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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이성신』으로 바꿔
끈질긴 대여협상을 하고 있으면서도 『이빨도 안 들어간다』는 표현을 쓴 송원영 신민당총무(얼굴)는 21일엔 김용태, 이영근 총무와 만난 뒤 신민당 총무실에 돌아와 벽에 걸린 액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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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덜 나갈줄 알았는데"
여야의 김용태 송원영 총무는 임시국회의 대 정부질문기간(22∼25일) 4일 중 23일은 정부측 사정으로 본회의를 열 수 없게 됨에 따라 임시국회운영일정을 부분조정. 15일 만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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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돌이 속의 여의도 첫 국회
공화당과 유정회가 신민당 소속 김옥선 의원의 국회 본회의 발언을 문제 삼아 의원 징계 중에서 가장 중한 「제명」을 하기로 결정함으로써 국회는 태풍권에 들어갔다. 여당은 김 의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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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공전 타개 모색
공화당은 2일 상오 원내대책회의에서 개헌특위와 같은 개헌을 전제로 한 위원회의 구성을 반대하는 종전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박철 공화당 부 총무는 회의가 끝난 뒤『국회 고유의 책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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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특위안」계속 절충
국회는 개헌 특위 구성 문제에 대한 여야 대립으로 정치의안 처리시한을 넘김에 따라 당분간 여야 대치 상태를 면치 못하게 됐다. 여야는 개헌 특위 구성 문제에 관한 이견 조정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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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선 돌아본 후|자작시 쓴 이 의장
국회가 폐회되자 13일 정일권 국회의장은 「하비브」주한미대사를 위해 옥수동 자택에서 송별만찬을 베풀고 이효상 공화당 의장 서리는 전방을 시찰. 정 의장은 「하비브」대사와 환담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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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회운영일정 이견조정
1일에 개최되는 임시국회에 대비하여 여-야당은 각기 원내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여당 측은 대통령긴급조치의 거론이 국회의원 원내발언의 면책특권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해석아래 의장의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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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금융개입 방지
국회재무위는 11일하오 금융부정에 대한 대 정부질문을 끝내고 처리방안 마련을 위원장과 4명의 교섭단체 간사에게 맡겼다. 신민당은 처리방안 마련과정에서 책임소재를 규명하고 특조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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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전에 「조치」안 유당수
유진산 신민당 총재는 1·8 긴급조치를 발표 40분전에 신도환 사무총장으로부터 전해듣고 알게됐다. 신 총장은 하오 3시20분 청와대를 다녀온 김용태 공화당 총무로부터 전화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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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법 개정안 여, 내주 단독 통과할 듯|신민선 출석거부방침
공화당은 국회국방위에서 예비심사중인「향토예비군 설치 법 개정안」을 내주 중에 단독으로 국회본회의를 통과시키게 될 것 같다. 신민당은 4일로 끝나는 제65회 임시국회의 회기를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