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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판소리의 모든 것
권철암 기자판소리는 400여 년 전부터 전해오는 우리 민족 고유의 민속 예능이다. 서민의 고된 삶을 풀어내고, 때론 신랄한 사회 비판으로 서민들의 답답한 가슴을 뚫어줬다. 음악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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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보는 외암민속마을, 용의 전설 있는 강당골 …
닷새간의 추석연휴에 가족들과 함께 갈만한 아산 지역의 여러 전통마을 풍경과 체험학습 모습.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찾아왔다. 과거 추석은 조상들에게 한 해의 풍요를 감사하는 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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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학 개척자 이두현 명예교수 별세
한국 민속학을 개척한 1세대 민속학자 이두현(사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17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89세. 학술원 회원인 고인은 해방 후 일제 치하 명맥이 끊겼던 한국의 민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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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회의장 박준규 이사장 육신사 임야, 대구시에 기부
박준규(88·전 국회의장·사진 왼쪽) 사단법인 육신사(六臣祠)보존회 이사장이 9일 대구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 육신사 주변 임야 21만4800㎡(6만5000여 평)를 대구시에 기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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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상여 줄줄 꿰는 파란 눈 영국인 교수님
제임스 그레이슨 교수가 8일 경북 경산의 상엿집 앞에서 상여와 요여를 설명하고 있다. 구레나룻 허연 벽안의 영국인이 허리를 굽혀 상엿집(또는 곳집) 안으로 들어갔다. 300년쯤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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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498) 지자체 추천 캠핑 명소
전익진 기자캠핑 열풍이 붑니다. 도시 생활에 지친 이들이 원하는 ‘주말의 꿈’ 입니다. 경치 좋고 물 맑은 곳에 위치한 캠핑장은 600여 곳. 전국 지자체가 인정하는 명소를 이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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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학산 자연휴양림 가장 애착 … 천안에 의외로 훌륭한 관광자원 많아"
백순화 백석대학교 교수와 함께 했던 천안이야기여행이 2개월여 만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는 명소도 있었지만 천안에 사는 사람들 조차 잘 알지 못했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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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양동마을, 성리학 이념 깃든 힐링의 성지
양동마을은 조선시대 씨족마을의 전형적 형태를 갖추고 있다. 언덕 위에 종가가 있고, 골짜기를 따라 기와집과 초가집들이 차곡차곡 늘어서 종가를 감싼다. 현재도 주민 400여 명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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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영랑 생가서 시와 음악 흐르는 밤
지난달 처음으로 열린 영랑 생가 음악회.시와 음악이 흐르는 영랑 생가-두 번째 이야기 ‘순결’이 모란의 향기가 묻어나는 봄 밤을 수놓는다. 25일 오후 8시 전남 강진군 강진읍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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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향기 가득한 경기도 여행지
화사한 꽃과 파릇한 새싹으로 찾아오는 봄은 향기롭다. 싱그러운 풀잎과 달콤한 과일, 입맛 도는 음식과 길에서 마주하는 사람의 웃음. 모두 와글와글 봄 내음을 전한다. 즐거운 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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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토·공·방 1일 창의·인성체험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가 토요일?공휴일?방학 기간을 이용한 현장 체험학습을 지원한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3월부터 초·중·고교 학생을 위한 토·공·방 1일 창의·인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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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행, 교과서 속 경기도로 여행해 볼까?
아이들에게 3월은 새로운 시작이다. 학교에 입학을 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새 학년, 새 학기를 맞는 시점에서 새로 받은 교과서의 단원과 연계된 여행지를 소개한다. 아이들은 의미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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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 "살려줄까? 속옷을…" 섬뜩한 발언
설날을 앞두고 점집을 찾는 발길이 잦아질 때다. 미신이라는 비난이 잇따라도 ‘불확실한 앞날을 내다보려는 불안감’에 기댄 ‘운세산업’은 여전히 번창하고 있다. 점집을 찾는 사람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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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령님 타령만 해선 안 통해” 디지털로 무장, 힐링에 방점
관련기사 “생존 불안 커진 탓 …‘언더그라운드 종교’ 역할” 풀이 제각각 …“계속 불운” “올해 이후 대박” #지난달 30일 오후 4시. 전남 고흥에서 첨단과학기술의 결정체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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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지춘상씨 소장 민속자료 2만 점 기증
‘남도 민속학의 대부’ 고(故) 지춘상(1931~2009·사진) 교수의 소장 민속자료 2만여 점이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에 기증된다. 지 교수는 1960년대부터 40여 년 동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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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냑 뒤지지 않는 200년 전통 ‘연엽주’ … “정성 담아 한 항아리만 익히지”
이득선(64)·최황규(62·여) 부부가 고택에서 술독에 있는 연엽주를 술병에 담으며 기념촬영을 했다. ‘임금의 술’이라 불리는 아산연엽주는 이곳에서만 소량이 만들어져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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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슈] 목조문화재 흰개미 공포 … 탐지견, 너만 믿는다
흰개미 탐지견 보람이가 훈련사 이명호씨의 안내를 따라 경주향교 목조 기둥의 냄새를 맡고 있다. 흰개미 탐지경력 4년의 베테랑 보람이는 원래 폭발물 탐지에서 흰개미 탐지로 ‘전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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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 있는 마을’이 부자 된다 ⑥ 충남 아산 외암민속마을
외암민속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이 두부를 만들기 위해 콩물을 끓이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지난달 24일 오전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외암민속마을. 아산시내에서 국도 39호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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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소유권 얽혀 첫 경매 유찰 … 새 주인 나설까
최근 미래저축은행 사태로 아산시 외암민속마을에 있는 건재고택 경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조영회 기자] 미래저축은행 사태로 아산 외암리민속마을에 있는 건재고택(중요민속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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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억 사라졌다는 곳 … 건재고택 1차 경매 유찰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외암민속마을 내 위치한 건재고택(建齋古宅). 이 고택은 구속된 미래저축은행 김찬경 회장이 별장으로 사용한 것으로 밝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네스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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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민속 마을 이야기 ⑨ 외암리민속마을
지난해 9월 아산 종곡리느티나무마을을 시작으로 8개월간 이어왔던 민속마을 시리즈가 마지막 회를 맞았다. 이번에 소개할 마을은 아산 외암리에 위치한 외암리민속마을(중요민속자료 제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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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부부총 유물관 안에 금동관 … 지금은 모조지만 진품 되찾겠다
3일 경남 양산시 북정동. 지름 27m, 높이 3m 봉분이 언덕에 우뚝 솟아 있다. 봉분 아래쪽 30m 쯤 떨어진 곳에는 유물전시관 신축을 위한 골조 공사가 한창이다. 이 봉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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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스스로의 경쟁력 키워라
대형마트의 야간 영업시간을 규제하면서 지역상권 보호와의 연관성에 대한 의문의 목소리가 높다. 심야영업을 제한한다 해도 실질적으로 동네 상권에 미치는 효과가 적고, 소비자들에게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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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칼럼] 태교에 좋은 클래식 음악
1977년 7월과 9월 두 차례 태양계 행성의 신비를 밝히기 위해 우주 탐색선 보이저호가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캐나버럴 발사대를 떠났다. 보이저호에는 하늘 저편 어딘가에 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