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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사드 국민적 합의 필요"…국민투표론에서는 발 빼
국민의당 제10차 의원총회가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렸다. 안철수 의원이 사드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박종근 기자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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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회 본회의장서 "북한 도발 저지 위해 초당적 협력하겠다"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 [사진 중앙포토]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가 18일 “북한 도발을 저지하기 위해 초당적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교섭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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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국회가 국민 안전에 신경쓰지 않는 것 같아 걱정이 태산"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관련, “정부는 북한이 마땅한 대가를 치르도록 유엔 차원의 대북 제재를 비롯해 가능한 모든 실효적 (제재) 수단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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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북 SLBM 성능 개선, 3~4년내 전력화 배제 못해"
북한이 이르면 3~4년 안에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을 실전배치할 가능성이 있다고 국방부 당국자가 9일 말했다.이 당국자는 "8일 북한이 공개한 SLBM발사 실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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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F-X 보고받은 박 대통령, 장명진 방사청장 질책 뒤 힘 실어줘
장명진박근혜 대통령이 27일 미국의 핵심 기술 이전 문제로 논란을 겪고 있는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과 관련해 “국가적으로 중요한 사업이니 계획된 기한 내에 사업이 성공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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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방산비리는 반국가 범죄, 청와대는 제발 뿌리 뽑아라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방위사업청의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KF-X 사업에 필요한 핵심기술 25 가지 중 4가지의 이전이 어렵다는 사실을 알고도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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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사설] 방산비리는 반국가 범죄, 청와대는 제대로 조사하라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방위사업청의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군 당국이 KF-X사업에 필요한 핵심기술 이전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도 지난해 차기 전투기(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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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북한 선군정치와 일본 우경화의 적대적 공존
채병건정치국제부문 차장 새정치민주연합 유인태 의원이 사석에서 가끔 꺼내는 말이 “극지(極地)는 통한다”이다. “북극과 남극은 서로 통한다”인데 얘기인즉슨 “극우와 극좌는 양 극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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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전시작전권 전환 재연기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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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국책과제 실적 타의 추종 불허..의료기•백신분야 연구 막강
“사실 우리 병원은 연구분야만큼은 BIG5에도 뒤지지 않을 만큼 자신 있었습니다. 오히려 고대안암병원이 선정되면 역차별을 받아 구로병원은 선정되지 않을까 고민했을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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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복귀’ 선언한 미국, 군사적 색채 빼야
관련기사 중국국제문제연구소 롼쭝쩌 부소장 “시진핑(習近平)은 민족주의에 납치될 지도자가 아니다. 경험이 풍부해 사려 깊은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다. 시진핑 시대의 중국은 미국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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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대담] 폴 케네디 교수-홍석현 회장, 한국의 미래를 논하다
중국의 부상, 영토 분쟁 등 격랑의 동북아 상황 속에서 한국은 통합?통일?번영의 미래를 열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할까. 『강대국의 흥망』으로 유명한 폴 케네디 예일대 교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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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조선 온 하멜,13년간 무엇하며 살았을까
54년째 현역 기자 생활을 하고 있는 김영희(76·사진) 중앙일보 국제문제 대기자가 『소설 하멜』(중앙북스)을 펴냈다. 2003년 단편소설 ‘평화의 새벽’으로 문학사상 신인상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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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태 지역 복귀 본격화… 중국과 대결 예고
▲지난달 30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왼쪽)이 캄보디아 프놈펜 공항에 도착해 현지 관계자들과 함께 의장대 앞을 걸어가고 있다. 필리핀과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들은 남중국해 영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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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태 지역 복귀 본격화… 중국과 대결 예고
지난달 30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왼쪽)이 캄보디아 프놈펜 공항에 도착해 현지 관계자들과 함께 의장대 앞을 걸어가고 있다. 필리핀과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들은 남중국해 영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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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이영일] 한중어업 갈등 감상법
어부(漁夫)는 바이블 시대부터 평화를 상징하는 존재로 생각되었다. 이런 상상은 여러 명의 어부들이 예수의 제자로 선택된 데서 연유된 것 같다. 그러나 우리가 역사 속에서 경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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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기지는 국력이다
오영환외교안보 데스크 대륙 세력은 해군력 증강에 신중하다. 지정학적 제약 때문이다. 육지에 국경선을 두다 보니 해군력보다 지상 전력을 우선하기 마련이다. 독일을 보자. 18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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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이영일] 왕지스(王緝思) 교수의 중국의 대전략 론
지난 30년 동안 중국은 경제적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연평균 10%를 넘는 고도성장을 통해 이제 GDP세계랭킹 2위에 이르렀다. 서양식 민주정치를 그대로 본받지 않으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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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토론] 국방개혁 논쟁
국방부가 추진 중인 국방개혁안을 두고 찬반 논란이 뜨겁다. 특히 지휘구조 개편안에 대해 군 안팎의 비판 여론이 들끓는다. 오른쪽 사진은 지난 연말 국방부에서 열린 업무보고. 위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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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중국 스텔스 ‘젠-20’의 경고
박병광국가안보전략연구소 연구위원 중국이 새해 벽두부터 보란 듯이 군사력을 과시하고 있다. 중국은 최근 자체 기술로 개발한 스텔스 전투기(젠-20)의 시험비행 사실을 공개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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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대구에서 품은 강군의 꿈 (219) 민둥산 녹화사업
이승만 대통령(뒤쪽 가운데)이 1958년 5월 30일 강원도 영월탄광을 방문해 광부들 앞에서 연설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땔감을 나무 대신 석탄으로 바꿔 연료 근대화뿐 아니라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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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잇단 군사훈련 … 인도·베트남도 대응 조치
중국이 핵심이익 수호를 강조하며 잇따라 육·해·공군 합동훈련을 벌이자 인도와 베트남 등 인접 국가들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인도는 최근 중국과의 국경에 가까운 아셈주 테즈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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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250대1 경쟁률 … MIT 미디어랩의 한국 학생 5인
미국 보스턴 MIT 미디어랩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석·박사 연구원 5명. 왼쪽부터 이진하·김재완·정재우·김익재·김윤희씨. ‘상상력 발전소’의 주역으로 크고 있다.‘꿈의 발전소’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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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자존심 내세워 힘 대결 할 때 아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동북아시아가 평화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미국의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한국전쟁이 제3차 세계대전으로 번지지 않고 ‘국지전’으로 끝날 수 있었던 것도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