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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병무비리 낳는 사회풍토
뇌물을 주고 병역특혜를 받은 병무비리 관련자 2백7명이 적발돼 1백명 구속, 80명 불구속에 27명이 지명수배됐다. 단일 형사사건에서 1백명이나 구속된 것은 처음있는 일로 병무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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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임시국회에 상정된 99개 안건]
22일부터 있을 201회 임시국회가 다루게 될 주요 예상안건은 총 99건이다. 여기엔 서상목 (徐相穆) 의원 체포동의안, 국회법 개정 같은 민감한 정치사안과 남북기본합의서 실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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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공무원도 사업가'깨지는 연공서열
공직사회에도 연공서열 파괴 바람이 불고 있다. 국세청은 25일 6급 이하 중하위직 공무원 1천1백46명을 승진시키면서 이중 1백68명 (15%) 은 연공서열 대신 업무실적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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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건국위 '부패척결'에 부처별 '비리 솎아내기'부산
제2건국위 (대표 위원장 邊衡尹)가 공직자의 부정부패 척결을 개혁작업의 제1과제로 들고 나오자 정부 각 부처에 비상이 걸렸다. 행정자치부는 다음주부터 부정부패와 비리를 단속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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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중하위직 부조리 예방책 마련 부심
중하위직 공직자에 대한 사정 여파로 지자체들이 관급공사나 인.허가를 둘러싼 비리 근절을 위한 자구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지난 2개월동안 10여명의 공무원이 뇌물 혐의로 사법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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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공직자 사정…중하위직 비리 261명 구속
대검 중앙수사부 (李明載검사장) 는 지난 10월부터 두달간 중하위직 사정 결과 비리 공직자 4백37명을 적발, 이중 2백61명을 구속기소하고 1백76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22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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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공무원들 근무시간에 고스톱·술판
'근무시간중 시청 인근 음식점에서 여자들과 함께 술마시며 춤추고 노는 공무원' '출장을 핑계로 사무실을 나간 뒤 민간인 집에서 고스톱을 치고 놀거나 증권사 객장에서 주식시세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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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수뢰 수사하다 청백리 찾아내
동료들로부터 '융통성없는 사람' 취급받던 '왕따' 공무원 김시만 (金是萬.40.수원시청 자치행정담당 계장.6급) 씨. 알고보니 그는 업자들의 끊임없는 향응.금품공세를 단호하게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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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얼굴없는 암행감찰반 활약상 막강
'얼굴없는 저승사자들 - ' . 서울시 감사관실의 별동조직인 '암행감찰반' 에 대한 시 공무원들의 별칭은 이렇게 무시무시하다. 서울시 자체가 금품수수.접대향응받기 등 때와 장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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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중하위 공직자 5,080명 적발
지난 10월 한달간 중.하위직 공직자 5천80명이 비리 혐의로 적발돼 이들중 4백9명이 징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25일 중.하위직 공직풍토 개선대책에 따라 집중 단속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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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검,공직비리 신고센터 개설
대전지검은 13일부터 중하위직 공직자들의 각종 부정과 비리를 근절시키기 위해 공직자 부정부패 신고센터를 개설해 운영에 들어갔다. 신고대상은 뇌물수수, 금품 갈취 등 공직 비리와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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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세무공무원도 명퇴바람
세무공무원들 사이에도 명퇴바람이 불고 있다. 안정된 신분에 막강한 직업적 권한을 배경으로 자부심까지 가졌던 세무공무원들로선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다. 올 들어 11월 현재 명퇴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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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중하위 공직비리 척결 66개 감찰반 290명 투입
행정자치부는 5일 시.도 감사관회의를 열고 중.하위직 공직비리 척결을 위해 일선 감사활동을 대폭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행정자치부는 이달부터 본부 (4개반 34명) 와 시.도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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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정치인 5명 더 조사”박상천 법무장관
박상천 (朴相千) 법무부장관은 최근 국민회의.자민련 현역의원 등 정치인 5명의 비리혐의가 새롭게 드러나 검찰이 내사를 진행중이라고 29일 밝혔다. 朴장관은 이날 방송기자클럽이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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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 부패고리 이젠 끊자]하.규제가 비리 낳는다
경기도 A시에서 가스충전소를 운영하는 金모 (50) 씨는 차량이 자주 들락거리는 충전소의 이점을 살려 세차장을 겸업하기로 마음먹고 지난 여름 구청에 사업허가를 신청했으나 퇴짜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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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비리 여전히 활개…7개월새 249명 적발
새 정부 출범 후 계속되는 사정작업에도 불구하고 공무원의 각종 비리가 끊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검 중앙수사부 (李明載검사장) 는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전국에서 비리 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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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지 않는 공직비리…고속터미널 용도변경 등
[고속터미널 용도변경] 서울지검 특수3부 (明東星부장검사) 는 19일 서울 강남고속터미널 3층 승차장을 꽃상가로 용도변경해주는 대가로 터미널측으로부터 9백만원을 받은 혐의 (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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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비리 300명 내사 마쳐
사정 (司正) 당국은 일부 고위공직자를 포함한 중.하위직 공무원 3백여명의 불법.탈법행위 등 구체적 비위사실에 대한 내사 (內査) 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정당국은 이들을 개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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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청백리의 전통 되살리자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중하위공직자들의 비리척결만 강도 높게 지시한 것은 아쉬운 느낌이 든다. 그보다는 오히려 고위직에 있는 공인중 현대적인 청백 공무원이 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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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공직사정 왜 나섰나]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일본 방문 전에 외국자본의 대한 (對韓) 투자 문제를 조사시킨바 있다. 왜 기대만큼 투자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가를 알아보라고 했다. 그 즉시 투자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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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부패와의 전쟁' 모두 나서야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중하위 공직자들의 부정부패 척결작업에 전내각이 총력적으로 나서도록 지시해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행정자치부.법무부.감사원 등에 부정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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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내각 질책 배경]
김대중 대통령이 12일 공무원 비리의 척결을 역설했다. 늘 해오던 얘기지만 이날의 지시.다짐은 예사롭지 않다. 金대통령은 정부가 '총력' 을 다해 '공격적' 으로 중하위 공직자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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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실업대책·중기 대출등 내각 질책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12일 국정난맥상을 질책하면서 내각의 각성을 촉구하고, 중.하위직 공직자에 대한 강도 높은 부정부패 척결작업 추진도 내각에 지시했다. 金대통령은 청와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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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위험수위 넘은 하위직 비리
구청이나 경찰.교도관 등 하위직 공무원들의 부패가 위험수위를 넘어섰다. 정권이 바뀌고 사정 (司正) 한파가 몰아쳐도 이들의 비리는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직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