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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미래의 명장, 청년 장인들
남민우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한국벤처기업협회 회장다산네트웍스 대표이사 흔히 ‘장인’이라고 하면 수염이 수북하고 심각한 표정으로 부채와 같은 전통 공예품을 만드는 나이 지긋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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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 채용 미스매치 불렀다
지난 2월 연세대 정보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박모(27)씨는 현대자동차에 입사했다. 대학 합창단 활동과 미국 1년 교환학생을 빼곤 별다른 ‘스펙’이 없었다. 요즘 ‘필수’가 되다시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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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원조, 한국식 성장모델 전수로 바뀐다
개발도상국에 대한 개발원조사업(ODA)의 DNA가 바뀌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정재훈, 이하 KIAT)은 24일 도로와 같은 인프라를 구축해주는 퍼주기식 개발원조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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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오줌·돼지털도 당당한 수출 일꾼
올해 우리 수출업계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3년 연속 1조 달러 달성, 사상 최대 수출, 사상 최대 무역흑자다. 1946년 수출액이 고작 3500만 달러에 불과했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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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은 수출경제 기초체력 … 수요 15% 축소 가능할까
원전은 한국 경제 발전의 숨은 견인차였다. 1970년대 후반 시작된 중화학공업 육성정책이 성공하고, 90년대 이후 성공적으로 전자와 자동차 산업이 발전하는 데 원전이 제공한 값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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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기업 뜨는 기업/디케이락] 해양 플랜트 탄탄한 전문성, 미국서 기술 인증
디케이락은 품질경영을 강조한다. 이를 위해 환경·안전·보건 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수산·조선 등 해양산업이 침체를 겪고 있지만 해양산업은 우리의 미래가 달린 사업영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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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생생현장인터뷰- 특성화고교] 자동화 기술, IT산업의 전문인양성 “경기기계공고”
발 빠르게 시대를 읽고 변화하는 흐름에 맞춰서 교육 시스템을 발전시켜나가는 학교, 그런 학교라면 늘 비전을 갖춘 학교라고 할 수 있다. 1957년 청량 상업 고등학교로 설립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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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업종 고르는 안목 日 장기불황에서 배운다
주식 투자에서 종목 선택을 잘하려면 업종에 대한 안목이 필요하다. 산이 높아야 자라는 나무도 높은 법이다. 투자 기업을 선택할 때 이익창출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내재가치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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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아들' 삼성전자는 잘 나가는데…그룹은 울상
맏아들이 승승장구하는데 부모는 근심에 주름살이 깊어만 간다. 삼성전자가 2분기 실적발표를 하던 날, 삼성그룹의 표정이 바로 그렇다. 삼성전자는 6일 국내외 자회사 실적을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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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미국도 ‘잃어버린 10년’인가
하태형수원대 금융공학대학원 교수 최근 미국 월가에서는 ‘잃어버린 10년(lost decade)’이란 말이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이 말은 1990년대 일본의 주식·부동산 가격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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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호의 시시각각] 동네 빵집 빵 먹으면 탈나나
남윤호중앙SUNDAY 사회에디터경제선임기자 “대기업은 경제 야쿠자냐?” 요즘 일본 서점가를 휩쓸고 있는 이케이도 준(池井戶潤)의 소설 『시타마치(下町) 로켓』에 나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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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짝퉁이던 중국 리닝의 마케팅 전략 배워야”
▲서울 목동 비바스포츠 사옥에서 한국 스포츠산업의 현황을 설명한 권오성 대표는 “스포츠용품 시장의 미래는 밝다”고 자신했다. 조용철 기자 “스포츠용품 산업은 사람들에게 꿈ㆍ건강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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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짝퉁이던 중국 리닝의 마케팅 전략 배워야”
서울 목동 비바스포츠 사옥에서 한국 스포츠산업의 현황을 설명한 권오성 대표는 “스포츠용품 시장의 미래는 밝다”고 자신했다. 조용철 기자 "스포츠용품 산업은 사람들에게 꿈ㆍ건강ㆍ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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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짝퉁이던 중국 리닝의 마케팅 전략 배워야”
서울 목동 비바스포츠 사옥에서 한국 스포츠산업의 현황을 설명한 권오성 대표는 “스포츠용품 시장의 미래는 밝다”고 자신했다. 조용철 기자 “스포츠용품 산업은 사람들에게 꿈ㆍ건강ㆍ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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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에 취하지 말고 국가브랜드·내수 키우자
기원 이래 세계경제에서 한국의 존재감은 미약했다(서기 1~1500년). 산업혁명기를 거쳐 20세기 중반까진 더욱 위축됐다(1900~1960년). 1960년대 이후 급속한 산업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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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기술이 뽑혔나 … 나일론·경부고속도로·원자력도 ‘산업국보’ 선정
우리나라의 100대 ‘산업 국보’ 에는 글로벌 정보기술(IT) 강국을 일군 메모리반도체와 휴대전화·TV 이외에 자동차·기계·섬유·제약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제품이 꼽혔다. 첫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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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혈전 벌일 때 일본 ‘금전’ 쌓였다
한국전쟁 중 일본은 군수물자 보급, 무기수리 등 미군의 병참기지였다. 1953년 7월 일본 기후현 가와사키 항공기 정비창에서 일본 기술자들이 미군기를 수리하고 있다. "일본에 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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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와 진보, 상생과 소통을 말하다 ③
상생과 소통을 위한 보수-진보 토론회에 참석한 류동민 충남대 교수, 김형기 경북대 교수, 김정수 중앙일보 경제전문기자,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 홍기택 중앙대 교수(왼쪽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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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의 사명은 새로운 사업의 창조"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고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이 생전에 고 정주영(오른쪽) 현대그룹 회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중앙포토] “고(故) 이병철 회장은 걸출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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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의 사명은 새로운 사업의 창조"
고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이 생전에 고 정주영(오른쪽) 현대그룹 회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중앙포토] “고(故) 이병철 회장은 걸출한 사업가였다. 치밀한 판단력과 혜안으로 대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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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인터뷰] “호암은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제조업 일으킨 인물”
2월 12일 고(故) 호암 이병철 회장(이하 호암) 탄생 100년을 맞는다. 일본에서는 삼성의 창업자인 호암이 학문의 영역에 올라 있다. 게이오(慶應)대 종합정책학부 야나기마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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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26조5000억 투자 1만9000명 채용 … “투자·고용 더 늘어날 듯”
삼성그룹 대졸 신입사원들이 연수 교육 중 팀별 표현 발표를 하고 있다. [삼성 제공]삼성은 올해 창사 이래 두 번째로 많은 투자와 함께 대규모 인력 채용을 실시한다. 국내외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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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스마트폰 옴니아2, 아이폰 따라잡았다
옴니아2(좌),아이폰(우) 중화학 업종 대기업의 영업직인 박모(42) 과장은 지난해 말 ‘회사 업무계획 변경안’이라는 공문을 받고 고민에 빠졌다. 말로만 듣던 ‘모바일 오피스(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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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제 國父 호암에게 길을 묻다
보보시도량(步步是道場). 이것이 인생이다. 나는 한 걸음 한 걸음이 바로 도량이라는 생각 아래 사업을 계속 일으켜왔다. 인생은 도량이고 나에게는 끊임없이 사업을 일으켜가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