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진국은 앞서가고 개도국은 쫓아오고…국내 기술개발 ″발등의 불〃
수출 비상이다. 수출이 침체국면에서 빠져 나오지 못해 지난1월의 국제수지는 85년이래 최악의 기록을 남겼다. 수출이 밑바닥을 헤매고 있는 것은 원화절상·임금인상·노사분규 등을 원인
-
“공약 남발로 땅값만 올랐다”(국회 본회의 지상중계)
◎금융실명제 「실명」 우려없나 질문/용산 미기지 대전 이전은 무근 답변 ▷경제분야 질문요지◁ ▲허경만의원(평민)=지속적 고도성장과 미흡하나마 물가안정을 한 경제가 6공들어 경제난국
-
중국, 소에 인력수출 "짭짤"
중국의 소련인력수출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인구11억의 중국은 노동력이 남아돌아 취업난이 심각한 반면 소련은 「해야할 일」은 산적해 있는데도 「일손」이 절대적으로 달리는 형편이기 때
-
달라지는 내 고장(14)|「베드타운」서 자립도시로 ″제2의 도약〃
「소사복숭아」로 명성을 날렸던 부천시가 이제 경기지역 제1의 웅도로 비약적 발전을 거듭, 머지않아 수도권 발전의 주역으로 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봄이면 화사한 복숭아꽃
-
중형컴퓨터기술 집중육성/설계인력 길러 10만불 넘는 수출품 개발
◎상공부 8백억 투입 정부는 컴퓨터산업을 집중육성,업계와 공동으로 3년이내에 수출이 가능한 대당 10만달러 이상짜리 중형컴퓨터를 개발키로 했다. 또 기술인력의 절대부족 문제를 해결
-
대졸실업 심각해도 첨단 인력은 모셔간다|넘치고 모자라는 `89취업 전선
첨단산업에 필요한 고급인력이 태부족인데도 대졸 실업자는 넘쳐나고 있다. 올 신규채용규모가 작년보다 전체적으로 6%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여 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
-
연리 5%농어 자금 3조원 풀어|늘어난 내년 예산 어떻게 쓰여지나
내년예산안의 특징은 국민들의 복지증대 요구를 반영해 농어촌·저소득층 지원과 주택·도로·교육환경개선 등 사업비 규모를 크게 늘린 것이라 할 수 있다. 내년 나라예산의 쓰임새를 부문별
-
경제종합대책 부문별 내용
정부는 앞으로 각계 각층의 소득 보상적 욕구를 한자리 숫자로 안정시켜 고임금에 의한 고물가·저성장의 악순환을 단절하고, 설비투자·기술개발 촉진 등을 통해 성장 잠재력을 강화해 나가
-
일자리 직종. 학력 따라|불균형 심하다
전문기술인력 및 기능직인력은 극히 부족한 반면 일반 고학력 자는 일자리가 없는 산업인력의 직종간·학력간 불균형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26일 산업연구원(KIET)이 30인 이상
-
노조·재야 등 연계투쟁 차단
정부는 l8일 5월 총 파업설과 노학 연계 투쟁 등 날로 심각해지는 노사분규에 대비, 강영훈 국무총리 주재로 노동 대책관계 장관 회의를 열어 불법 노사분규 및 좌경세력 등 제3자
-
직할시 이후 분리운영 싸고 막바지 신경전|충남도 민간 단체 "대전을 떠나고 싶지 않다"
내년 1월 대전직할시 승격을 앞두고 기존의 충남도내 소속 예총·건축사 협회 등 90여 개의 각종 민간단체들이 직할시 및 도의 분리운영을 놓고 진통을 겪고 있다. 그동안 행정당국으로
-
경영지도사
중소기업의 비중과 중요성이날로 커지고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은 자금 및 인력의 부족 등으로 재무관리·인사관리·판매관리·생산관리 등 경영기법 면에서 크게 뒤떨어진 곳이 많다. 중소기
-
복수노조 3자 개입이 최대쟁점|국회 노동위 노동법 개정 공청회
①복수노조 허용여부 ②제3자 개입금지 여부 ③노조의 정치활동 허용여부 ④일반공무원의 노동3권 보장여부 ⑤노동쟁의의 직권중재 타당성 여부 ⑥방산업체의 쟁의행위 제한문제 ⑦근로시간
-
대한상의 조사 4·4 분기 기업경기 호전
오는 4·4분기 중(10∼12월)기업경기는 무역환경 악화에 따른 수출둔화에도 불구, 내수 증대와 활발한 설비투자의 증가세에 일부업종의 겨울성수기가 겹쳐 3·4분기에 비해 좋아질 전
-
농어촌 지원· 지역개발 역점
내년 나라살림의 규모가 정해졌다. 올해보다 10·9% 증가한 19조3천7백12억원 규모이나 재정투용자 특별회계까지 합치면 농어촌지원, 지역개발 등 사업규모는 크게 늘어났다. 우리가
-
한국 과학기술 이것이 문제다.
한국의 과학기술, 무엇이 문제인가. 매년 4월 「과학의 달」이면 갖가지 행사가 벌어진다. 그러나 우리의 과학기술 수준은 아직도 요원하다. 더우기 6공화국 들어 과학기술에 대한 의지
-
중공수출벽 신용·끈기로 뚫어라|미-중 토상 회사 대표 퀀래드씨 조언
한-중공 관계개선 움직임에 따라「서해안시대」바람이 일고 사회각분야에서 중공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그러나 정작 우리는 우리의 「영원한 이웃」일수밖에 없는 중공에 대해 얼마나
-
민간 기업 연구소 어디까지 와 있나|독창적 기술개발 경쟁치열
국내 기업기술연구소가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기업들은 최근 1개회사 부설연구소 운영에서 탈피,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종합연구소 체제로 탈바꿈 중이다. 22일 개원한 삼성종합기술원
-
농어촌 전지역에 의보실시|새해 예산 어디에 어떻게 쓰나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된 분야별 지출 내용은 다음과 같다. ◇9백51억원을 들여 총7백80㎞의 지방도로를 포장. 어느 마을 앞길이 새로 닦일지는 오는 연말이 돼야 확정. ◇농공지
-
대기업 신규채용 줄이고 공장신설은 보류
격렬한 양상을 보였던 노사분규가 현대중공업·대우자동차등 대기업의 분규수습을 고비로 진정국면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2개월에 가까운 분규의 여파로 대기업들이 올가을의 인원채용계획을 축
-
기업신규투자 중단·축소 돈풀리고 원가부담 상승
노사분규의 여파는 생산·수출등 국가경제뿐 아니라 기업경영 가계등 국민생활 전반에 걸쳐 적지않은 충격과 파문을 던지고 있다. 분야별로 노사분규의 충격파를 점검해 본다.【편한자주】 노
-
"견습공을 잡아라"…업체비상|수출호조로 공단주변에 브로커까지 등장
견습공을 잡아라-. 구인난이 심각하다. 각 생산업체들은 기능공은 고사하고 견습공 모집에서도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있다. 수출물량증가·시설확장 등으로 인력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는데다
-
중견기업 경영 애로는 인력난
중소기업 단계를 벗어난 중견기업들은 경영에 있어 자금보다는 인력확보에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한상의가 최근 종업원 3백∼1천명미만의 중견기업 5백61개를 대상으로 경영 애로
-
새 임기 시작하는 각오로 국정운영|전대통령 새해 국정연설 요지
이제 7년의 임기를 사실상 마무리짓는 한해를 시작하면서 본인은 그어느때 보다 벅찬 감회를 느낍니다. 지난 86년에는 우리 모두의 뜻과 힘을 합쳐 민족사에 빛나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