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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일본 중의원 보궐선거, 1석에 기시다 운명이 걸렸다
━ 진창수의 재팬 워치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지난해 12월 도쿄 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입을 꽉 다문 표정을 짓고 있다. [AP=연합뉴스] 28일 치러지는 일본 보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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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중의원 오늘 해산....기시다, '선거의 신' 아베 뒤따를 수 있을까
일본 중의원이 14일 해산했다. 해산에 따른 총선거는 오는 31일 열린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이날 오전 각의(국무회의)를 열어 중의원 해산을 의결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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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 삼시세끼 인맥 쌓았다···'군주론' 품고 때 기다렸던 스가
지난 14일 일본 자민당 총재에 이어 16일 총리로 선출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71)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의 ‘아바타’에 머물까, 아니면 의외로 야심가 본성을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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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look] 일본 혐한여론 강해, 아베 후임 누가 돼도 한·일훈풍 힘들다
지난 28일 아베 신조 총리의 총리직 사퇴 발표를 TV로 보는 도쿄 시민들. [EPA=연합뉴스] 지난 28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건강을 이유로 총리직을 사직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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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개헌 내걸고 중의원 해산 승부수 던지나…일본 정치권 요동
스가 요시히데(菅義偉)일본 관방장관이 17일 아베 정권의 중의원 해산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면서 일본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다. 그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야당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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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아베 6개월만에 '국회 해산' 카드 꺼내나?
일본 정계에 ‘국회 해산’이라는 단어가 다시 나오고 있다. 지난해 10월 이른바 ‘국난(國難) 해산’으로 중의원 선거를 치른지 겨우 6개월만이다. 각종 스캔들로 인해 궁지로 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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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척 해산’과 닮은 아베의 전격 해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지난달 28일 국회 개막일 단행한 중의원 해산이 일단 집권 여당에 유리하게 돌아가는 모양새다. 10일 선거 고시, 22일 투개표를 앞두고 야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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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아베는 선거에서 이길까
윤설영 도쿄 특파원 일본 자민당에는 ‘선거 승리 방정식’이라는 게 있다. 내각 지지율과 정당 지지율을 합쳐 100%를 넘으면 선거에서 승리한다는 공식이다. 이 수치가 90%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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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케 '희망의당' 지지율 2위, 아베는 소폭 하락
28일 일본 중의원 해산이 예고된 가운데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지사가 이끄는 ‘희망의 당’이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2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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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아베노믹스 거울 삼아 초이노믹스 재검토해야"
새정치민주연합 정세균 의원은 24일 “초이(최경환)노믹스는 아베노믹스의 실패를 거울삼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연합 비상대책위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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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 불신임 압박 … 일본 정국 고이즈미의 난
고이즈미일본 정국에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70) 전 총리의 이름이 다시 오르내리기 시작했다. 제1야당인 자민당은 7일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에게 “조기 총선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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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ina Forum] 세미나 토론 및 질의 응답
◇토론 1: 이희옥 성균관대 교수 고쿠분 교수는 40년 동안 중국을 연구했다. 저는 20년 정도에 불과하다. 젊은 감각으로, 여러분이 듣고자 하는 말을 이끌어내는 방식으로 토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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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호의 시시각각] 간 나오토를 단명 총리로 만든 것
남윤호경제선임기자 7일로 재임 365일째가 된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 그에겐 시간이 없어 보인다. 며칠 전 그는 조기 사임을 약속하고서야 국회 불신임을 모면했다. 그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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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일본 참의원 선거 아베 정권 붕괴 기점 될 듯
일본은 양원 내각책임제다. 국회가 중의원(임기 4년)과 참의원(6년)으로 구성된다. 하지만 중의원 우위의 체제다. 총리 지명, 예산, 조약 승인을 놓고 중·참의원 의결이 다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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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으로 평가 엇갈리는 고이즈미
"그래도 우정 민영화는 옳다." 비장한 표정의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가 이탈리아 천문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그래도 지구는 돈다'는 명언을 빌려 말했다. 8일 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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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민영법 부결] 일본 정국 격랑 속으로
일본 정국이 격랑에 휩싸였다. 예상대로 '우정 법안 부결 →중의원 해산→총선 실시'의 수순에 돌입했다. 1955년 탄생 후 일본 정치를 쥐락펴락해 온 만년 여당 자민당이 93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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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야스쿠니 참배 올해는 8·15에?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의 8.15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종전 60주년 기념일을 맞아 주변국 눈치를 볼 것 없이 당당하게 야스쿠니 신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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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선거구+비례대표'制 첫 시행-일본 총선 진단
일본의 차기 총선은 지난해 1월 발효된 새 선거법에 따라 전후(戰後) 처음으로 「소선거구제+비례대표」 방식으로 시행된다. 중의원 의석수는 현재의 5백11석에서 5백석으로 줄어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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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政界,권력구조再編열기-총리退陣 택일만 남았다
일본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총리의 퇴진은 이미 시간문제가 됐다.앞으로 몇달을 더 버틸 것인지가 일본정계의 관심거리다. 各 정파는「무라야마 이후」에 대비해 신발끈을 조이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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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의원 해산」카드가 “자통”/가이후 일 자민총재 출마포기 배경
◎최대파벌 「다케시타」 등돌려/독자후보 내거나 한파와 제휴할듯 일본국민의 높은 지지율에 힘입어 자민당 총재 재선이 유력시됐던 가이후 도시키(해부준수) 일본총리가 4일 총재선거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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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참의원 동시선거 7월 실시 싸고 공방
【동경=최철주특파원】정기국회가 폐회된 22일 일본의 정가1번지로 불리는 동경 나가따쬬는 어수선하고도 긴 하루를 보냈다. 중의원 해산 및 중·참의원 동시선거의 찬반을 둘러싼 의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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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 못따른 운영…「틀속의 대화」로 일관|정치자금 조달·의원입법에서 진일보|꼬리문 대형 사건에도 국정조사권 발동 한번도 못해|막판의 연금·훈장품신등 「제머리 깎기」로 비판 받아
참석자 ◇고흥길 정치부차장 ◇전 육 정치부차장 ◇김영배 정치부차장 ◇유 균 정치부기자 ◇이수근 정치부기자 ◇이재학 정치부기자 -11대국회가 18일로 사실상 마감을 했습니다. -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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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간 「대부」의 권위 금권정치의 단죄|다나까 유죄선고와 일정국의 향방
동경지방재판소 형사1부는 12일「다나까」(전중각형·65) 전수상의 록히드사건 1심 판결공판에서 「다나까」피고인에게 징역4년, 추징금 5억엔의 실형을 선고함으로써 6년9개월을 끌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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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중파서 심한 반발|나까소네‥의회 해산 않겠다 결심 굳혀
【동경=신성순특파원】 지방자치단체 통일선거이후 중의원해산, 중·참의원 동시선거로 치달리던 일본정국은 해산권을 쥐고 있는「나까소네」(중맹근강홍) 수상이 해산회피방향으로 결단을 내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