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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의 일방적 덤핑판정...경제단체·업계 반응|사실상 수출길 막혀···일손놓은 앨범업계
미국의 한국산 앨범류에 대한 덥핑고율 판정은 과거 한국산 컬러TV덤핑 판정때 못지않게 충격이 심하다. 국내앨범제조 수출업체는 모두 영세한 업체들이기 때문. 미국측의 판정대로 고율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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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극섬유 도산으로 대구경제 다시 휘청
섬유도시 대구경제가 구극섬유그룹의 도산으로 휘청거리고 있다. 구극의 1백10억원 부채파동은 최근 2년사이 대구경제를 위기로 몰아 넣은 네번째 충격파다. 83년말 광명의 4백억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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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본회차 지상중계|″기업활동제한 완화하겠다〃
정종택의원(민정)질문=공장보다는 그 관리사무실에 관심을 더 쓰는등 공직자·기업가들이 투자의 효율화를 기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 재개발이라는 명목으로 숲과 같이 빌딩을 지어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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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교포 서점들 불황에 ˝허덕˝
본국 출판사와 서점상의 미국진출에 재미교포 서적상들이 강력한 반대운동을 벌이고 있다. 최근 뉴욕에 본부를 둔 재미한인서적상협회(회장 최응표) 는 본국 재벌서적상의 미국지사설립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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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청거리는 「라인 강의 기적」
라인강의 기적을 이룩한 경제우등생 서독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 경공업부문에선 이미 추월 당한지 오래 이고 전통을 자랑하던 기계·카메라분야에서도 일본 세에 밀리고 있다. 서독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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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난이 몰고온 회오리|가열거듭하는 영국폭동
지난 선거유세중 영국수상 「마거리트·대처」여사는 한 외국기자로부터 『당신이 공약한 경제정책을 실제로 실시할 경우 경찰관의 수를 지금보다 훨씬늘려야 치안을 유지할 수있는사태가 오지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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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학 상반기 중 2천억 지원
정부는 ▲중화학업체의 가동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 상반기 중 2천억원의 시설·운영자금을 긴급 지원기로 하고▲중화학투자조정 마무리로 발전설비분야의 현대양행-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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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전문·계열화
건설부는 27일 ▲국내외 건설공사의 대형화 추세에 대처하여 건설업이 전문·계열화를 추진하고 ▲영세 건설업체간의 합병을 장려하며 ▲중소건설업체의 수주영역을 확대시키기 위해 지역공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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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메이커 폭리」 등 추궁
국회는 21일 상임위를 일제히 열어 76년도 결산과 예비비지출에 대한 심의를 계속했다. 재무위에서 고재청 의원(신민)은 국산자동차의 폭리를 추궁했으며 이승윤 의원(유정)은 『통화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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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메이커, 판로 침식" 가연사 업자들 진정
「폴리에스테르」나 「나일론」등 합섬직물용 가연사 업자들은 대「메이커」들이 DTY(연신가연사)시설을 갖춰 대량 생산에 참여함으로써 전부 도산의 위기에 빠졌다고 정부요로에 진정서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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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중소기업 심각한 자금난
수출 호조로 인한 해외부문에서의 통화증발을 국내 여신부문에서 환수하려는 정책기조 때문에 내수업체와 중소기업계는 심각한 자금난에 직면하고있다. 특히 7월 중 법인세 중간예납을 한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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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에 매달린 중소기업
경기가 후퇴하면 중소기업이 가장 많은 타격을 입게 된다는 사실은 역사적으로나 이론적으로나 분명한 것이며, 우리의 경우도 예외일 수는 없다. 중소기업 협동조합 중앙회의 표본 조사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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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렁이는 병마개 업계
72년1월 국제 약품계의 공성 산업 (대표 남상옥)이 납세 증지 대용 병마개 생산을 위한 시설 차관으로 89만「달러」의 외자 도입 인가를 받자 이에 대해 가장 거센 반발을 일으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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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느는 중소 직물 업계
중소 직물 업체는 올해 들어 지난 6월말까지 전국 1천1백40개 업체 중 19·3%에 해당하는 2백8개 업체가 과잉 시설·판매 대금 회수 부진 및 수출 부진 등으로 도산하거나 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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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서 정치성배제"
국회본회의는 21일 7일간의 대 정부 질문을 끝냈다. 신민당은 이번 질문에서 정부측의 답변이 불충분했기 때문에 특별국정감사를 끝낸 뒤 처리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해영 신민당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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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도 가뭄여파
【광주·목포】지난해의한해여파로 전남도내16개대기업체가도산또는 도산위기에놓여 곳곳에서 감원선풍이 일고있다. 25일전남도에의하면16개의대기업체 (광주10·목포6)는 법정자본금 5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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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민금우」의 발호와 각종 계파동
서울시경은 최근 전국 주요도시마다 난립기세에 있는 엉터리 서민금고의 전면수사에 나섰다고 전해진다. 어제 경찰에서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와같은 서민금고는 서울시내에만도 40여개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