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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압박에도…대만과 군사교류 멈추지 않는 싱가포르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싱가포르가 자체 개발해 운용하고 있는 테렉스 보병전투차량. 대만 남부 훈련장에 파견돼 '싱광(星光)계획'에 따른 훈련을 마치고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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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국 틈서 살아남으려면, 국제법 인재 양성해야
2020년까지 국제해양법재판소장을 맡게 된 백진현 소장. 그는 ’국제관계는 힘만으로 좌우되지 않는다“ 며 ’최근엔 작은 나라와의 분쟁에서 강대국이 더 방어적 태도를 보이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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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국 한국, 국제법으로 무장해 국익 지켜야…국가적 지원 필요”
1905년 10월22일 고종의 미국인 밀사 호머 헐버트가 친서를 품고 미국으로 떠났다. 일제의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고종은 1882년 체결된 조·미 수호통상조약 1조의 ‘선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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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 상생? 액면대로 들었다간 한국 외교 ‘코피’ 쏟는다!
신형 국제 관계(新型國際關係). 시진핑 시대 중국의 외교 나침판이다. 외교 지도 사상이기도 하다. 9월 18일 19차 당대회 보고에서 시 주석이 향후 중국 외교 방향을 설명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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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질 권리 어디까지 왔나] 싸이월드 재투자로 다시 화두로 떠올라
구글 vs EU 싸움 이후 세계적으로 법정 공방 … 국내선 지난해부터 인터넷 자기게시물 가이드라인 적용 유럽사법재판소(ECJ)가 시효가 지난 채무 관련 기사를 구글이 검색목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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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에 센카쿠 넘어가면 다음은 오키나와다!”
센카쿠 제도 근처 해역에서 일본 순시선에 중국 어선과 충돌하고 있다. [사진 교도통신] 센카쿠 넘어가면 다음은 오키나와다! 이명찬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이 한 말이다. 지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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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에르도안 대통령의 국제적 야망] 합법적 독재권 얻고 광폭 외교 횡보
4월 개헌 투표 승리 후 내부 장악하고 다각 외교 나서... 터키·에르도안의 국제적 위상 더욱 커질 듯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63) 터키 대통령과 부인 에민 여사가 지난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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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이 전쟁 위협” 두테르테 폭로
시진핑(左), 두테르테(右) 중국과 필리핀 관계가 다시 악화하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최근 “전쟁 불사” 발언 때문이다. 21일 홍콩 명보에 따르면 로드리고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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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석유 채굴 강행 땐 전쟁” … 필리핀 “전쟁 위협 유엔 제소”
중국과 필리핀 관계가 다시 악화되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최근 “전쟁 불사” 발언 때문이다. 21일 홍콩 명보에 따르면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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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사드, 한중 양국 출구 전략을 고민해야
유주열 과거 '마늘파동'을 통해 중국의 경제보복을 경험한 한국 기업들은 사드 배치 결정으로 중국의 ‘사드 보복’을 우려하고 있었으나 중국이 쉽게 보복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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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 들으면 친구, 안들으면 윽박에 보복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시스템) 사태를 계기로 중국의 외교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밀월을 즐기던 한중 관계가 하룻밤 새 급격히 냉각되면서, 중국 외교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정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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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는 일본형, 법대로 하는 필리핀형, 맞장 뜨는 베트남형의 복합처방 필요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의 한반도 배치 결정에 대한 중국의 보복조치는 국제사회에서 데자뷰(Deja vu·최초의 경험임에도 이미 본 적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나 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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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라도 유출되면 … ” 헌재 회의실 도청 방지장치도 바꿔
이정미(55)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등 재판관 8명은 3일에도 사복 경찰의 근접 경호를 받으며 출근했다. 취재진의 질문엔 일절 답하지 않고 곧바로 집무실이 있는 헌재 청사 3·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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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심판 매수 전북, 챔피언스리그 출전 못 해 外
심판 매수 전북, 챔피언스리그 출전 못 해아시아축구연맹(AFC)이 프로축구 전북의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박탈을 결정했다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을 통해 18일 밝혔다. 전북은 2013년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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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올해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박탈…울산 현대 출전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2017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박탈당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8일 "AFC 독립기구인 '출전 관리 기구'에서 전북의 아시아 챔피언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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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이 경제를 살릴까] 포퓰리즘 경쟁 우려 vs 환부 도려낼 기회
12월 9일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돼 정부 출범 1384일 만에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다.이문열 작가는 단편소설 [전야(前夜), 혹은 시대의 마지막 밤]에서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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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압수한 미국 드론 놓고 트럼프·시진핑 팽팽한 기싸움
미·중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남중국해에서 활동하던 미 해군 소속 수중드론 나포사건 때문이다. 미국은 “즉시 반환하라”고 요구했지만 중국은 이에 대한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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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통령 겨냥 “뇌물수수자 조사 않고 기소한 적 없어”
━ 최순실 국정 농단 한 발 더 나간 뇌물죄 수사 “대통령 대면조사 재요청에 대한 청와대의 회신이 왔습니까.”(기자)“아직 답이 없네요. 혹시 연락받으신 분 있으십니까.”(노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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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둘러싼 해양분쟁, 일본 연간 450회 긴급출격
대만해협(양안관계)도 긴장이 지속·악화되고 있다. 중국은 ‘독립 성향’의 차이잉원(蔡英文) 행정부가 양안관계의 기초인 ‘92 공식’(共識, 공동 인식)에 분명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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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둘러싼 해양분쟁, 현실로 다가온 신냉전?
중국의 대외 안보환경이 급속히 악화되고 있다. 2016년의 경우 한반도와 남중국해의 난사(南沙)군도가 대표적인 예가 되겠으나 이외에도 대만과의 양안(兩岸)관계 그리고 일본과의 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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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로펌] 목소리 기부, 무료 법률상담 법무법인의 사회공헌 ‘활발’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회원들이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들려줄 구연동화를 녹음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옥 전 부장검사, 차동민 전 서울고검장, 목영준 전 헌법재판관, 오종남 전 통계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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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소동, 국제중재 효력 이해 못한 탓
“서울이 국제중재의 허브가 되려면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제도와 이론 등의 소프트웨어가 함께 업그레이드돼야 합니다.” 임성우국제중재 분야의 베테랑인 임성우(50·사법연수원 18기)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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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남중국해 합동훈련…미국은 서태평양에서 맞불
12일부터 중국·러시아는 남중국해에서, 미국은 서태평양 일대에서 대규모 해상 군사 훈련을 실시한다.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가 지난 7월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에 근거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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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남중국해 대규모 합동훈련…美, 서태평양서 맞대결
12일부터 중국·러시아는 남중국해에서, 미국은 서태평양 일대에서 대규모 해상 군사 훈련을 실시한다.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가 지난 7월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에 근거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