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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200만원 한도에서 이자배당소득세 비과세하는 ISA 도입
5년 동안 매년 2000만원을 가입하면 200만원 한도에서 이자·배당소득세가 비과세되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도입된다. ISA는 한 계좌로 예·적금과 펀드를 한꺼번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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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대표 연설서 '경제,경제,경제' 외친 문재인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9일 오전 국회서 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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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법인세 인상 문제, 어떻게 볼 것인가?
논쟁의 초점 최근 ‘증세 없는 복지’가 한계에 부닥치고 복지 재원 확보에 비상등이 켜지면서 법인세 인상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증세가 불가피하다면 우선 법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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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법인세율은 비정상이다
김유찬 홍익대 세무대학원 교수법인세율 인상이 필요하냐는 질문부터 잘못됐다. 현재 낮은 법인세율이 어떤 경제적 합리성에 근거하냐부터 따져봐야 한다. 한마디로 법인세율이 지금 비정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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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연 "법인세율 낮춰야 세수 늘어난다"
'증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최근의 '법인 세수' 감소가 세율인하 때문이 아닌 경기상황 악화 탓이라는 주장이 재계에서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8일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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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4월 총선에서 개헌 국민투표 부치자"
우윤근 원내대표. [사진 중앙포토]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4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내년 4월 총선에서 개헌 국민투표를 부치자”며 개헌 논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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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자국으로 돌아가는 미·일 기업들
권선주기업은행장 제조업은 한국 경제의 근간이다. 한국 경제가 눈부신 발전을 이뤄낸 중심에 제조업의 괄목할 만한 성장이 있었다. 1960년 이후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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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예산 삭감” “무조건 칼질 안돼” … 5조 논란
376조원대 예산전쟁의 막이 올랐다. 6일 시작될 국회 각 상임위원회의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새정치민주연합이 2일 “‘박근혜표 예산’은 대폭 삭감하겠다”(백재현 정책위의장)고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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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 8분기 연속 마이너스 … 핀란드 흔든 '노키아 쇼크'
핀란드에서는 발트해를 ‘이타메리(동해)’라고 부른다. 하지만 발트해는 핀란드 서쪽에 있다. 700년간 발트해 건너 스웨덴 왕국의 지배를 받았던 흔적이다. 스웨덴이 물러간 18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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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를 보면 한국이 보인다
핀란드에서는 발트해를 '이타메리(동해)'라고 부른다. 하지만 발트해는 핀란드 서쪽에 있다. 700년간 발트해 건너 스웨덴 왕국의 지배를 받았던 흔적이다. 스웨덴이 물러간 18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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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14%인 소액주주 배당세율 낮출 것"
최경환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배당 활성화와 가계소득 증대를 위해 현재 14%인 소액주주에 대한 배당소득세율을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사내유보금 과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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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14%인 소액주주 배당세율 낮출 것”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배당 활성화와 가계소득 증대를 위해 현재 14%인 소액주주에 대한 배당소득세율을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사내유보금 과세와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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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국가 혁신, 정부는 방향만 세우고 국민이 움직이게 해야
백용호 전 실장은 최근 서울 강변역 인근에 개인 사무실을 내고 ‘한가로운 구름’이라는 자신의 호를 따서 ‘한운재(閑雲齋)’라고 이름을 붙였다. 그는 정치권 진출 여부에 대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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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지도에도 없는 길'
조윤제서강대 교수·경제학 2기 경제팀은 최근 우리 경제가 당면하고 있는 어려움은 단기적이고 일시적인 요인보다는 그간 쌓인 구조적이고 복합적인 문제가 표출된 결과라고 진단했다. 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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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 한국에 매력 못 느껴 아세안 국가 투자가 낫다고 판단"
오스나 마사코 JETRO 서울 사무소장은 “각종 규제와 반일 감정으로 인해 한국보다 아세안 국가에 투자하겠다는 일본 기업이 많다”고 말했다. [김성룡 기자]일본 기업의 한국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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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부자 감세'의 진상
[일러스트=강일구] 김종수논설위원 요즘 여야 간에 첨예한 쟁점이 되고 있는 기초연금 논란의 근본 원인은 뭐니 뭐니 해도 ‘머니(돈)’다. 생각 같아선 모든 노인들에게 충분히 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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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복지 증세 해법은 법인세 인상인가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소득세를 더 거두겠다는 세법 개정안이 거센 저항에 부닥쳤다. 그러자 복지 공약 이행에 필요한 세원 확보에 차질이 생겼다. 법인세를 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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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화장실 못 짓게 하니 일하러 안 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14일 열린 ‘기업 애로 타개를 위한 새 정부 정책 과제’ 대토론회에서 윤장혁 화일전자 사장(왼쪽)이 중소기업 자금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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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당선인도 “중소기업 피터팬 신드롬 없앨 것”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9일 “피터팬 신드롬은 중소기업의 잘못이라기보다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이 되면서 지원이 줄고 규제가 늘어나는 전형적인 칸막이 현상으로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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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예탁금 계속 비과세 … 골프장 개별소비세는 내야
농협과 수협,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기관이 한숨 돌렸다. 기획재정부가 36년간 비과세였던 조합 예탁금에 세금을 물리겠다고 칼을 빼들었지만, 국회의 벽에 가로막혔기 때문이다.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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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경쟁하다 마지못해 꺼낸 증세 … 실행안은 부실
“증세 논쟁요? 선거 앞두고 정치권에서 하고 싶어 했겠어요. 복지 확대 공약을 앞다퉈 발표한 마당이니 마지못해 재원 조달 방안을 두루뭉수리로 내놓은 것 아닌가요.”(기획재정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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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대차 감세 혜택 … 민주당, 전면 폐지 추진
민주통합당이 삼성전자·현대차 등 이른바 ‘수퍼 대기업’에 대한 세금감면 혜택을 없애는 동시에 세율도 높이는 양방향 대기업 증세안을 내놨다. 민주당 김기식 정책위 부의장은 6일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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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과세표준 구간 신설로 소득세율 내려야
이동근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최근 정치권에서 증세 논란이 한창이다. 현 정권의 대표적 경제정책으로 손꼽혔던 감세 기조가 후퇴하는가 싶더니 여당과 야당이 앞다퉈 증세안을 내놓는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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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개인기업의 법인 전환 시 유리한 점
일러스트=박소정소규모 창업의 경우 개인기업이 법인기업보다는 여러모로 편리하고 기업의 자금관리 등의 면에서 간편하기 때문에 창업 초기 매출규모가 적을 때에는 개인기업으로 사업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