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발표 '금융시장 안정및 금융산업구조조정을 위한 종합대책' 전문
19일 정부가 발표한 '금융시장 안정및 금융산업구조정을 위한 종합대책' 의 전문을 소개한다. Ⅰ. 기본방향 〈금융기관 부실채권의 조속한 정리〉 부실채권정리기금을 대폭 확충해 성업공
-
[인터뷰]임창열 신임 부총리…"IMF 구제금융 당장은 필요없어"
취임 즉시 금융시장 안정화대책을 발표한 임창열 (林昌烈)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은 기자들의 질문공세에 시종일관 거침없이 답변해 나갔다. 그는 "거시지표가 좋다고 해서 당면 문제
-
금융시장 안정대책 발표문 전문
19일 정부가 발표한 '금융시장 안정및 금융산업구조정을 위한 종합대책' 의 전문을 소개한다. Ⅰ. 기본방향 〈금융기관 부실채권의 조속한 정리〉 부실채권정리기금을 대폭 확충해 성업공
-
일부 종합금융회사 달러거래 거부당해…외채 결제자금 장외서 간신히 해결
종합금융회사들이 신용이 나쁘다는 이유로 서울외환시장에서 은행들로부터 달러화 현찰거래를 거부당하고 있다. 이때문에 국내외에서 외화차입이 어려워진 종금사들이 이제는 국내외환시장에서도
-
[현장칼럼]일본 산요증권의 도산…대장성도 손든 부실기업 구제
일본 증권업계 7위인 산요 (三洋) 증권 본사에는 넓은 공간이 텅 비어있다. 세계 증시 상황을 한눈에 보면서 주식.채권을 거래하던 트레이딩 센터가 있던 자리다. 지난 88년 완공당
-
정부,금융시장 안정대책 발표…채권시장 조기개방·기업 외화차입 확대
정부는 최근 금융시장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채권시장 개방시기를 앞당기고 환투기 목적의 외화매입을 금지키로 했다. 정부는 98년 1월부터 외국인에게 일정 한도내에서 국내 대기업의 만
-
기아 채권은행단, 긴급지원금 4천5백억원 책정
기아 채권은행단은 27일 기아자동차에 대한 긴급자금 지원규모를 4천5백억원으로 정하고 이를 법원의 재산보전처분이 나오는 대로 즉시 지원키로 합의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기아자동차
-
기아 법정관리 오늘 신청…재산보전처분 즉시 체불임금 지급키로
기아그룹에 대한 처리방향이 결정되면서 정부와 채권단이 후속조치를 본격화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기아자동차및 아시아자동차에 대한 법정관리를 24일중에 신청할 예정이며, 기아및 협력업체
-
기아·아시아자동차 신용평가 2개기관 영업정지 될듯
기아자동차와 아시아자동차의 처리가 법정관리로 확정됨에 따라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등 2개 신용평가회사의 영업정지가 불가피해졌다. 23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이들 2개 신용평가사
-
정부,이번주내 기아자동차 법정관리 신청 확정
혼미를 거듭해온 기아그룹 사태의 처리방안이 정부 주도로 전격 확정됐다. 정부는 기아자동차의 경우 이번 주내에 채권단이 법정관리 신청후 산업은행 대출금을 자본 출자로 전환, 당분간
-
쌍방울그룹 2개사 화의신청
쌍방울그룹이 15일 ㈜쌍방울과 ㈜쌍방울개발등 2개 계열사에 대한 화의를 신청했다. 쌍방울그룹은 15일 오전 서울지방법원에 화의를 신청했고 이들 계열사에 지급보증이 많은 쌍방울건설등
-
전세 확정일자 꼭 받아야…살던 집 경매되면 보증금 회수 못해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기업들의 부도가 늘면서 세들어 살던 집이 경매처분되는 일이 자주 벌어지고 있다. 세들 당시 깨끗하던 등기부등본이 어느날 갑자기 거액의 근저당이 설정돼 있는 경
-
제일은행에 현물 6천억 출자…8일 한국은행 1兆특융
부실금융기관 지원대책이 확정됐다. 정부는 제일은행에 대해 오는 10월말께 6천억원 (시가 기준) 규모의 정부보유 국채.주식을 현물출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제일은행은 정부지분이
-
[사설]금융안정책, 그 後가 문제
제일은행에 대해 한은 (韓銀) 이 특별융자를 하는등 정부와 중앙은행의 금융시장 안정책이 확정됐다. 은행을 위시해 모든 금융기관에 감당할 수 없는 파고 (波高) 로 번져나가는 금융불
-
세모 12일 최종 부도...채권단과 화의 추진
건강식품 스쿠알렌 제조업체이자 한강유람선 사업체를 거느린 ㈜세모가 부도를 냈다. 세모는 11일 경기은행 성남지점에 돌아온 어음 12억원과 12일 외환은행 도화동지점에 돌아온 어음
-
"기아 협력업체 정부지원 없다" 강경식 부총리 밝혀
강경식 (姜慶植) 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은 5일 "기아그룹 협력업체 문제는 기아 스스로 책임지고 해결할 일" 이라며 "협력업체에 대한 정부 차원의 별도 자금지원은 없다" 고 말했다
-
정부, 기아 협력업체 지원거부 배경
정부와 채권단이 기아그룹 사태에 강경식 (强硬式) 으로 일관하고 있다. 심지어 기아 협력업체 자금난 지원도 원인제공자가 기아이니 알아서 처리하라는 것이다. 기아사태가 터진 지난달
-
포철,철강 기아공급 중단 … 정부설득으로 곧 재개 가능성
포항제철이 18일 기아자동차에 대한 철강재 공급을 중단했으나 곧 재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기아자동차의 조업중단을 우려해 철강공급 재개를 포철에 강력히 권고하고
-
일본 금융빅뱅에 한국도 태풍권
2003년 서울 A그룹 자금관리실. 자동차공장 증설에 필요한 10억달러 조달을 위해 고위 경영진이 모여 앉았다. "수수료도 싸고 연3%로 금리도 낮은 도쿄 (東京) 시장이 현재 가
-
3개월 미만 저축성 예금 금리 자유화 - 금융개혁 세부 추진방안 내용.시기
정부가 발표한 금융개혁 세부추진방안의 시행시기와 주요 골자는 다음과 같다. ◇금융통화운영위원회 의결후 시행 사항 -은행에 만기 3년이상 금융채 발행 허용.재벌그룹 계열사 전체 여신
-
산업은행, 조건부 해외債 첫 발행 '신용등급 떨어지면 돈 돌려주겠다'
산업은행이 런던국제금융 시장에서 은행의 신용평가등급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되사주는 조건을 붙인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차입한다.국제금융시장에서 발행기관의 신용평가등급이 떨어질
-
진로 6개社 정밀진단 7월초 회생 판가름 - 主거래은행단서 밝혀
진로그룹의 회생여부는 부도방지협약에 따른 부도유예기한인 오는 7월말에서 2~3주일 앞선 7월초께 판가름나게 된다. 진로그룹의 지원대상 6개 계열사의 주거래은행인 상업.서울은행등은
-
진로 張회장 경영권서류 채권은행들에 제출준비
진로그룹은 채권은행들이 긴급 자금지원의 전제조건으로 요구한 장진호(張震浩)회장 일가의 재산처분위임장,주식처분위임장,주식포기각서등 경영권과 관련된 서류를 모두 제출키로 하고 내부 법
-
정지태 상업은행장 - 장진호 회장 경영권 당분간 보장
진로의 주거래은행인 상업은행 정지태(鄭之兌)행장은 5시간에 걸친 마라톤회의를 마친 뒤 경영권문제에 대해“일단 기업주에게 정상화작업을 맡기겠다”며 장진호(張震浩)진로회장의 경영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