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퓨터 교육 붐|"방학때 익혀두자"…학원마다 초만원
여름방학을 맞아 국민학교 어린이와 중·고교학생들 사이에 컴퓨터교육 붐이 폭발적으로 일어 컴퓨터 학원마다 초만원을 이룬 가운데 접수창구가 붐비고 있다. 컴퓨터학원은 새벽부터 몰려오는
-
재외교포학생 대상 여름학교 6곳개설
문교부는 서울대 재외국민교육원을 비롯한 6개교육원을 하계학교 교육담당기관으로 지정, 7월5일부터 8월11일까지 여름방학동안 일본을 비롯한 6개국의 중학생2백35명과 고교생6백40명
-
〃무엇이 될꼬하니〃
죽으면 어떻게 되는가. 천당아니면 지옥엘 갈테지만 죽은장소가 외국이면 진토가 돼 자기 나라 영토구실도 한다. 누가인정하고 안하고는 둘째 문제다. 「루퍼트·브루크」영국밖에서는 금방
-
아래위 떨어진 옷이 활용도 높다|도재은교수(연대) 「여중생 통학복 디자인연구」
올해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될 중·고생 교복자율화를 앞두고 어떤 통학복과 외출복을 입힐 것인가 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도재은교수 (연대·의생활과)팀의 「여자중학생의
-
책 도둑질 늘어|일 서점들 골치
일본서점들이 「조무래기책도둑」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있다. 최근 일본서점조합연합회가 1만2천5백개 회원서점을 대장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약95%가 책도둑을 맞았으며 이들 책도둑의
-
여름 방학 때 학부모가 할일
각급 학교의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종업식은19일에 있지만 연휴가 끼어 실질적인 방학은 17일부터 시작되는 셈이 된다. 물론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이 맞는 방학과 대학입시를 앞둔 고교생
-
「과학교실」특강
어린이회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과학교실 특강을 실시한다. 대상은 국민학교 4, 5, 6학년생 각 36명및 중학생 36명. 기간은 국민학생이 27일∼8월 25일까지 매주 화·수요일(하
-
다양해진 여름캠프|대상·자격·회비·일정 등을 소개한다
초, 중, 고의 방학 일정이 1주일정도 앞당겨짐에 따라 단체들마다 방학을 위한다양한 캠프준비가 활발히 일고 있다. 올해 여름캠프행사의 두드러진 특징은 종전의 체력단련과 예능활동 프
-
신춘「중앙문예」단편소설 당선작|그 여름의 초상|송춘섭
헬리콥터가 수면 위의 집지 붕 위를 날아 춘천역 쪽으로 커다란 엔진소리를 지상으로 뿌리며 날아간다. 한낮, 그러나 대지는 고요히 잠들어 있다. 카페「에머럴드」에서 내다보면 몇 대의
-
여고생 희롱 말리자 남학생이 폭언
요즘엔 교육의 사회화로 학교가 많이 개방되고 있다. 특히 시골의 국민학교는 방학중에도 중학생에서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많은 학생들이 교실을 빌어 공부하고 있는데, 이는 마치 도서
-
드라마
MBC-TV『가장 긴 여름 1·2부』(14일 밤 7시30분과 9시40분)=총독부 기관지 매일신보에 들어간 기오는 되도록 어용기사를 쓰지 않기 위해 교정부를 택해 일한다. 그러나 부
-
62개 대 천6백명 「조국 순례 대행진」
녹음이 짙어 가는 8월의 산하. 곧게 뻗은 아스팔트길을 따라 젊음의 행렬이 줄을 잇는다. 전국에 흩어져 있는 문화 유적과 역사의 현장을 답사하면서 우리의 얼을 찾고 체험적인 조국애
-
공부는 뒤진 과목에 역점을|국민교 어린이 여름방학 지도
「고기를 잡으려 바다로 갈까나, 고기를 잡으러 강으로 갈까나」-. 개구장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여름방학이 찾아왔다. 서울시내 2백90여개 국민학교는 22일 방학식을 갖고 일제히 여름
-
대자연 속에서 어린이 캠프 심신을 기른다
푸른 바다와 우거진 숲 속에서 같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심신을 단련하는 여름 캠프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된다. 또 콘크리트 숲에 싸여 지내는 도시 어린이에게는 풀·나무·벌레·짐승
-
(46)구례군 산동면 위안리
구름이 손에 잡힐 듯한 하늘아래 첫 동네 전남 구례군 산동면 위안리 상위 마을. 해발 6백50m. 서울의 관악산 최고봉인 충주대가 해발 6백29m이고 보면 관악산 꼭대기보다 더 높
-
(3028)제 72화 비현실의 떠돌이 인생김소운(25)
뒷날, 일문으로 쓴 어느 글속에 이런 한 귀절이 있다. 『희망이라고는 실오라기 만큼도 없는 암담한 나날-, 「양권분립」이란 근사한 문자 하나를 발명해 놓고, 육체는 육체로, 정신은
-
겨울방학 어떻게 보낼까|취미·정서 기르고 뒤진 과목 보충을
대부분의 초·중·고등학교가 다음 주부터 약50일 동안의 긴 겨울 방학에 들어간다. 가정과 학교 사이를 시계추처럼 왕복하던 학생들에게는 이 기간이 틀에 얽매인 생활로부터 해방되어 학
-
(2991) 경기 80년-제71화
해방이후 6·25가 일어나기까지 과도기적 기간동안 경기는 혼란 속에서도 꾸준히 성정을 계속했다. 좌·우익의 싸움과 복합적으로 얽힌 교장 배척운동 등 어려운 고비가 많았지만 인내와
-
(2990) 경기 80년-제71화
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후에도 경기는 여전히 좌·우익싸움과 교장배척운동이 복합적으로 엉켜 안정을 찾지 못했다. 개교기념일인 10월 3일 소동이후 3일만에 해괴한
-
(2984) 경기 80년-제71화
식민통치 말기의 경기는 「일본인화 교육의 시범학교」로서 일제로부터 온갖 간섭과 압박을 받고 시달렸으나, 그런 속에서도 제일고보 시절부터의 빛나는 전통인 「진학의 명문으로서의 경기」
-
(2949)야구에 살다(7)
고교야구의 정상을 12년만에 서울로 가져온 경기공고에 이어 전국 패자의「바통」을 이어받은「팀」은 역시 서울의 경동고다. 59년 황금사자기대회 우승으로 두각을 나타낸 경동고는 60년
-
과외서 남는 시간을 유용하게
과외공부에 억눌려 마음껏 뛰놀지 못하던 어린이들이 정작 과외공부에서 해방되자 이번에는 뛰어놀 장소가 없어 고민이다.「시간」은 확보 되었는데「공간」이 없는 것이다. 또「공간」이 있다
-
초·중학생 여름 독서교실 개설|국립중앙도서관, 각 시도별로
국립중앙도서관은 오는 8월5일부터 14일까지 10일 동안 80년도「여름독서교실」을 연다고 어린이들의 건전한 독서기풍 조성과 독서의 생활화를 목표로 지난 73년부터 여름·겨울방학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