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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삼성 2인자' 최지성 소환...삼성 사건 회계 난제 풀릴까
지난해 10월 공판에 출석하는 최지성 전 삼성미래전략실장. [연합뉴스] 검찰이 4일 삼성의 2인자로 불렸던 최지성(69) 전 삼성미래전략실장(부회장)을 소환해 2015년 제일모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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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훈] 골드만삭스는 스스로를 IT 기업이라 한다
[출처: 셔터스톡] [한대훈의 투(자 이야)기] ‘아무것도 생산하지 않고 자본금만을 대출해 가상의 화폐를 유통시키며 금융은 차츰 모든 것을 소유할 것이다. 우리는 여기서 은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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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만 8000명…中 매머드 로펌 상륙에 법률시장 술렁
소속 변호사만 8000명에 이르는 중국계 대형 로펌이 한국에 상륙했다. 중국 3대 로펌 중 하나로 꼽히는 잉커(盈科)가 지난 18일 서울 종로에서 한국지사 창립 기념식을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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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배달의민족 합병에 코인러가 씁쓸한 까닭은
[고란의 어쩌다 투자]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게르만 민족.’ 우스갯소리가 나왔습니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하 우형)과 독일계 온라인 배달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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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잣돈 500만원서 재계 2위로…89조 ‘인류 최대 파산’ 추락
━ 김우중 1936~2019 “평생의 멘토로 꼽는 세 명 중 한 명이다.…나는 그를 통해 세상을 봤다. 그와 세계 곳곳의 경영 현장을 누비며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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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영 기수'에서 추락까지, 비운의 기업인 김우중 별세
고(故)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은 한국 산업화의 주역이었지만 압축성장의 한계를 드러낸 인물이기도 하다. [중앙포토] 고(故)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은 한국 산업 발전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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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조선, '매각 4수' 끝에 중소 조선소 품에?…앞으로 첩첩산중
지난해 법정관리에 들어간 경남 통영 성동조선해양 작업장 [연합뉴스] 지난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간 성동조선해양이 '매각 4수' 끝에 인수 후보자를 찾았지만, 앞날은 첩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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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자본금 편법충당’ MBN 기소…장대환 회장 사임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이 MBN 회장 자리에서 물러난다. MBN 종합편성채널 설립 과정에서 자본금을 편법으로 충당한 혐의로 회사 법인이 검찰에 기소되자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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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출범 때 자본금 편법충당 의혹…증선위, 법인·전 대표 등 검찰 고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는 30일 정례회의를 열고 MBN 법인과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및 전 대표이사 등 임원 3명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전 대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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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방준혁 "똑똑한 IT 시대, 내 나이는 39살에 멈췄다"
━ '영원한 39세' 방준혁이 그리는 IT의 미래 넷마블 방준혁 의장 [사진 넷마블] “편리한 IT에서 똑똑한 IT로 넘어가는 시대, 게임 속 원천기술의 가능성은 무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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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범동, 정경심이 코링크 실소유주라고 말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이 20일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지검에서 검사와의 대화를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54) 법무부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가 사모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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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정경심, 한투 직원에 "익성도 알아봐 달라" 말했다
조국 법무부장관 일가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0일 오전 충북 음성군의 자동차부품업체 익성 본사와 연구소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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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익성 압수수색…코링크PE 실소유주 규명에 총력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관계자들이 20일 오후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로부터 투자를 받은 ㈜익성 대표의 경기도 성남시 자택을 압수수색한 뒤 물품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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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재테크 스페셜리그 ‘사모펀드’ 시장 400조 코 앞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던 사모펀드 시장이 DLS 사태와 '조국 펀드'라는 두 암초를 만났다. [중앙포토] 부자들 사이에서 재테크 스페셜리그로 불리는 사모펀드 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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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수사 마무리 수순…檢 “경영승계 구도로 분식회계 입증한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가 5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돼 검찰 청사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 분식회계 의혹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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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웃는 카카오뱅크, 우는 케이뱅크…혁신성·자본력·마케팅에서 희비 갈렸다
카카오뱅크, 예상 깨고 올 1분기 흑자 전환… 케이뱅크는 2017년 출범 후 줄곧 적자 사진:각 사 출발선이 같았던 두 인터넷전문은행의 희비가 점점 엇갈리고 있다.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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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2인실 7만→2만8000원…채용청탁 과태료 3000만원
내달부터 금품 등을 주며 채용 청탁을 하고 금품을 받았다면, 금품을 주고받은 사람 모두 30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물게 된다. 2인실 병원 입원비는 당초 7만원 수준에서 2만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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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카뱅 우는 케뱅…접근성·돈줄·마케팅서 갈렸다
출발선이 같았던 두 인터넷전문은행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017년 4월 3일 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 수식어를 달고 출범한 케이뱅크는 그 후 줄곧 적자를 내고 있다. 심지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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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거래 반값으로 줄여도 “규정 없다” 2년간 수차례 퇴짜
━ [2019 연중기획] 규제OUT 변창환 콰라소프트 대표가 13일 서울 강남구 공유오피스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우리같은 스타트업 입장에선 하루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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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OUT]해외 주식 반값 수수료 규정 없어 서비스 불가..."하루하루 피 마른다"
변창환 콰라소프트 대표가 13일 서울 강남구 공유오피스에서 인터뷰 질문에 답하고 있다. 콰라소프트는 해외 주식 거래 수수료를 기존 대비 절반 이상으로 줄일 수 있는 거래 시스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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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정보 기울어진 운동장서 ‘봉’ 안 되려면
도덕적 해이와 ‘마부와 말’… 회사 내용 잘 모르면 투자하지 말아야 어느 마을에 욕심 많은 마부가 살고 있었다. 마부는 열심히 말을 돌보면서도 어떻게 하면 주인에게서 더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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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케이뱅크의 주인은 누구인가
주정완 금융팀장 여기에 한 은행이 있다. 2017년 4월 영업을 시작했으니 이제 2년이 조금 넘었다. 출범 초기에는 순풍에 돛을 단 듯했다. 영업 1주일 만에 가입자 수 1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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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부가치 17배 뛴 인보사…코오롱 회계 다시 따진다
코오롱생명과학·코오롱티슈진(이하 티슈진)의 골관절염 치료제인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를 둘러싼 논란이 회계 적정성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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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부가치 17배 늘어난 인보사…코오롱 회계 다시 들여다본다
코오롱생명과학ㆍ코오롱티슈진(이하 티슈진)의 골관절염 치료제인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를 둘러싼 논란이 회계 적정성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은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