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sue Prism] ‘王회장’의 영광, 부활하나?
▶표석이 뽑히기 전 현대 계동 사옥 전경.왕자들이 달라졌다. 최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몽준 의원, 정상영 KCC 명예회장 등 현대가의 주요 인사들 사이에 전에 없던 따뜻한
-
[Global Biz] 한국인 ‘떴다방’ 모든 땅 싹쓸이
“저기 보이는 땅을 사면 앞으로 6개월 내에 2배, 3배는 오를 것입니다. 캄보디아에선 어떤 땅을 사든 반드시 돈을 벌게 되어 있습니다.” 지난 2월 20일 오후, 캄보디아 수도
-
한국창투·씨티은행도 증권사 만든다
한국창업투자와 씨티은행도 증권사를 새로 만들기로 했다. 금융감독위원회 홍영만 홍보관리관은 3일 “한국창투를 포함해 지금까지 13곳에서 증권업 신규 설립 허가를 신청했다”고 말했다.
-
[Briefing] 스탠다드차타드, 예아름저축은행 인수 外
◆스탠다드차타드, 예아름저축은행 인수 영국계 은행인 스탠다드차타드은행(SCB)의 자회사이자 SC제일은행의 대주주인 스탠다드차타드 NEA가 예아름상호저축은행을 인수했다. 인수 가격
-
[JOBs] 없는 게 많아서 ‘미래’가 밝은 곳,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의 젊은 직원들이 서울 여의도 본사 정문 앞 ‘바늘없는 시계’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이 시계는 회사의 상징으로 장기 투자를 위해 지금의 시간을 잊으라는 의미를 담고 있
-
‘은행의 위기’ 예고한 구조조정 정책
관련기사 [FOCUS] 10년 만의 은행 위기설, 진실은 외환위기 이후 금융 구조조정 과정을 살펴보면 은행과 비은행권 사이에서 큰 차이를 발견할 수 있다. 부실회사를 퇴출시킨 뒤
-
"정권은 재벌을 욕보이지 마라"
■영화 촬영 때 카다피 대통령 만날 생각 ■기업인에게 관행 무시되는 현실은 없어 ■기업은 안 되고 정부가 하면 되는 건 사회주의국가 ■기업이 당나귀인가, 왜 (정부가) 짐을 지우나
-
돌아오는 김경준… '한 방'인가 '헛방'인가
이 후보는 1999년 하반기 투자자문업을 시작한 30대 김경준(사진)씨를 만났다. 2000년 2월 이 후보는 30억원을 출자해 LKe뱅크라는 인터넷 금융회사를 설립했다. 이후 김
-
[피플@비즈] “베트남 대표 증권사로 키우겠다”
“중국에 이어 거대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에 처음으로 세워지는 외국계 합작 증권사인 만큼 그동안 국내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내세워 현지에서 손꼽히는 대표 증권사로 키워나갈
-
증권사 지점장들 "임원도 싫다"
하나대투증권은 최근 소형주 분석을 담당하는 스몰캡 애널리스트를 거의 1억원을 주고 경쟁사에서 스카우트했다. 예전에는 스몰캡 애널리스트들이 1억원을 받기는 어려웠는데 증권사들이 한꺼
-
막오른 2차 금융빅뱅 위기 느끼는 은행들
“돈 벌 곳이 없다.” 요즘 내로라하는 은행장들은 이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월례조회 때마다 ‘위기 경영’을 강조한다. 새 돈벌이를 찾고, 체질을 강화하지 않으면 막 시작된
-
기는 은행주, 나는 증권주
며칠 전 저녁 자리에서 A은행장을 만났다. 자본시장통합법이 15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를 통과한 뒤였다. 대화가 자연스레 은행과 증권사의 앞날로 옮아갔다. A행장이 말했다. “언제
-
기는 은행주, 나는 증권주
며칠 전 저녁 자리에서 A은행장을 만났다. 자본시장통합법이 15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를 통과한 뒤였다. 대화가 자연스레 은행과 증권사의 앞날로 옮아갔다. A행장이 말했다. “언제
-
이명박 전 시장, 피해자인가 관련자인가
한나라당이 마침내 ‘검증’의 태풍 속으로 진입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재산 논란이 먼저 터졌다. 여기에 듣기에도 생소한 BBK사건이 가세했다. 박근혜 전 대표 측 유승민 의원
-
이명박 전 시장, 피해자인가 관련자인가
관련기사 본지, 한나라 '빅2'캠프에 공개 질의 한나라당이 마침내 ‘검증’의 태풍 속으로 진입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재산 논란이 먼저 터졌다. 여기에 듣기에도 생소한 BBK
-
[JOBs] 사람은 재산, 미래는 자산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 영업점 주식 시세판 앞에서 이 회사 직원들이 증시 활황을 기원하며 웃고 있다. 왼쪽부터 이승민·장유경·박아현 사원, 김정권 차장, 이지훈 사원. [사
-
세금 안낸다고 섣부른 '대박' 기대는 금물
정부가 15일 밝힌 해외투자 확대방안에 따라 해외펀드에 눈을 돌릴 투자자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투자 소득에 대한 세금이 3년간 면제된다고 해서 해외펀드가 곧 '황금알을 낳
-
[특별 인터뷰] "개혁 위한 쇼크는 필요없다"
경제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데 있어 학자마다 생각이 다르다. 이런 점에서 세계은행 부총재를 지냈고,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조셉 스티글리츠 교수의 관점은 독특하다. 그는 줄곧 세계화
-
[탐방!중견기업] 비츠로시스
지난해 9월 한 코스닥 상장기업의 부동산 매각 소식에 여의도 증권가의 스몰캡(중소형주) 담당 애널리스트들이 바빠졌다. 주인공은 자동제어시스템 생산업체인 비츠로시스. '대북송전 수
-
'고승덕 펀드' 왜 논란 빚나
'운용'이냐 '자문'이냐-. 고승덕 변호사가 설립한 로드투자자문의 '로드주식형신탁1호'가 위법 논란에 휩싸였다. 금융감독위원회는 최근 "법적으로 투자자문만 할 수 있는 로드자문이
-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긴다?
오는 2008년 하반기부터 증권사나 자산운용사 임직원의 주식투자가 전면 허용된다. 대신 정기적으로 회사에 매매내역을 보고할 의무가 생긴다. 지금은 증권저축 계좌를 통해 연봉의 50
-
일본 은행들, 다시 해외로
일본 은행들이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세계 금융시장에 컴백한다. 거품경제 붕괴 이후 해외 영업을 축소해 온 일본 은행들이 구조조정과 부실채권 처리를 마무리 지으면서 거의 20년 만
-
"펀드·변액보험·퇴직연금 … 한국 시장 매력"
외국계 자산운용사들이 국내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펀드와 변액보험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다 퇴직연금제까지 도입되면서 국내 간접투자 시장이 급팽창할 것이란 계산을 하고 한국 진출
-
[Cover Story] '농협 금융' 야망의 게임
"농협을 2010년 자산규모 190조원, 세계 70위권의 동북아 대표 금융회사로 키우겠다." 최근 농협의 신용(금융) 부문을 맡은 정용근 대표가 밝힌 금융종합 그룹화 청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