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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적 전환」에 기대한다"|최 대통령 하야발표 각계 표정
온 국민의 눈과 귀가 최 대통령의 「사임성명」에 쏠렸다. 「특별성명」이 있다는 소식에 지난밤을 궁금하게 보냈던 시민들은 「텔리비전」과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대통령사임성명을 들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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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관서 「민원창구」 암행 감사
국가보위비상대책 상임위원회 (위원장 전두환)는 중앙 및 지방행정관서의 민원담당 공무원의 자질을 높이고 공정한 봉사자세를 갖추도록 함으로써 명랑한 민원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민원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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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공직의 정도
『가빈시사현처 국란시사량리』(집이 가난할 때는 어진 아내를 생각하고 나라가 어지러울 때는 어진 관리를 생각한다)는 예부터 공복의 윤리를 강조하는 말이다. 우리 공무원들은 권위주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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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승진도"좁은 문"
지난해 1년간 공무원 3만4천3백88명이 승진했다. 전체공무원의 약6%에 해당한다. 공무원에 있어서 승진은 출세의 지름길이기 때문에 이들에게는 가장 큰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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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공복에의 꿈
지난 4월 5급 공무원 1천명을 뽑는데 자그마치 3만2천여명이 모여들었다. 32대1의 관문이다. 지난해에도 30대1이 넘었다. 판·검사 후보를 선발하는 사법 시험에는 올해 6천6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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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부 간부급 3백여명 숙정|기구 축소하며 대공 업무 보강
중앙정보부는 지난 1일을 기해 조직을 일대 축소 개편, 주로 간부급 직원 3백여명을 정리하는 등 정부 부처 중 가장 먼저 과감한 자가 숙정을 단행했다. 중앙정보부가 20일 하오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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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개발지역 주민들 항의발길 뚝 끊겨
○…종합청사축소만으로 불릴 만큼 각종 관공서(출장소격)가 들어있는 김포공항이 7월 새 청사 개청과 함게 외무부까지 새 식구로 맞아들이게 됐다. 외무부는 7월부터 여권과 직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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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내각 위의 내각" 각료급 간담회
10·26사태 이후 청와대는 삼엄하던 분위기가 많이 사라졌다. 우선 겉모양으로도 10·26 직후 외곽을 경비하던 군인들이 원대 복귀해 경찰관만이 눈에 뛴다. 전에는 대통령과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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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보건업무 능률화 위해선 『지방보건청』신설 바람직
보사부와 내무부 등 2개 부처의 지휘·감독을 받고 있어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일선 보건행정기관의 모순을 없애기 위해 보사부가 공청회를 여는 등 작업에 나섰다. 보사부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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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종로 1번지
지난 26일 최규하 대통령이 지방 순시중인 제주도에서 서기원 청와대 대변인은 정부를 공격하는 정치인들의 태도가 유감스럽다는 이례적인 성명을 냈다. 그 동안 최 대통령은 정치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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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공무원 65명 구속
10·26사태 후 공직자 부조리일재단속에 나선 김철운 17일까지 부정공무원 65명을 구속하고 7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대검은 17일 과도기를 틈탄 공무원들의 부정행위가 만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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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사, "신품종벼 재배면적 허위보고 말도록"/도움못준「어린이해」행사 4백69건/불황감안, 공해단속을 다소 늦춰/김내무, "사업계획짤때 일선공무원 의견들어야"
○…기름값 조정설과 불경기의 여파가 공해단속에도 미치고 있다. 공해단속이 강화되면 많은 업체가 적발될 수밖에 없으며 이 경우 최고 1천5백만원까지의 벌금을 물어야한다. 당국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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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실 몰라 안내받아
○…이어 국무위원들은 중앙청 국무회의실로 내려와 상견례틀 가졌다.「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아직 귀국하지 못한 유양수교통을 제외한 17개부처장관이 참석하고 정상간서울시강·금도창법제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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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치락 뒤치락 「의외」도 많았다 12·14조각 주변
○…조각의 뚜껑이 열리면 으례 뜻밖의 인물이 나타나기 마련이지만 이번처럼 「의외」가 많았던적도 없었다. 13일부더 14일 발표직전까지 새로 나온 이름이 이한빈(부총리) 금종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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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리에 이한빈씨|최대통령, 새내각 명단발표
최규하대통령은 14일하오 이한빈부총리겸 기획원장관을 비롯, 18명의 조각명단을 발표했다. 새내각은▲부총리겸기획원장관에 이한빈아주대공대학장▲외무=박동진 현장관▲내무=김종환합참의장▲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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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대목서 「톤」을 높여
○…10일 시국에 관한 특별담화를 발표한 최규하대통령권한대행은 「모닝·코트」에 회색 줄무늬 바지차림으로 약 9분간 담화를 차분히 읽어갔다. 최권한대행은 담화를 발표하기전에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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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시해사건 전모
원흉 김재규는 이미 발표한 바와같이 업무수행과정에서 무능이 드러나 대통령각하로부터 수차에 걸쳐 힐책을 받아왔을 뿐 아니라 박대통령각하께 드리는 보고·건의가 차경호실장에 의해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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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별 단체 분향 늘어|각국의 국장선례 다각 검토|최 대행, 내각 정상기능 확인|"유지받들어 열심히 일하겠다" 새마을 지도자
육사 2기생 40명도 분향 ○…박 대통령 서거 닷새째인 30일 상오 청와대 본관 빈소에는 정일권 전 국회의장내외, 김진만 의원, 황산덕 전문교장관, 김영준 한양대총장 등이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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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사제들도 빈소에|"한국 온 김에 만나뵈려했는톄 그만…" 스틸웰 전 유엔군 사령관|천여 명이 분향대기|중앙청|꿋꿋하게 사는 것이 유지 받드는 길|최 대행, 장관 접촉 잦아
○…29일에도 청와대 빈소에는 조문객들이 줄을 이었다. 상오 9시반 박 대통령의 대구 사범 스승 박관수씨가 보행도 어려운 노구를 이끌고 분향한 뒤 『아이고 이 사람아 어찌된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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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공무원은 불안하다"
우리 나라의 고급공무원들은 자신의 신분과 장래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갖고 있으며 봉급이외에 5만∼50만원까지의 추가수입을 원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연세대행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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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토큰」살 수 있었다"|「버스」담당국장, 시민 아우성 외면
민원창구서 실랑이 ○…서울시는 10일부터 각종민원수수료를 최고 3백%까지 올려 받으면서도 이를 발표치 않고 있다가 민원창구에서 인상된 수수료 때문에 시비가 나자 하루 늦게 이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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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생활에 세심한 관심
지난달29일 경제기획원을 시작으로 연두순시에 나선 박정희대통령은 15일까지 19개 중앙부처와 서울시 점검을 끝냈다. 순시에서 박대통령이 지적한 문제점은△물가안정△대중교통난해소△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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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 평」만발 정-관가 술 렁|정부-여당-유정회「감투자리」전망
박정희 대통령은 지난 11월7일 공화당 공천 자를 확정할 때 이미 정부-여당의 개편에 관해 기본 구상을 했으며 그 뒤 구체적인 인선 작업을 해 온 것 같다는 것이 정부 내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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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 경영연수
우리 나라 기업의 해외진출 확대에 따른 종합적이고도 효율적인 전략수립을 위한 해외진출 경영자연수회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반도「유드·호스텔」에서 개최된다. 국제경제 연구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