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인터뷰] 마스조에 요이치 도쿄도지사 "아베 총리, 일본 내 혐한 움직임에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할 것"
7월 23일 서울을 방문한 마스조에 요이치 도쿄도지사는 청와대로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해 양국 관계 정상화를 원하는 일본 아베 총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7월 25일, 아베 신조(安
-
[백가쟁명:임대희] 한중 FTA에 유념할 점
최근에 동북아시아를 둘러싼 여러 상황을 보면서, 19세기말에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에서 우리가 아무 소리도 내지 못하고 쩔쩔 매었던 상황을 되새기며 우리의 국력의 신장을 새삼 느끼
-
[혈맹서 애증까지:고수석의 북·중 돋보기] ① 김정일과 중국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과연 압록강을 건널까요? 지난주부터 그의 중국 방문설이 흘러나오면서 정부 관계자 및 국내외 언론 들이 그의 움직임에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의 방중은
-
"평양 중심가에 아파트 짓기로 北과 합의"
김윤규(64) 전 현대아산 부회장이 입을 열었다. 2005년 10월 현정은 회장과 갈등을 빚고 현대그룹을 떠난 지 20개월 만이다. 그는 지난해 8월 ㈜아천글로벌코퍼레이션을 설립
-
개인우상 역사왜곡 王朝정치 버팀목-김일성 역사적 평가
최근 우리 사회에서는 金日成 弔問 주장과 관련해 金日成에 대한 역사적 평가가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는 요청이 거세게 일고 있다.평가를 어떻게 하건 그는 해방이전사에 대한 독특한 주장
-
동북아 평화정착의 시발점/한중수교가 미칠 파장
◎남북한·중·대만 공생관계 모색/“북 도우려 서둘러 수교” 분석도 한중수교를 맞는 북경은 겉으로는 무표정한 가운데서도 새로운 시대의 출범을 맞는 기대에 부풀고 있는 것으로 감지되고
-
「제3의 방안「찾는 영유권 반환|본사 안희창기자 쿠릴열도 4개섬 가다④
『고르바초프 서기장이 이 구나시리섬을 일본에 반환한다해도 우리는 나가지 않을 겁니다.』 일본이 자국영토라고 주장하는 「북방4개 도서」 중의 하나인 소련령 구나시리섬―. 이곳에서 만
-
민주화 시위와 중국 체면|박병석
체면·명예·얼굴 등의 뜻을 의미하는「미엔즈」(면자)라는 중국어는 중국인의 민족적 특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용어중의 하나다. 예부터「면자」를 무척 중시하는 중국인들이 역사적 의의를
-
시위대에 밀려 초라한 국빈 대접
[북경=박병석 특파원]○…천안문광장을 마비시켜「고르바초프」의 일정을 뒤틀리게 한 학생들의 시위는 l6일 오전「덩샤오핑」(등소평)과 만나는 동안에도 계속되고 있다. 북경시내 곳곳에서
-
"중-소정상 한반도논의 긴장완화 도움 「캄」문제에 중점…50년대식 동맹 힘들 듯"
중소정상회담 취재를 지휘하고 있는 북경의 한 중견언론인은 15일부터 시작되는 「고르바초프」소련당서기장의 중국방문기간중 중소양국 수뇌들은 한반도문제를 논의할 것이며 이는 기본적으로
-
천안문 시위로 예정코스 변경
○…「고르바초프」소련공산당서기장 일행은 당초천안문광장이 있는 장안가를 통과해 조어대 영빈관으로 갈 예정이었으나 천안문광장에서 계속되고있는 학생 및 시민의 시위대에 길이 막혀 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