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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궁 중심 방사상 도로 설계…당시 도쿄에서도 못한 일
━ [근현대사 특강] 1896년 서울 도시 개조 사업 종로 2가 한성전기회사(보신각 근처 현 장안빌딩 자리) 일대.(카를로 로제티, 『한국과 한국인』, 1904) 한성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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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의 중공, 35년 관례 깨나…3중전회 연내 개최 안할 가능성
지난 10월 27일 중공 중앙정치국 위원들이 시진핑 주석의 사회로 집단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CC-TV 캡처 시진핑 3기(2023~2027년) 5년 동안 중국공산당(중공)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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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스 “공산 비적 선전술 뛰어나도 이념은 우리가 옳아”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97〉 2·28 사건 후 경총 부사령관 펑멍지(彭孟緝)의 초청으로 대만을 방문한 화가 황융위(黃永玉)가 타이베이의 거리 풍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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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건 96년 맞은 중국군…고위장성 자살, 수뇌부 조사로 뒤숭숭
지난 23일 우궈화 전 로켓군 부사령관의 자택에 마련된 빈소. 장샤오화(왼쪽 세번째) 전 해방군 외국어학원 원장이 고인의 부인과 빈소에서 사진을 찍었다. 가오위 트위터 캡쳐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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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대한행정사회 外
◆대한행정사회는 제2대 회장에 황해봉 행정사가 선출됐다고 8일 밝혔다. ◆김붕년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가 아시아 소아청소년 정신의학회(ASCAPAP) 신임 회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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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배 책임 얽힌 징용배상, 이젠 일본이 ‘양보’할 차례
━ 이태진의 근현대사 특강 박정희 대통령이 1965년 12월 17일 한일협정 비준서에 서명하고 있다. [중앙포토] 7년간 막힌 한·일관계 정상화를 위해 윤석열 대통령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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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한·중·일 협력 불가능? 한반도·환경 등 공동이익 찾아야
━ 대전환의 시대, 중국의 미래 장영희 성균관대 성균중국연구소 연구실장 국제정치의 현실주의자들은 국가의 가장 중요한 목표가 ‘생존’이라고 말한다. 생존이 경제적 번영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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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비전포럼] "한·중 아무리 싸워도 만나서 타협하는 모습 보여야"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포럼이 중앙일보와 한반도평화만들기 한중비전포럼 주최로 지난 19일 서울 중구 소공동 가넷스위트룸에서 열렸다. 이날 박진 외교부 장관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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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고대부터 중국은 하나” 소수민족 우대책 없앨 듯
━ 중국이 새로 내건 ‘중화민족공동체’ 김인희 동북아역사재단 한중관계사연구소 소장 지난 2월 초 중국 베이징에서 날아온 한 장의 사진이 한국을 흥분시켰다. 베이징 겨울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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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사상은 중화문화의 정수” 中, 40년만의 ‘역사결의’
지난 7월 1일 시진핑 중국공산당 총서기 겸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거행된 창당 100년 기념대회에서 연설을 마치고 중국공산당 만세를 외치며 손을 치켜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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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마오와 동급되나…11월 역사결의로 '3연임' 쐐기 박을 듯
중국 역대 국가지도자 마오쩌둥, 덩샤오핑, 시진핑(왼쪽부터) [중앙포토] 중국공산당(이하 중공)이 오는 11월 제19기 6차 중앙위원회 전체회의(6중전회)를 열고 세 번째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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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김치가 자신의 문화라 우기는 중국이 노리는 건?
━ 문명사적 맥락에서 본 ‘김치 전쟁’ 중국 유튜버 리즈치는 지난 1월 김치 담그는 영상을 공개하며 김치를 ‘중국 요리’라 주장해 파문을 던졌다. [유튜브 캡처] “부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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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교만하다? BTS에 화내는 중국 분노청년 세대 심리
그룹 방탄소년단 [연합뉴스] 지난해 7월 가수 이효리가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자신의 예명으로 "마오 어때요"라고 했다가 중국 네티즌들의 집중 공격을 받으며 결국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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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물어뜯는 미친개 많다"…'늑대외교' 감싼 中대사관의 막말
루사예 중국 주프랑스 대사 미·중 고위급 회담을 계기로 중국의 이른바 ‘전랑외교’가 공식화하고 있다. '전랑'은 지난 2017년 중국판 람보로 불리며 흥행한 영화 ‘늑대 전사[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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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신적 존재’ 공산주의 이념과 초월적 종교가 대립한다면…
━ 1400년 이어온 중국과 그리스도교의 애증 지금의 교회에 해당하는 대진사(大秦寺)가 당나라 곳곳에 세워졌다. ‘대진경교유행 중국비’ 복제본이 시안(西安) 옛 대진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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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장 아닌 우한 실험실서 나왔다" 中교수 충격 논문
중국에서만 이미 1600여 명 이상의 사망자를 내며 중국은 물론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중국의 실험실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을 제기한 논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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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영 기수'에서 추락까지, 비운의 기업인 김우중 별세
고(故)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은 한국 산업화의 주역이었지만 압축성장의 한계를 드러낸 인물이기도 하다. [중앙포토] 고(故)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은 한국 산업 발전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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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중국식 천하주의를 받아들일 수 있겠는가”
━ 중국 일대일로가 던지는 질문 미·중 무역전쟁은 무역에 국한되지 않는다. 제4차 산업혁명을 누가 주도할 것이냐 하는 기술 표준 전쟁이요, 글로벌 정세의 주도권을 둘러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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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중국 개혁·개방 40년 쉬운 건 다했다…어려운 것만 남았다”
━ ‘중화 부흥의 개혁·개방’은 성공할 것인가 지난 14일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성균중국연구소와 중국공공외교협회가 주최한 ‘개혁?개방 40년 평가와 전망’ 국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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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겨레말큰사전
이지영 아트팀 기자 ‘도보다리 벤치회담’은 이번 남북 정상회담에서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명장면이다. 두 정상이 연초록 봄 풍경 속에서 긴 대화를 이어가는 모습은 평화롭고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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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차이나 컨퍼런스]"베이징 공기질 3년 내에 분명 달라진다"
중국,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들은 지난 세기 후반부터 경제 발전을 주도해 왔다. 이 과정 중에 빼놓은 수 없는 것이 도시화였다. 하지만 도시화에는 수반되는 문제가 있다.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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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삼육대 外
◆삼육대(총장 김성익)는 29일 교내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환경디자인원예학과 교수진과 재학생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통일교육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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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하나로 부동산 광풍을 몰고온 사나이!
중국의 개혁개방하면 으레 덩샤오핑을 떠올립니다. 그가 오늘의 중국을 만든 전략적 설계, 즉 개혁개방을 선도한 인물이기 때문이죠. 그러나 각론으로 가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수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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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영국은 왜 노벨상을 버렸나
김병연 서울대 교수 경제학부 인구수가 1000만 명을 훨씬 넘는 나라 가운데 인구 대비 노벨상 수상자가 가장 많이 태어난 나라는 영국이다. 평화상·문학상을 제외하고 학술상을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