, 작황의 불안정과 고치 값 억제에 따른 양잠의욕 저하 등의 요인 때문에 고치생산량 증가율이 현저히 둔화하고 있다. 농림부에 의하면 고치의 단위당(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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괘도에 오르는 2중 곡가|가마당7천원 쌀 수매가 획정 뒤의 문제
박대통령주재로 2일 긴급 소집된 청와대의정부·여당연석회의는 올해 쌀 수매가격을 가마당 7천원으로 확정지었다. 80kg들이 2등품 기준 쌀 한 가마에 현금6천3백19원과 25kg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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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 걸린 「고미가」방향
71 미곡년도 부터 본격적인 고미가 정책을 시행하려는 양정에 IBRD(세계은행)가 브레이크를 걸고 나섰다. IBRD 경제협의소의 70년도 잠정보고서는 농민소득증대 계획에는 찬동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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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전 닦는 이중 미가제
올해 쌀 작황에 관계없이 2백만 내지 3백만 섬의 외미 도입을 정부와 여당이 검토하고 있다는 것은 충격적이다. 이러한 외미 도입의 의도는 크게 나누어 두 가지 측면에서 분석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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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공탄 값 10% 인상
정부는 19일부터 석공탄 값을 현행 공장도 가격 t당 2천3백10원(4급탄)에서 10%가 오른 2천5백41원으로 인상키로 했다. 석공의 적자폭을 축소, 석탄의 증산을 뒷받침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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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가 정책
정부와 공화당은 올 가을 쌀 수매가격을 30%∼35% 인상하고 수하 량도 5백만 섬으로 대폭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부와 공화당이 이처럼 예년에 없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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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값 간접 인상 검토
전매청은 정부가 최종 확정한 내년도 예산안에서 일부회계에 전입될 전매 익금이 당초 전매청의 추계 액 3백3억 원보다 77억 원이 늘어난 3백80억 원으로 책정됨에 따라 전매 익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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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뿐인「수도증산」
6월말까지 22만t의 물을 증산, 목마르게 기다리던 서울시민의 갈을을 풀겠다던 서울시는 지난26일 뚝섬수원지만 12t통수에서 완전 실패를 보았다. 서울시는 12만t 통수를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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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움못준 인상률|12%올린 보리 수매가격
정부는 올해 보리수매가격은 작년보다 l2% 인상키로 결정하고 이를 국회에 제출했다. 수매량 1백86만2천섬을 책정한 올해 하곡수매가격은 보리쌀 74·5㎏들이 가마당 3천7백50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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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도 FAO총회
세계식량농업기구(FAO)의 70년차 대회가 16일 헤이그에서 개막했다. 30일까지 15일간 계속될 이 회의에는 전세계 1백여 국가로부터 1천2백50명의 대표가 참석하고 있으며,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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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차관의 종결대비
미국의 무상지원원조가 70년도를 마지막으로하여 종결키로된데 이어서, 개발차관도 앞으로 2, 3년내에 종결될 것이라는 미의회 증언내용이 보도되었다. 지난 3월l8일 미하원 세출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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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재배 실효 적어
특용작물에 대한 정부의 계약재배가 가격의 비현실성 때문에 곤경에 처해있는데 민간인과 농민간에 체결된 계약 재배 역시 헐값으로 생산케 되어 있어 농산물 증산을 계약 재배 정책의 재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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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내로 확정 될 새 수도요금|가정용도 인상 기세
서울시는 15일 서울의 수도요금을 올리는 방안을 마련, 마지막 조정을 하고 있다. 서울시가 성안한 인장 안은 ①영업1, 2종 목욕탕 갑·을과 특수용·공업용의 물 값을 100%올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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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응급의 자기 진단|67년의 남발과 71년 선거 공약의 방향
공화당 정책 위원회는 67년 대통령 선거에 내놓았던 공약의 진척 상황을 분석, 그 결과를 지난 주말 정부·여당 연석 회의에서 박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선거 공약의 진도에 대한 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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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진폭 7%이내로
박정희대통령은 13일 농림부를 초도순시, 농림·수산 시책전반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다. 이자리에서 조시형농림부장관은 쌀값은 80kg들이 가마당 도매 5천5백원을 유지, 쌀값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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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정책 방향 논란
정부의 기본적인 연료대책에 대해 석탄생산극대화 및 수요조절론과 유류전환시책을 가속화시켜야한다는 주장이 엇갈리고있어 연료정책의 근본적인 재검토와 함께 그 기본방향을 설정할 것이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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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 성장의 복병… 후속증
정부의 성장 위주 정책은 올해에도 15.5%(잠정추계)의 고율성장을 기록했다. 총 지원 예산상의 당초계획 12%를 훨씬 넘는 이 같은 고성장은 연2년동안 부진했던 미곡 생산이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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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점 드러낸 양곡정책|비축미도입의 언저리
정부는 70년도에도 30만t이상의 외국쌀을 수입할 방침을 세우고 그 구체방안을 검토중이다. 2일 조 농림부 장관은 70년도 정부보유미가 6백만 섬은 돼야한다고 주장, 현재 수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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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 성장"…그 허와 실|지난 8년3개월의 경제정책의 공과
5·16을 계기로 한 제1차 경제개발5개년 계획을 시발점으로 2차 계획이 중반을 넘긴 지금까지 우리 경제는 성장을 위한 격심한 진통을 거동해왔다. 지난 8년3개월의 시책을 정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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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은 내막이 궁금하다|이상비대…서울시예산|내년도 650억원을 계상
김현옥서울시장은 내년도 서울시의 예산규모를 대충6백억원내지 6백50억원으로 늘려 시정의 방향도 지금까지의 건설중심을 피하고 사회복지와 교육사업지원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현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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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맥 가격예시제 실시
농림부는 내년부터 소맥계약재배 및 가격예시제를 실시하기로 방침을 세우고 구체적방안을 작성하는 한편 이중가격제 실시문제도 아울러 검토중이다. 이러한 농림부계획은 71년부터 소맥원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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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의 이중곡가제
공화당은 잡곡에대한 이중곡가제도를 실시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금년산 보리부터 이를 적용할 생각으로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공화당이 잡곡에 대해 이중곡가제도를 적용시키고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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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자제는 불행초래|박대통령, 북괴도발 응징 역설
박정희대통령은 미정찰기 피추사건에 대한 미국 정부의 조치는 『현명하고 적절한 것』이었다고 말하고『문제는 지금부터 어떤 조치를 쥐할 것이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대통령은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