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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대 계란, 2000년대 프리미엄식품…설 선물 보면 시대가 보인다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게 선물이다. 가장 귀하고 유용한 물건을 주고 받는다. 그 시대의 형편과 살림살이를 비추는 거울인 셈이다. 특히, 설은 이른바 선물 대목이다.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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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의 추억 … 1965년엔 양말, 2015년엔 셰프 세트
“今年秋夕(금년추석) 선물엔 망서리지마시고 가정표양말로! (동양섬유공업사)” “추석선물은 신탄진 담배로. 니코찐함유량이 파고다보다 16.5%가 적은 맛좋은 담배!(전매청)”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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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상 담긴 추석선물 70년대 설탕·조미료 올해는 ‘힐링’이 대세
백설표 ‘그래-뉴 설탕’ 6㎏에 780원, 30㎏에 3900원. 1960년대 백화점서 가장 많이 팔렸던 추석 선물세트다. 생필품이었지만 서민이 선뜻 사들이기 어려웠던 설탕의 위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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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쇠고기 파동이 바꾼 추석 선물 풍속도
‘어게인(Again) 2004!’-. 백화점 업계가 추석 특별판촉 준비에 들어간 지난달 초순, 현대백화점의 임현태 생선 바이어는 서울 압구정동 본사 사무실 책상 앞에 이런 구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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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한가위 … 고향 가는 길 뭘 들고 가실 건가요
한가위가 채 한 달이 안 남았다. 올 추석 연휴는 특히 징검다리 휴일까지 겹쳐 예년보다 길 전망이다. 고향에 일찍 내려 가거나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많아 선물 구매나 배송 시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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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가이드] 설 선물 지금 주문하면 싸다
요즘 백화점.할인점에 가면 일찌감치 설 선물을 준비할 수 있다. 백화점들이 일주일 이상 연초 세일을 앞당겨 미리 설 선물을 예약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비침체에 시달리는 유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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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농축산물 선물세트 가격 상승
올 추석 소비자 선물비용은 지난 설에 비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23일 경기도내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올 추석이 평년에 비해 보름 가량 앞당겨져 과일류의 출하시기가 맞지 않는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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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선물 백화점과 차별화-슈퍼,중저가로 승부
슈퍼업체들이 추석대목을 맞아 중.저가 선물세트나 기획상품전등으로 백화점과 한판 승부를 벌이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유통.한양유통.해태유통등 대형 슈퍼업체들은 추석 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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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경기 호조예상-슈퍼마켓업계 전망
슈퍼마켓업계의 올 추석대목 경기는 전반적인 경기회복세에 힘입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수퍼체인협회(회장 姜尙郁)가 16일 48개 회원사에 근무하는 상품구매담당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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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바람 탓인가 경기부진 탓인가/추석특수 사라졌다
◎“작년 절반수준도 못미쳐” 울상/재래시장/목표액 예년보다 15%나 낮춰/백화점/거래선 인사용 선물 없앤곳도/기업체 추석경기가 피부에 와 닿지 않는다. 예년 이맘때만 되면 인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