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 Report]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 그런데 이 펀드, 빵빵하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대표 펀드는 ‘네비게이터’다. 약 1조9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펀드다. 신한은행을 비롯해 50곳의 금융회사가 창구에서 이 펀드를 판다. 한투운용의 주식형 펀드에
-
[J Report] 두 얼굴의 30년 만기 국채
지난해 말 서울 서초동에 사는 고모(67)씨는 20년 만기 국채를 1억21만원어치 샀다. 매수 금리는 4%였다. 원래 고씨는 오랫동안 국채를 갖고 있을 생각이었다. 하지만 매입
-
“4%대 돈 빌려가세요” 요즘 은행 가면 봉급생활자가 ‘갑’
4일 서울 시내 한 하나은행 지점에 직장인 대출 안내책자가 비치돼 있다. 신용도가 좋은 직장인은 이 은행에서 최저 연 4.9%에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다. [김도훈 기자] 증권사에
-
3차 양적 완화, 재테크 전략은
◆주식 갑자기 여의도 증권가가 낙관론 일색이다. 하지만 이 들뜬 분위기는 언제 갑자기 끝날지 모른다. 제대로 즐기려면 전략이 필요하다. 이경수 신한금융투자 선임연구원은 “미 연준이
-
[On Sunday]저성장시대 증권업계가 살려면
“격세지감입니다. 제가 증권사에 처음 입사한 1980년대 말에는 매일 저녁 고기와 양주를 원없이 먹었죠. 그런데 요즘 직원들은 언제 자리 뺏길지 몰라 도시락을 먹으며 매일 야근하고
-
[인터뷰] 『입시의 정석』펴낸 증권사 애널리스트 김미연씨
“차라리 왕따가 되는 게 나아요. 모든 정보는 해당 학교 홈페이지와 나이스(neis)에 나와 있으니 다른 엄마들과 수다 떨 시간에 학교 홈페이지를 한번 더 찾아가 보고, 아이의 꿈
-
[서소문 포럼] CD 트라우마
이정재경제부장 월터 리스턴이 CD(양도성 예금증서)를 만든 건 1961년, 미국 제일은행(씨티그룹의 전신) 은행장 시절이다. 당시 미 제일은행은 단기 자금 시장에서 고전했다. 리스
-
강남 40대 직장인, 요즘 위험 무릅쓰고 사는 것
해외주식 투자가 다시 늘고 있다. 국내에 투자할 곳이 마땅찮아서다. 미국·홍콩뿐 아니라 최근엔 유럽 쪽 투자가 부쩍 늘었다. 한 관광객이 그리스 아테네 신타그마 광장에서 의회 건물
-
한 단락에 10문장은 곤란…자소서에 소제목 달아라
은행이나 증권사 같은 금융회사에 들어가고 싶어 하는 이상우(25·외국어대 경영학4)씨. 중2 때부터 2년 동안 미국 유학을 했고, 지난해에는 한 학기 동안 아칸소대에 교환학생으로
-
연금대신 '보험사 상품' 권하는 은행 직원…왜?
11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시중은행 지점. 창구에서 “연금저축에 들고 싶다”고 하자 대뜸 보험상품 담당 직원이 나타났다. 그는 9개 생명보험사의 연금저축보험 상품 비교표를 건네며
-
‘100세 시대 준비’ 당신은 몇점 … 2000명 점수 받고 충격
10일 서울 우리투자증권 GS타워지점에서 열린 ‘100세 시대 어카운트 설명회’에 참석한 고객들이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우리투자증권] “100세시대 준비지수가 42%
-
KB와 구글이 경쟁하는 시대, 모바일 서비스에 생존 달려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Q.정보기술(IT)의 도입으로 은행의 서비스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IT와의 융합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런 변화가 고객의 이익에 어떻게 연결되나요?A.
-
주식투자 5분의 1 수익률, 부자 돈 안 들어온다
지난 2월 20일 저녁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 검은색 고급 승용차에서 내린 15명 안팎의 재산가들이 소형 연회실에 들어갔다. 삼성증권이 자산 30억원 이상의 거액
-
펀드 탈출한 돈 ‘소심 투자 상품’으로 흘러간다
“고객 관심이 이미 주식형 펀드에서 멀어졌기 때문에 우리도 가급적 권하지 않습니다, 조금이라도 신선한 상품을 얘기해야 일단 반응이 좋아요.”(A증권사 영업직원) 투자 입맛이 달라
-
[금융권 브리핑] 한화증권 갤러리아 지점 오픈
한화증권(www.koreastock.co.kr)은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회사의 차별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을 위해 새로운 형태의 갤러리아지점(서울 강남구 청담동 7
-
[200자 경제뉴스] 이마트 1500개 품목 최대 50% 인하 外
기업 이마트 1500개 품목 최대 50% 인하 이마트는 먹거리·생활용품 1500개 품목의 가격을 한 달 동안 최대 50% 내린다. 청양고추·애호박·시금치 같은 채소는 10~30%
-
부동산중개업은 '멸종 위기의 공룡'
[박일한기자] 부동산 중개업이 공룡처럼 멸종 위기에 처했다-. 지난달 24일 미국의 유력 경제전문지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에서 중개업자들이 공룡처럼 멸종위기에 처했다는 보도를 내
-
[PB센터를 가다] 우리투자증권 프리미어 블루 강남센터
누구나 경제적 풍요를 바란다. 때문에 재산을 믿고 맡길 만한 곳을 찾는다. PB(Private Banking)센터는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안전한 투자 방법을 안내하는 길잡이 중 하
-
동양증권 ‘MY SMART W’로 손쉬워진 모바일 재테크
한 여성이 태블릿PC를 이용해 주가 동향을 살펴보고 있다. 모바일 재테크는 장소의 제약을 거의 받지 않고 할 수 있어 편리하다. 주부 김모(52·용인시 기흥구)씨는 최근 구입한 스
-
계좌 개설→ 환전→ 전화·HTS 매매 … 해외주식 직접 투자 어렵지 않아요
주말 연휴를 코앞에 둔 지난 10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유럽 증시의 개장 시간에 맞춰 유럽 주식을 매매하려는 투자자의 전화가 글로벌사업부에 걸려오기 시작했다. 이
-
금융위기로 공개 미룬 ‘월척’ 제조·금융사 줄줄이 상장
동아팜텍이 2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 기념식을 했다. 왼쪽부터 김원식 코스닥협회 부회장, 김원배 동아제약 대표, 진수형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본부장,
-
증시는 ‘전약후강’ … 부동산은 ‘상저하고’ … 채권은 ‘짝수법칙’
증시 경기가 어렵다고 투자에 손을 놓고 있으란 법은 없다. 오히려 과거 위기상황을 돌아보면 암울한 기운이 만연해 있을 때일수록 좋은 기회가 숨어 있다. 다만 그게 무엇인지, 과연
-
펀드 대량 환매는 끝 … 내년에도 국내펀드가 해외보다 낫다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시장의 본질을 간파한 최고의 기사였습니다.” 2007년 봄, 기자는 한 통의 e-메일을 받았다. 보낸 이는 당시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을 이끌던 조재민(49·사
-
인플레가 돈 벌어주는 물가연동채 … 물가 3% 오르면 연 수익률 6%
국민연금이나 보험사 같은 ‘큰손’은 가진 돈의 대부분을 채권에 투자한다. 주식투자는 일부일 뿐이다. 채권은 이자를 얼마 줄지 미리 정해놓고 만기가 되면 처음 약속대로 원금을 고스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