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스크 브리프] 거래소, 공정공시제 개선
상장사들이 외국인과 기관투자가, 애널리스트에게 정보를 유리하게 공급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은 홀대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강구된다. 특히 상장사들이 외국인과 기관 등을 대상으로
-
ECN, 하루 거래 36억원…제3시장은 겨우 1억원
야간주식거래(ECN, 공식명 장외전자거래)시장과 제3시장이 존폐의 기로에 섰다. 투자자들의 외면으로 거래가 급속히 줄어든 탓이다. 24시간 주식 거래를 예고하며 2001년 말 화
-
있으나마나 '공정공시제'
공정공시제도가 과연 증시의 투명성을 높이고 투자자를 보호하려는 효과를 제대로 내고 있는지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지난 2002년 11월 이 제도를 요란하
-
투자 꺼린 상장사…1년 사이 설비 살펴보니
SK㈜의 올해 국내 기계설비 보유 규모는 지난해(2조5606억원)보다 2000억원가량 줄어든 2조3390억원이다. 가장 큰 이유는 올해 새로운 기계 설비투자를 안 했기 때문이다.
-
상장사들 쌓아둔 돈 48조
▶ "올라간다" 17일 미국 소비자물가와 원유선물가격의 하락으로 뉴욕증시가 상승한 가운데 주식 중개인들이 시세전광판을 바라보고 있다. [뉴욕 AP=연합] 상장기업들이 쌓아두고 있는
-
미국 금융시설 5곳 이 잡듯 '현미경 정탐'
알카에다가 9.11 이후 미국을 어떤 식으로 공격할 계획인지가 일부 드러났다. 뉴욕 타임스는 9일 알카에다가 뉴욕에서 운항 중인 관광 헬기를 이용해 뉴욕 내 주요 시설에 대한 테
-
중국기업 처음 日증시에 상장
신화파이낸스가 중국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연내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보도했다. 1999년 설립된 이 회사는 뉴스를 제공하는 중국 신화통신의
-
"안개 속" 외국인·기관 매수 일단정지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이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됐지만 시장의 반응은 냉랭했다. 이미 탄핵 기각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증시 관계자들은 그보다는 국제유가 상승, 미 금리
-
KTF 상장 '무난한 출발'…기관·외국인 동향 지켜봐야
코스닥 대장주(시가총액 기준)였던 KTF가 증권거래소로 옮긴 첫날인 29일, 전날보다 1.2% 내린 1만9150원을 기록했다. KTF는 이날 1만9400원으로 출발해 보합권에서
-
지주회사 관련株 "요즘 잘 나가요"
㈜LG.금호산업 등 지주회사이거나 그룹 내에서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회사들의 주가가 최근 4년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22일 거래소에서 ㈜LG는 200원(1
-
[시황] "뛸 만큼 뛰었다" 예상대로 큰 폭 하락
9일 거래소 종합주가지수가 비교적 큰폭(11.42포인트) 떨어진 905.44로 마감했다. 증시 관계자들은 이날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을 오히려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굿모닝신한
-
태국총리 가족, 공모주 700억원 떼돈
탁신 시나왓 총리 가족이 공모주 가격 급등으로 23억4천만바트(약 7백억원)의 평가익을 거뒀다고 태국의 영자 일간지 네이션이 14일 보도했다. 부인 포자만 여사와 패통탄.핀통타
-
SKG 법정관리 신청 결의
SK글로벌이 결국 법정관리로 가게 됐다. SK글로벌 채권단은 2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전체 채권단협의회를 열고 80.8%의 동의를 거쳐 법정관리 신청을 결의했다. 채권단은 이
-
북미 쇠고기관련 식품업계 광우병으로 전전긍긍
캐나다의 요식업소들이 광우병 열병을 앓고 있다. 이 나라의 가장 중요한 쇠고기제품 산지인 앨버타주에서 광우병 소가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요식업체 경영자들은 고객들을 안심시키느
-
외국인 다시 등돌리나
잠시 주춤했던 외국인 주식 매도공세가 다시 이어지고 있다. 24일 외국인들은 거래소시장에서만 1천2백73억원(코스닥 시장 94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 했다. 외국인의 전날 매도
-
외국인 '셀 코리아' 본격화되나
외국인투자자들이 최근 국내 주식을 공세적으로 팔고 있다. 매도 종목은 삼성전자.국민은행.현대자동차 등 우리나라의 간판급 주식에 집중돼 있다. 국내외 증권사 관계자들은 "단순한 비중
-
아시아 경제 "전쟁보다 무서운 괴질"
급성 폐렴과 비슷한 '괴질'이 전세계로 퍼지면서 아시아 경제엔 이라크 전쟁보다 괴질의 타격이 더 클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주요 국제금융기관이 괴질로 인한 심각한 경제피해
-
미리 내다 판 외국인 무디스 조정 알았나
"이번에도 당했다. " 11일 신용평가기관 무디스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현재의 '긍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두단계 내렸다는 발표를 접한 증권업계 관계자들이 이구동성으로 내뱉
-
'다보스 포럼' 23일 개막
세계경제포럼(WEF.일명 다보스 포럼)이 오는 23일(이하 현지시간)부터 28일까지 스위스의 스키휴양지 다보스에서 열린다. 예년과 달리 올해는 미국의 대이라크전 등 정치이슈가 부각
-
브라질 룰라 다보스 포럼에 '깜짝 합류'
"브라질에서 열리는 '반(反)세계화' 행사에서 개막연설을 한 후 지구 반대편의 '세계화' 무대로 발길을 옮기는 대통령. " AFP통신은 20일 이달 초 취임한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
바닥 헤매는 코스닥 고민 증폭
코스닥증권시장의 위기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2000년 하반기 이후 지속돼온 주가 하락으로 골머리를 앓아온 코스닥 시장의 자생력에 대한 의문마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정보기
-
김정일-고이즈미 올 환갑 동갑내기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는 올 초 환갑을 넘긴 동갑내기로 과거 돌출행동을 많이 한 '깜짝쇼의 명수'들로 알려져 있다. 金위원장은 지난해 1월 중국 상
-
에쓰-오일 등 회계부정 수사 파장 증시에도 불똥 튀나
미국의 회계 부정 파문이 국내에도 번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일부에서 나오고 있다. 상장사인 에쓰-오일과 등록기업인 SM엔터테인먼트·로커스 홀딩스가 회계 부정 및 주가
-
증권街 '코드6'비상
종목 코드 개편이 증권업계의 현안으로 떠올랐다. 앞으로 1~2년 동안은 다섯자리로 기록하는 현재의 종목 코드를 사용해도 별 문제가 없지만 그 이후에는 급증하는 상장·등록 종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