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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독자 김용기-김정임씨 부부
『중앙일보는 이제 우리집안의 제일 소중한 가보입니다. 대를 이어가며 소중히 보관토록 할 개획입니다』 중앙일보 창간독자인 김용기(46·회사원·서울중계동29l의2)- 김정임(46)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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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눈과 귀-밤낮이 없다
새벽6시, 『툭』 하고 대문 안에 떨어지는 조간신문 배달소리에 눈이 떠진다. 『어제 오후 혹시 우리 중앙일보가 배달이 안된 사고는 없었을까』 궁금한 마음에 더 이상 자리에 누워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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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환으로 출발한 또순이 지국장
열여섯 단발머리때 중앙일보 제주지사 사환으로 들어와 스물여덟살 아기엄마가 될 때까지 l2년동안 억척같은 노력끝에 고정독자 4천12부를 확보한 여성지국장이 있다. 「제주또순이」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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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살아가는 배달소년|신문사 유니폼을 입혔으면…
이창복 매일 중앙일보를 받아보는 독자로서 신문에 종사하는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느끼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배달소년에 대해서는 정말 고마움을 느낀다.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신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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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와 함께 16년|배달소년서 보급소장으로|중앙일보 양재보급소 조호승씨
서울 양재동·개포동일대 중앙일보 판매전선의 총 사령탑 조호승씨(33·중앙일보양재보급소장). 그는 중앙일보 창간과 함께 16년을 판매전선에서 잔뼈가 굵어온 사나이다. 끊임없는 도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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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배달원에 선물 서소문파출소장
서대문경찰서 서소문파출소 소장 오갑제 경위는 3일하오 추석을 맞았으나 쓸쓸히 지내는 중앙일보 가판 배달원들을 위해 떡과 과자 등을 마련, 위로했다. 오 경위는 이날 서대문 부인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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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활자
하찮은 일에 충격을 받을 때가 있다. 시장의 어물전에서 신문지를 북북 찟어 썩은 생선을 싸고 있는 광경을 볼때. 신문의 기록성이란 그처럼 처절한 것인가. 하찮은 일에 감동을 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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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회에 운동기구
19일 BBS운동(의형제맺기운동) 서울특별시연맹(회장 박두병)은 그동안 각계에서 기탁한 운동기구등 선물을 중앙일보배달소년의 모임인 청운회에 전했다. 이날 김오진사부국장은 불우소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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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소년들을 위로 본사견학 어린이들
국민학교 어린이들의 과외수업지도학원인 삼성독수리교실(서울 영등포구 당상동4가) 어린이 50여명은 지난 22일 하오 중앙 「매스콤·센터」를 견학하고 중앙일보 배달 소년들의 모임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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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배달원 피습
【인천】중앙일보 인천지사 배달원이 불량배로 보이는 18세 가량의 소년들로부터 집단폭행, 수금한 현금까지 강탈당한 사건이 잇달아 발생했다. ▲9일 하오 4시30분쯤 시내 송현동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