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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서 한민족 뿌리 찾는다
서울대박물관과 소련 카자흐공화국 과학아카데미가 중앙아시아지역에 대한 고고학 공동발굴조사를 91년부터 5년 간 실시한다(본지 4월22일자 참조). 그동안 접촉을 가져온 양측은 구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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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스포츠
이번 주 MBC-TV의 『MBC 리포트』(7일 밤10시20분)는 소련 알마아타시 푸슈킨 도서관에 소장된 한국고서들에 얽힌 사연을 다룬다. 동포 1만5천여 명이 살고 있는 소 카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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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카자흐공에 소,대규모 전략기지 건설/일 산경신문 보도
【동경=연합】 소련은 중국국경 및 동유럽으로부터 철수한 전술핵무기와 탱크 등 주요장비를 모아 중앙아시아 카자흐 공화국의 세미팔라친스크 부근에 대규모 예비전략기지를 건설중이라고 산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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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고분 양식닮은 소카자흐 유물|황금출토품등 1천여점 점시
경북경주의 천마총과 무덤양식을 같이하는 소련카자흐공화국 이식지방 무덤에서 발굴된 황금출토품 2백64종 1천여점이 국내에서 전시된다. 전시유물이 나온 카자흐지역은 시베리아 알타이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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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탄광파업 전국확산
【모스크바 AP·AFP·로이터=연합】시베리아의 쿠즈바스 탄광지역 노동자들이 당국의 요구사항 수용합의로 파업을 종식, 작업에 복귀키로 한 것과는 달리 우크라이나의 돈바스지역에서는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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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카자흐공 인종폭동 군투입 진압 작전
소련중앙아시아의 카자흐공화국에서 지난l6일 밤부터 시작된 인종폭동으로 3명이 사망하고 53명이 부상한 가운데 소련당국은 내무성 산하병력 수백명을 폭동발생지역에 파견하고 야간통금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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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공서 피습 방화·살인 자행
【모스크바 AP·로이터=연합】소련 중앙아시아 지방 우즈베크공화국의 유렬 인종폭동이 1백명 이상의 희생자를 낸 후 당국의 소수민족 수송 및 경제지원 등 긴급대책으로 수습단계로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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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 탑승 소련우주인 8개월만에 무사귀환
【모스크바 로이터·AP=연합】우주 과학스테이션 미르(MR)에서 5개월 내지 8개월 동안 지냈던 3명의 소련 우주인들이 27일 무사히 지구에 귀환했다고 소련관영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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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한인 1세기 한국계 「브류트 김」이 쓴 이민사(4) |한인 8할 「중앙아」 모듬살이(4
소련은 수많은 민족들이 모여 구성한 거대한 인민의 가족이다. 그런 의미에서 소련은 하나의 축소된 세계라 할 수 있다. 타슈켄트에 사는 2백만 주민 중 러시아인은 약60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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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한국계 「브류트김」이 쓴 이민사|37년 중앙아로 옮겨 「새삶」개척
마베란나흐르. 고대 아랍인들은 아무다리야강 (아프가니스탄에서 아랍해로 흐르는 강) 북동지역을 이렇게 불렀다. 이 말은 원래 「강너머 땅」 이란 뜻이었으나 후에 사람들은 중앙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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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계 판도 변화·세대 교체 예고|모스크바 등서 거물급 무더기 탈락|공산당 지도체제에 타격|개혁 계속추진…고르바초프 입지강화엔 의문|이변속출 첫 인민회의 경선
70년 만에 최초로 복수후보경선으로 26일 실시된 소련인민대회 대의원선거에서 소련 제2의 도시 레닌그라드의 당지도부가 사실상 모두 탈락하는 등 소련의 대부분 인구조밀지역의 공산당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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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한인 1세기|한국계 「브류트 김」이 쓴 이민사 (2)
연해주의 광할한 대지 위에서 조선인들은 거주지를 형성하고 처녀지를 개간해 나갔다. 1910년 연해주에는 1백여개의 조선인촌이 생겼으며, 주민 수는 5만명을 넘어서 있었다. 이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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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들이 「한국인 문화센터」만든다
소련내 한인 문화센터 설립이 교민들 사이에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이에 대한 모국의 지원이 필요하다. 소련 우즈베크 공화국 수도 타슈켄트시 레닌기치 신문(소련에서 발행되는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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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때 중앙아시아로 집단 이주|소련 이민 백25년…한인 동포 생활상
소련내 한인동포는 40여만명. 중국·미국·일본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우리동포가 살고있다. 소련의 노보스치통신사는 중앙아시아지역 카자흐공화국수도 알마아타에 있는 한글신문 레닌기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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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안의 조선족
『지금으로부터 조선어방송을 시작하겠습니다.』 중앙아시아 카자흐공화국의 수도 알마아타의 거리를 달리는 김은국 교수의 자동차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한국어소리다. 지난 16일 방영된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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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을 가다-중앙아시아의 한인들』
KBS 제1TV는 국내방송사상 최초로 공산권 소련에 살고 있는 우리동포들을 현지취재로 살펴본 다큐멘터리 『소련을 가다-중앙아시아의 한인들』을 오는 8월15일 방영한다. KBS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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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소 한민족 동질성 보존 앞장
【파리=홍성호 특파원】소련 중앙아시아 지방 카자흐스탄 공화국의 한인사회에서 발간되는 순수 한글신문「레닌기치」가 지난 l5일 창간 50주년을 맞았다. 이란· 아프가니스탄·중공과 국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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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중앙아시아 한인극단 우리말공연 활기
소련 중앙아시아에는 전세계교포한인극단 가운데 가장 오래된 카자흐공화국「영예표식훈장음악희극조선극장」을 비롯, 가야금가무단·아리랑가무단·아침노을·도라지 가무단등의공연단체가 우리말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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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카자흐 공화단 50년된 한인극단
【연합】■…소련 중앙아시아 지역의 카자흐 공화국에는 한국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유지, 발전시켜온 「조선극단」이라는 문화단체가 있어 한인 교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지난해 9월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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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즈네프작 소설 연출않고 크게낭독|모스크바극단결정
■…소련의 한극단은 재26차 소련공산당대회 개막을 앞두고 「브레즈네프 서기장이 쓴작품 『처녀지』를 낭독한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 이 통신은 「아카데믹·말리」극장 연출가 「미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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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어 잊지 않은 소련 안의 한국인들
한국인이 한반도 이의에 거주하는 3대 주거 지역은 요즘은 다소 달라졌으나 전통적으로는 중국·소련·일본이었다. 이 3대 지역에 거주하는 한국인의 통계는 ▲중국=1백90만 (197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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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본사 노진호 체육부장, 국제스포츠기자연맹총회 참가기
이글은 본사 노진호체육부장이 한국에있는 기자로서는 처음으로 소련으로부터 입국「비자」를 발급받고 지나달24일입국, 30일까지 소련「모스크바」에서 보고 느낀것들입니다. 한국기자가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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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김시면씨「유 러시아」철도횡단 기 본지독점|대륙횡단 열차 속에서
이튿날 순조롭게 중공대사관과 몽고대사관으로부터「비자」를 발급 받고 하오8시에 출발하는 8호 기차를 타기 위해 백「러시아」역으로 향했다. 개찰에 앞서 행하는 소련관리들의 외국관광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