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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릴레이 프로포즈에 '만인의 연인' 됐네
'이 죽일놈의 인기(?)' KBS 인기 아나운서 노현정(27)에게 통용되는 말이다. '스타골든벨', '상상플러스' 등 인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노현정은 남성 출연자들로부터 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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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적대적 M&A 각계 의견 들어보니 …
"정부가 추가적인 인수합병(M&A) 방어 수단을 마련하지 않을 것"(재정경제부 박병원 재경부 차관) vs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의무공개 매수제 부활 필요"(윤증현 금감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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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챙기면서 살도 빼고 싶다고요? 그러면 김치 많이 드세요
중국산 김치 파동이 예사롭지 않다. 김치 전반에 대한 불안감이 가중되면서 “김치를 직접 담가 먹겠다”, “김치를 차제에 끊겠다” 등 소비자의 볼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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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헬스] 건강 챙기면서 살도 빼고 싶다고요? 그러면 김치 많이 드세요
김치에는 인돌·유산균·아이소사이오사이아네이트·항산화 물질이 듬뿍 들어있어 세계인의 종합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중앙포토] 중국산 김치 파동이 예사롭지 않다. 김치 전반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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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에 김치가 특효? 어떤 힘 있기에…
"10년 전만 해도 김치를 먹지 않던 일본인이 지금은 한국산 김치를 가장 받고 싶은 선물 중 하나로 꼽습니다." 김치 전문가인 순천대 한약자원학과 박종철 교수는 "단순히 한류(韓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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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조류독감에 김치가 특효? 어떤 힘 있기에…
일본 백화점에서 팔리고 있는 한국산 김치. ‘한국 김치 최고’라는 홍보 문구가 눈에 띈다. [순천대 박종철 교수 제공] "10년 전만 해도 김치를 먹지 않던 일본인이 지금은 한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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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꿈나무] 울지 않아, 언니·오빠가 있잖아
니안짱 야스모토 스에코 글, 조영경 옮김 산하, 236쪽, 8500원 열살 소녀 스에코가 1953~54년 쓴 일기인 '니안짱'은 "9월 21일 밤 나는 죽었다"로 시작되는 일본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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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사위 '피감기관 술자리 사건' 사과
'호텔바 술자리 폭언' 사건 당사자들의 엇갈리면서 검찰이 진상파악을 위한 조사에 나섰다. 그러나 시민단체들은 국감중 피감기관과 술자리를 가진 국회법사위 일부 의원들의 국회윤리특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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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신연근 할머니의 옹기 인생 48년
서울 용산 미군부대 앞 담벼락 명물 역사는 거창한 게 아닙니다. 당신의 어머니, 또는 그 어머니의 어머니…. 그들이 살아낸 세월이 역사입니다. 그래서 어른들이 해주시는 이야기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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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호구를 늘리는 법
'경국대전' '이전(吏典)''고과조(考課條)'에 수령칠사(守令七事)란 것이 있다. 지방의 수령이 실천해야 할 농상성(農桑盛).호구증(戶口增).학교흥(學校興).군정수(軍政修).부역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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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쓴 양반들의 性 담론 ①] 첫날밤
점잖게 갓을 눌러 쓴 채 꼭두새벽부터 한밤중까지 사랑방에 정좌하고 있었을 것만 같은 조선시대의 양반들. 주야장천, 사시사철 늙어 죽을 때까지 그들은 ‘사서삼경’에 이(理)와 기(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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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시 주변 땅 벌써 들썩… 개발 재료만 봤다간 '땅 칠 수도'
▶ 미국 기업도시의 한 예인 디즈니월드 중심의 관광 레저 도시인 플로리다주 올랜도. 관광객들이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상징물인 지구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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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재보선 D-24…공주·아산에 가보니
한국 정치의 캐스팅 보트는 충청권이 쥐고 있다. 지난 두 번의 대선에서 충청권은 당선자를 가리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차기 대선에서 전략적 요충지가 될 가능성도 크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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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교육] 보여요 빼죽 내민 봄이 보여요
▶ 서울 노원구 화랑초등학교 2학년생들이 학교 숲에서 ‘돋보기로 눈 관찰하기‘ 학습을 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물갬나무, 계수나무, 산수유, 싸리나무, 버드나무…. 68종 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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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직부패수사처 위헌 소지 있다"
여권이 다음달 임시국회에서 공직부패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을 처리키로 한 가운데 대법원과 법무부가 문제점을 지적하며 수정을 요구하고 나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법무부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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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3. 끝없는 편력
갑자기 며칠 만에 담배를 피우니까 감방 용어대로 현기증이 나면서 '홍콩'가는 기분이 되었다. 나도 그에게 어떻게 들어왔느냐고 묻게 되었다. -십장이 전표 장난 하길래 몇 대 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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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아카데미상] 75세 클린트 이스트우드 두 손에 '축배'
▶ 각각 남녀 주연상을 받은 제이미 폭스(左)와 힐러리 스왱크. [로스앤젤레스 AP=연합] 아카데미상은 올해도 잔인했다. 적어도 마틴 스코시즈(63)감독에게는-. 50여년 전 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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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 어부들 고향 거제 농소마을 표정
1일 오후 1시30분. 경남 거제시 장목면 농소마을 옥철순(72.여)씨 집에 10여명의 주민이 모였다. 이들은 모두 1971~72년 오대양61.62호, 휘영37호를 타고 고기잡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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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대안 없다면 퇴로라도 열어줘야
20일 국회에서 만난 한나라당의 한 초선 의원은 "연말에 이게 무슨 난리입니까. 4대 법안을 내년 2월 임시국회에서 논의하는 정도로 실리를 얻어내면 되는 것 아닙니까"라며 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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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가을 전어와 대하, 못 먹으면 1년 후회
가을의 중턱에 들어선 서해안에는 입맛을 다시게 만드는 '얄미운 향'이 크고 작은 포구마다 짙게 풍겨 나온다. 굽는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가을 전어가 연탄불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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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장으로 '추억 여행'
▶ 경기도 양평 5일장의 ‘산나물 할머니’김옥달씨(94)가 싱싱한 용문산 나물을 팔고 있다. "있어야 할 건 다 있습니다. 그리고 특별한 무엇까지 있습니다." 수도권에는 시골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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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게이트'↔'대학총장 동원' 공방
6.5 부산시장 보궐선거전이 종반으로 치달으면서 박빙의 승부 양상을 보이고 있다. 후보들은 그동안 지역 언론사와 시민단체 등이 주관한 토론회에 참가, 표심 잡기에 안간힘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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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로맨틱 코미디 '…홍반장'
그동안 로맨틱 코미디의 스포트라이트는 여배우에게 주로 쏠렸다. 김정은.김선아에게 '코미디 퀸'이라는 왕관이 씌워졌던 것이 그런 예다. 그런데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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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길거리 전단지 배포 자제했으면
서울 강남역 부근에 자주 가는 학생이다. 강남역 입구에는 복잡한 출입구를 가로 막고 외국어학원.운전학원, 나아가 유흥업소의 홍보 전단지를 나눠 주는 아주머니가 많다. 사람들이 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