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주은래와 등영초(리훙 외 엮음, 이양자.김형열 옮김, 지식산업사, 360쪽, 1만8000원)=주은래 총리와 그의 영원한 반려자로 꼽히는 등영초 여사에 대한 평전. 결혼
-
[임도경이 만난 사람] 정진석 추기경, 그가 이 땅에 주는 통합의 메시지
투쟁보다 화합을, 대립보다 용서를 택하며 '거리의 사제’가 아닌 ‘공부하는 사제’로 70평생을 산 대한민국의 정신적 보루 정진석 추기경. 무릎 꿇은 교사 사건 보고 가슴 아파 황우
-
"기사 품위만 빼고 다 바꿨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신문협회(WAN)총회 참석자들이 각국 언론의 혁신사례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모스크바=이상복 기자 혁신하고 또 혁신하라-. 5일 모스크바에서 개
-
[새로나온책] 21세기 동북아공동체 형성의 과제와 전망 外
*** 인문.사회 ◆ 21세기 동북아공동체 형성의 과제와 전망(김영작.김기석 엮음, 한울아카데미, 361쪽, 2만원)=일본은 동북아 지역에서 어떤 위치이며 21세기 일본의 변화는
-
"대통령 일가 잡기 전엔 비즈니스 논하지 말라"
"대통령 일가(一家)를 잡기 전엔 비즈니스를 논하지 말라." 중앙아시아 각국에서 족벌주의가 판치고 있다. 최고권력자의 친인척들이 각종 사업의 이권을 독차지하다시피 하면서 '스탄 크
-
[2005중앙일보선정새뚝이] 3. 문화
TV에 '성기'가 노출되고, '연예인 X파일'이 흘렀다. 이중섭.박수근 위작 논란에 검찰이 바빴다. 방송가의 '명품 핸드백''PD수첩' 파동으로 인터넷까지 출렁였다. 용산 새 국
-
제6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12월 9일
[제1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3월 31일] [제2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4월 25일] [제4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7월
-
[새로나온 책] 인문·사회 外
◆러시아가 뛴다(백주현 지음, 경진문화사, 224쪽, 1만2000원)=현재 주 러시아 한국대사관에서 정무참사관으로 있는 저자가 바라보는 러시아의 오늘. 오랜 현지 경험을 바탕으로
-
[미리보는 APEC] 안데스 구두닦이 출신부터 산유국 국왕까지
18~19일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21개국 정상들은 각자 독특한 배경을 지니고 있다.아시아에서 북미.남미.오세아니아에 이르기까지,
-
[고선지 루트 1만km] 13. 탈라스 대평원서 '통한의 눈물' 뿌리다
키르기스스탄의 초원과 마을 입구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화려하고 독특한 이슬람식 공동묘지. 사람들이 생활하고 있는 집처럼 보이는 묘지 앞에 죽은 자를 위로하듯 유채꽃이 활짝 피었다.
-
[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⑤여성] 41. 주부의 변신
▶ 서예를 배우는 1970년대 주부들. 당시 ‘현모양처’의 전형은 신사임당이었다.▶ 복도 바닥에 앉아 대학입학 설명회에 귀기울이고 있는 엄마들. 2000년대는 그들에게 ‘매니저형
-
[사람 사람] "PK운동 아시아로 확산시킬 터"
"국제조직인 '프라미스 키퍼스(PK.약속을 지키는 사람들)'는 '죽어있는 이름'인 남성들을 위한 영성(靈性)회복 운동단체입니다. 미국에만 900만 명의 회원이 있습니다. 이 운동
-
[남아시아 대재앙] 병원 휴업, 남아시아로 자원봉사
▶ 모국으로 4일 의료지원단을 따라 고국인 스리랑카로 통역봉사를 떠나는 프리양가가 자신의 고국을 가리키고 있다.조한필 기자 지진과 해일로 엄청난 피해를 보는 남아시아 이재민들에게
-
[스타산책] 축구 부자 차범근 - 차두리
▶ (左)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 시절의 차범근.(右)12월 19일 독일전에서의 차두리. [중앙포토]▶ 사진 촬영을 위해 정장을 한 차범근.두리 부자가 거실에서 키를 재 보며 포즈를
-
[이부부] 맛집 안내서 공동저자 새먼, 강지영씨
▶ 앤드루 새먼(右)과 강지영(左)씨 부부가 딸 하나(5)와 함께 서울 이태원의 한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 뒤 포즈를 취했다. "왜 두번째 책을 내지 않느냐는 주위의 '압력'이 대
-
[중앙마라톤] '가을 축제' 감동과 환희 안고 뛰었다
▶ 김영갑씨가 결승선을 통과한 뒤 트랙에 앉아 큰절을 하려하고 있다. 옆 사람은 자원봉사자.▶ 화려한 복장과 가발로 치장한 응원단이 연도에 서서 열심히 뛰는 주자들을 응원하고 있다
-
[부시 새로운 2년] '외교정책 어디로' 긴급좌담
▶ 사회=김영희 미국의 조지 W 부시 2기 행정부는 어디로 갈 것인가. 일방주의적 외교정책은 강해지는가, 약해지는가. 대선을 거치면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북한 핵문제에는 어떻게
-
[사람사람] "오지에서 일하지만 장가는 가야죠"
“군용텐트속에서 배고픔을 이기며 공부하던 아프간 학생들이 점차 급식이 나오는 학교로 옮겨가는 것을 보면서 하루 하루 가는 줄 몰랐어요.” 이집트 카이로에 위치한 유엔식량계획(WFP
-
러시아 걸작 '이고르 왕' 대구 찾는다
러시아 오페라의 대표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보로딘의 '이고르 왕'(Prince Igor.사진)이 10년 만에 국내 상연된다. 오는 8일 개막하는 '2004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
이혼·실직자들 해외로 새 장가 간다
외환 위기 직후 대기업에 다니다 명예퇴직하고 부인과도 3년 전 이혼한 김모(43.인천시 북구 작전동)씨는 최근 결혼상담소를 찾아 러시아나 카자흐스탄의 신부를 구해 달라고 요청했다
-
[week& cover story] 스포츠·연예계 '한 길' 가족
▶ 딸 신혜인의 팬 클럽 모임에 참석해 뽀뽀를 하고 있는 배구감독 신치용씨. [중앙포토] 피는 못 속인다고 했던가. 특히 스포츠와 연예계엔 대를 이은 스타가 많다. 운동 신경이나
-
[판 트렌드] 외국의 라운지 음악
▶ 첨단 유행을 이끌고 있는 라운지 음악은 전 세계의 나이트클럽.바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미국 시카고에 있는 ‘펑키 부다 라운지’에 모여 음악과 춤과 칵테일을 즐기는 젊
-
"세계 여성 기업인과 네트워크 만들 기회"
▶ 2004 서울 세계여성지도자회의를 유치한 장본인이자 한국조직위원장을 맡아 동분서주하고 있는 김성주 ㈜성주인터내셔널 사장. [신동연 기자] "전세계에는 한국 여성의 우수성을, 한
-
[스타산책] 씨름판 달구는 백승일
▶ 백승일이 훈련하다 잠시 쉬는 시간에 음악을 들으며 망중한을 즐기고 있다. 꾸밈없는 웃음에서 여전히 ‘소년 장사’의 모습이 묻어 나온다. 구리=신동연 기자 "물론 땡겨야죠."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