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복의 은행사기사건 수사결과
근간 각보도기관에 의하여 세간에 널리 알려져있는 금녹통상 대표 박영복의 은행사기사건에 관한 수사결과전모를 발표하겠읍니다. 우리 검찰은 이사건의 성격이 희대의 대규모적 지능범죄이며
-
권억선씨 3부자 수석·사찬·화전
권억선 권중인 권중천 3부자의 수석·사진·서양화전이 경북 수석회·중대예대미술학회 후원으로 20일∼25일까지, 대구백화점 4층 화랑에서 열린다. 전시 작품은 들에 대한 전문가로 널리
-
하천주변 농토24만ha에 한·수해를 없앤다|내무부가 마련한 「치수10년」의 청사진
치산녹화 10년 계획에 이어 치수 10년 계획의 청사진이 펼쳐졌다. 내무부가 마련한 지방하천정비 10년 계획은 오는81년까지 방방곡곡을 흐르는 1만7천2백39km의 소하천을 다듬
-
숭남 사상
월북작가 김남천이가 쓴 단편소설에 이라는 게 있다. 그 속에 한「인민군」병사가 전사할 때에 머리를 남으로 두고 죽었다는 대목이 있었다. 요새 본지에 연재되고 있는 『내가 아는 박헌
-
전 일본 주니어·테니스 소녀단식 최경미가 제패
【동경15일 합동】한국의 최경미는 15일 대판 「우쓰보·코트」에서 속개된 73년도 전 일본 「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나까가와」(중천)를 6대2, 3대6
-
역광선
국회녹음 재생 허가 취소. 일언이 중천금, 함부로 돌려줄수야. 신민에 감투다툼. 보리밥에는 고추장이 제격이라서. 반사회기업인 7명 구속검토. 빙산의 일각도 빙산은 빙산이려니. 공해
-
농촌 소녀의 하루
부옇게 먼동이 트는 새벽에 잠에서 깨어나면 천여마리 닭과 십여마리의 소, 개들의 일대 교향악의 연주가 농촌의 아침을 깨어 흔든다. 엄마가 아침식사를 준비 하시노라면 가족들과 나는
-
좋은 적수지만 우리가 우세 첫 패권 향해 전원 사기충천
최선만이 있을 뿐이다. 야구는 9회2사후가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잘 알고 있지 않은가. 즉 방심해서는 안된다는 뜻이고 보면 마지막 승이 한판에 내가 소홀함이 있을 수 없다.
-
지동설의 한국 첫 주창자 17세기 이조 학인 김석문
국사편찬위원회는 27일 하오 제2회 한국사연구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민영규 교수(연세대·사학)는 『17세기 이조 학인의 지동설- 김석문의 「역학도해」 6권과 그 절사간본호접장단책』
-
그릇된 한국관을 바로 잡는다|일본서 간행된 『일본 문화와 조선』
한국 문화의 일본 전파 문제는 나량 「아스까」의 고송총 벽화 발견으로 불러일으킨 새로운 관심사. 그런 한·일간의 역사적 문학 교류의 자취를 더듬어 본 『일본 문화와 조선』이란 매우
-
겹쓴「궁 감투」
선생을 생각할 때마다 마음에 떠오르는 것은 맹자가 그린 대장부상이다. 『거천하지광거, 입천하지정위, 행천하지대도, 득지여민유지, 부득지독행기도, 부귀불능음, 빈천불능이, 굴무불능이
-
(588)북간도(8)이지택
규암재가 명동 서숙으로 된 것은 1908년이었다. 김약연은 이 명동 서숙에서 구 한국 시대의 교과서를 중심으로 새 교육을 실시했는데 특기 할 것은 이상설의 서전의숙의 운영에 참가
-
큰 성과 거두고 돌아오길… 뜨거운 겨레의 성원
【평양=대한민단신문·통신 공동취재단 이광표 본사특파원】 단절 27년만에 평양땅을 밟았다. 29일 상오10시30분 판문점 판문각 앞에서 북적측이 마련한「벤츤220」승용차를 탄 한적대
-
한국, 일본 눌러 2연패
【동경=박동순특파원】한국은 23일 이곳 국립 「테니스·코트」에서 거행된 제5회 「아시아·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여자부 단체전 결승에서 강적 일본을 2-1로 격파, 작년에 이어 2
-
역광선
전중 일 수상, 현 단계에선 북한승인 않겠다. 정치가의 말도 중천금일까. 미국무성서 북한노동당원 1백60만이라고. 나머지는 모두 비당원인가? 석달에 국영업체비영 8천건. 먹어도 먹
-
내무부 서기관 급 37명 이동
내무부는 5일 6월부터 발효된 부산시와 도의 기구개편에 따라 내무부총무과장을 포함한 37명의 서기관 급의 인사이동을 했다. 내무부 총무과장 김화섭, 부산시 관광운수국장 이문상, 부
-
전국 중·소 하천중점 정비
내무부는 11일 해마다 되풀이되는 홍수피해를 막고 폐천으로 얻어지는 부지를 농토로 조성하기 위한 전국 하천정비개발 4개년 계획을 세우고 개발지침을 전국 시·도에 시달했다. 내무부는
-
농촌에 시범부락 건설
내무부는 8일 농촌부락의 근대화를 위한 시범취락(중낙) 건설 4개년 계획을 마련, 1차 연도인 올해에는 2억6천만 원의 예산으로 전북 김제군 금산면 용호리 용반부락 등 10개 부락
-
수표교서 「답교」놀이 남산·인왕산선 달맞이 어제 대보름
29일 임자년 대보름날밤 서울 시내 곳곳에서 달맞이와 「다리밟기」(답교)놀이 등 예부터 전해오는 민속놀이를 했다. 이날 저녁 6시40분 올해 첫 보름달이 동산에 떠오르자 봄을 시샘
-
이경희 대회신 수립|여중천m, 한국신보다 2초뒤져
고빙상인추모전국빙상대희가 18일 태능 국제「스케이트」장에서 폐막, 여자 5백m의 한국기록보유자인 이경희(원주여준)는 여중 1천m에서 1분39초4로 대회신기록을 세웠으나 한국기록에는
-
『일역 한국사신론』-이기백 저를 두 일인 번역
이기백 교수의 『한국사신론』이 최근 두 일본인교수에 의해 일역,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출간됐다. 이로써 외국어로 번역된 본격적 한국의 역사서는 지난해에 영역된 한우근 저 『한국사』
-
일, 새중공정책 입안
【동경5일DPA합동】일본외무성은 중공정부가 명실상부하게 중국의 유일한 합법정부라는 그들의 입장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대중공정책을 입안하려는 것 같다고 이곳의 정통한 소식통들이 5일
-
(하)두 진영의 득표전망
지난 13일로 마감한「유엔」총회의 일반토론 연설을 통해 중국대표권을 둘러싼 표밭의 형세가 대충 드러났고, 이 형세를 분석하면 18일부터 개시되는 본격 토의가 끝나기 전이라도 표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