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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처럼 정책 검증에 초점 맞추길”
관련기사 최후 결정 내리는 고독한 자리 … 전문성 기본, 뚝심도 필요 대통령에게도 ‘NO’할 수 있는 사람 뽑아야 한은 제1 목표는 물가 아닌 경제 안정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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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다케시마 탈환 기념식 열자"
일본 시마네현이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명)의 날’로 정한 22일 시마네현 마쓰에의 현 청사 내 다케시마 자료실에서 가메오카 요시타미 내각부 정무관(차관급·오른쪽)과 미조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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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회의 … 의원 50여 명 한국에 없다
20일 오후 2시 열릴 국회 본회의엔 국회의원 50명 이상이 못 나온다. 의원들이 이날 오전 무더기로 해외출장을 떠나기 때문이다. 이 중 새누리당 의원이 40명에 이른다. 사교육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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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만난 한·일 의원 130명 … 총회장은 싸늘했다
역사인식 문제로 한국과 일본 간에 냉기류가 흐르고 있는 가운데 양국 국회의원 13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일의원연맹 소속 여야 국회의원 30여 명과 일·한의원연맹 일본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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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세존그룹 전 대표, 작가 쓰쓰미 별세
일본의 종합유통 대기업 세존그룹의 전 대표이자 작가인 쓰쓰미 세이지(堤二·사진)가 지난 25일 간부전으로 도쿄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28일 보도했다. 8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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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노믹스 1년 진단, 세 가지 화살 다 쐈지만 … 디플레 벽 못 뚫었다
한 해 전인 지난해 11월 일본 도쿄 증권시장은 들썩이기 시작했다. 중의원 해산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소문이 돌았다. 아니나 다를까. 닷새 뒤인 16일 중의원이 해산됐다. 시장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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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국회 방문한 일본 민주당 간사장
강창희 국회의장(왼쪽)이 23일 오후 국회를 방문한 일본 민주당 오하타 아키히로 간사장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강 의장은 이날 일본 의원들과 한·일 양국 간 화해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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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개헌안 발의해도 국민 공감 없인 불가능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개헌이 중기 과제라고 명확히 얘기했다. 서점에 개헌 관련 책이 막 나오기 시작한 단계다. 의회가 개헌안을 발의해 논의를 하더라도 국민들의 공감 없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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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견제구 통했나 … 슬쩍 물러선 아베
마틴 뎀프시 미 합참의장(왼쪽)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6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아시아를 순방 중인 뎀프시 의장은 한국과 중국에 이어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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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돌사자상과 복제품, 화엄사에 함께 있게 될 까닭
전남 구례 화엄사의 국보 35호 ‘사사자 삼층석탑’① 은 네 마리 사자가 탑신부를 받치고 있다. 이 중 서남측 사자 ② 를 1930년대 일제가 복제·반출했다가 진품처럼 일본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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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한·중 자극 안 해야 높은 지지율 유지
고노 요헤이“아베 정권이 인기가 높은 이유 중 하나는 ‘한국과 중국을 자극하지 말라’는 미국의 충고를 지키고 있기 때문이다.” 고노 요헤이(河野洋平·76) 전 일본 중의원 의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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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과거사가 미래 장애 안 돼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서울 통의동 집무실에서 고노 요헤이 전 일본 중의원 의장을 접견하고 있다. [인수위사진취재단]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4일 한·일 관계에 대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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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소련이 핵 없어 무너졌나"…이례적 언급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워싱턴 의회의사당에서 재선 후 첫 새해 국정연설을 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북핵실험에 대해 “북한의 위협에 동맹국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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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에 내각, 군부 죄기는커녕 때론 확전 앞장
1937년 일본군이 북경 부근 장신점(長辛店) 근처 철로에서 중국군과 교전하고 있다. [사진가 권태균] 1937년 1월 21일 제70회 일본 제국의회에서 할복문답(割腹問答)이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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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위안부’주목해야 한인 표 얻어
외교통상부·아산정책연구원 주최 국제회의 참석차 내한한 팰리세이즈파크시의 제이슨 김 부시장. [사진 아산정책연구원]“위안부 문제는 절대로 한국과 일본의 이슈가 아닙니다. 인류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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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 불도저 리더십 … 결단력인가 불통인가
일본에선 보기 드문 결단의 리더십인가, 민의를 무시하는 불통의 상징인가. 일본 총리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55)식 정치가 도마에 올랐다. 소비세 인상과 원전 재가동, 미 해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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臨政 외교독립론에 ‘민중+폭력’ 선언으로 맞선 의열단
상해의 일본조계지. 공동조계라고도 불렸던 일본조계지는 한 발만 들이밀면 바로 체포되는 독립운동가들의 무덤이었다. [사진가 권태균] 1922년 3월 의열단이 상해 황포탄에서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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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회의원 ‘겸직 안 하겠다’ 선언할 때다
여야가 다음달 5일로 예정된 19대 국회 개원을 위해 원(院) 구성 협상에 들어갔다. 국회의원 선서와 함께 앞으로 4년간 국정을 논의할 당선인들 앞에 정치·경제·사회 분야의 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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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칼럼] 일본공산당만큼만 하라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내 머리에 뿔 안 났지요?” 첫 인사를 나누자마자 그가 웃으며 물었다. 일본공산당 기관지 ‘신붕 아카하타(赤旗)’ 기자였다. 당연히 공산당원일 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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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벌려고 자발적 위안부 활동" 일본 의원들 '망언'
제임스 로툰도 시장(정면 왼쪽 두 번째) 등 팰리세이즈파크 타운정부 관계자들이 6일 일본 국회의원들과 면담을 하고 있다. 로툰도 시장은 `위안부 기림비를 철거해 달라`는 의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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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세운 위안부 추모비…철거 요구한 일본 정치인들
미국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시 공립도서관 앞에 세워진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 [뉴시스] 미국 주류 사회에 일본군 위안부의 진실이 알려지기 시작하자 일본 정부와 우익 정치인들이 노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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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 ‘미·일 FTA’ 선언날 국회 방문 퇴짜 맞은 MB
이명박 대통령(左), 노다 총리(右)12, 13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하루 앞둔 11일 한국과 일본의 명암이 엇갈렸다. 일본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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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와 섭정 안 돼” 2차투표서 노다 몰표
일본 정계의 실력자인 오자와 이치로 전 민주당 대표가 리더십에 상처를 입었다. 29일 자신이 지원한 가이에다 반리 경제산업상이 당 대표 경선에서 탈락했기 때문이다. 사진은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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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와 ‘수렴청정’ 가능할까
가이에다(左), 마에하라(右) 일본의 차기 총리를 결정하는 민주당 당 대표 선거가 막판까지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일본 민주당은 29일 오전 중의원·참의원 의원총회를 열고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