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은 자력성장 힘쓰도록"|"중규모 기업 지원을 강화|장기계획 세울 땐 대담하게
전두환 대롱령은 18일 『수출금융이 악용되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하고 『기업인들은 정부에 의존만 하려하지 말고 자력으로 기업을 성장·강화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대통
-
새 내각 새 얼굴
대학교수로 있다 관계로 들어가 가장 성공한 사람으로 꼽힌다. 재무부장관 4년11개월,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 4년3개월을 역임하면서『경제성장 10년사』의 주역을 맡았다. 이번
-
"사회보장비율 너무 낮다"
한국개발연구원은 현행재정의 문제점으로 경직적 지출비중이 예산의 80%를 넘고 급격히 증가하는 사회개발수요에 못 미치고 있으며 재정의 인건비비중이 27·9%로 너무 높다고 지적했다.
-
고 세율체계의 개편
국민경제규모가 커지고 그 내용이 다양하게 변화하면 할수록 경제의 흐름에 대한 정책의 직접적인 관여도는 줄어들게 마련이다. 최근 몇년 사이에 민간주도형 경제라는 용어가 강력하게 대두
-
「달러」불안 해소방안 모색|34차 IMF-IBRD 합동총회의 초점&&대체계정 설치문제 논의|개도-선진그룹 협조는 공론에 그칠 듯|「달러」2백억불쯤 흡수…SDR구실 높여
2일부터 5일까지 「유고슬라비아」의 수도「베오그라드」에서 열리는 제34차 IMF(국제통화기금) 및 IBRD(세계은행)합동총회는 여러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자본주의경제
-
중장기적 전망과 과제…나미끼·노부요시 특별 기고|임금·물가 압박주는 고성장시대」지나|물가 5%에 9%성장 바람직합리성에 바탕 둔 튼튼한 소업체부 가꿔야
한국경제·일본경제·세계경제는 각각 전환기에 직면하고 있다. 세계경제는 내재적 요인 및 외재적 요인에 의해 그 전환이 불가피할 수밖에 없게 되어있다. 내재적요인으로는 1940년 전후
-
자립력 없는 부실기업 구제할 생각없다|답변|매점매석·가격조작등 경제교란행위는 엄벌|물가불신 따른 민심 이탈 어떻게 막겠나|질문|수도권 인구분산정책 구체적인 방안밝히라
◇김승목의원(신민)질문 = 정부의 서민보호대책은 홍보용에 불과하며 국민의 정부에 대한 불신이 계속 심화되어 경체경책 성패의 요체인 국민협조를 기대하기 어렵게 될것이다. 민심이탈의
-
국회재무위 질문.답변 요지
▲천명기의원(신민)질문=자율경영을 허용치 않았던 금융풍토에서 제도적 결함과 관치금융 풍토를 조성한 장본인에 대해 손을 아대고 무기력하고 직접책임도 질수 없는 은행장만을 속죄양처럼
-
4백21개 경제 작물 단지를 조성|축산을 농가 주소득원화
박정희 대통령은 연두 순시 이틀째인 26일 상오 농수산부를 방문, 장덕진 농수산부 장관으로부터 78년도 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장 장관은 올해 농정의 목표를 ①식량을 지속적으로
-
기술 인력 확보…품질 고급화 힘써야
◇박필수씨 ①기능공 및 기술자의 부족, 「세일즈맨」의 부족, 국내 시설 부족. 기술의 저위성이 당면 애로 중 가장 큰 문제다. 정부는 이들 애로를 시급히 해결하기 위해 정책적인 지
-
역내 경제 협력 체제 제의
【동경=강용식 특파원】제9차 한일 각료회의는 6일 상오 전문 12개항으로 된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2일간의 회의를 끝냈다. 공동성명을 통해 두 나라는 ①한일 양국의 협력 관계가 동「
-
에너지 장기 수급 계획 난항
정부는 제4차 5개년 계획의 수정을 포함, 제5차 5개년 계획 및 2천년대까지의 「에너지」중장기 수급 계획을 마련하고 있으나 부처간 「모델」 설정 및 수급 추정에 이견을 드러내 난
-
보유 외환으로 채권 매입 바람직-세은, 수석연구원 박윤식 박사에 듣는다
12일 국제경제연구원(원장 정재석)은 정부·금융계·학계·업계의 전문가 40여명을 초청, 세계은행 (IBRD) 수석연구원인 박윤식 박사의 「국제자본시장의 장기전망과 과제」에 대한 강
-
전출 드라이브서 대외마찰 피해야-영목신부씨에게 듣는다
『세계경제의 구조적 변화와 중장기적 침체에서 오는 기업가의 불안감이 각국 기업의 경영환경을 악화시키고 있읍니다.』 지난 8일 대한상의가 주최한 재2회 경영자대학에서의 강의를 위해
-
건설공제조합 금융기관으로
정부는 자본금규모 1백62억 원으로 성장한 건설공제조합의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건설공제조합법을 개정, 현재 비영리 특수법인으로 조합원에 대한 보증 및 시공자금의 융자만을
-
세원 찾아내 지방재정 자립하라
박정희 대통령은 31일 하오 내무부를 순시『지방세제에 관해 앞으로 계속 연구해서 선진국의 좋은 사례를 본받고 세원을 많이 찾아서 지방재정의 자립도를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라』고 지시
-
중화학제품 수출비중 높이도록|박 대통령, 연두순시 시작|첫 날 기획원서 보고듣고 지시
박정희 대통령은 19일 상오 경제기획원을 연두 순시, 『기술과 생산단위 및 규모의 국제 수준화를 기하고 수출도 과거 소비재중심이던 현금수출에서 중화학공업제품의 수출비중을 높여 연
-
77년 경제시책의 방향
경제장관들의 합동기자회견은 77년도에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목표들을 총괄적으로 국민에게 설명해 주려는 것이다. 소비자들은 올해의 봉급수준·물가동향·생활조건이 어떻게 바뀔 것
-
현행선거제도 고칠 필요 없다
박정희 대통령은 4일 상오『서정쇄신 및 부조리 숙정과 관련하여 여당국회의원 중 탈선행위자에 대해서는 서면경고나 충고를 하고있으며 그 내용이 용서 못할 것이면 다음국회에 못나가게 될
-
재정 적자·국내 여신 축소 필요|세계 은행 보고서
IBRD (세계 은행)는 한국 경제의 가장 큰 당면 과제가 국제 수지의 균형 회복에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수출 촉진과 재정 적자 및 국내여 신의 축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I
-
상당한 성장 이룩할 미국경제 향후 10년
서서히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는 미국 경제는 앞으로 10년간 상당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경제학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미국이 불황에 수반하는 급격한 「인플레」만 피할 수 있다면 19
-
(5)-목재
석유에서 발단된 세계적인 원자재 파 등은 일반국민들까지 원자재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했다. 그럼에도 우리생활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목재에 대한 관심은 그 중요도에 비례하지 않는 것
-
(3) OECD자료을 통해 본 부문별 전망
세계경제는 지난 69년이래 이른바 경기변동의 동시화 현상을 체험했다. 이것은 주요 공업국가의 경기「사이클」이 거의 동시에. 같은 방향으로 반응한 결과였다. 그러나 지난해의 석유·식
-
범국민 저축 증대 운동 전개|박 대통령 새해 시정 연설
박정희 대통령은 4일 국회에서 74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새해 시정 연설 (김종필 총리 대독)을 했다. 박 대통령은 약 1만5천자에 달하는 장문의 연설을 통해 ▲외교 ▲국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