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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잃고, 방에만 틀어박혀 있더니…"
경찰청장 앞에서 ‘여의도 칼부림’ 재연 23일 서울 여의도 ‘칼부림 사건’ 현장에서 경찰관들이 김기용 경찰청장(오른쪽)이 지켜보는 가운데 전날(22일) 발생한 사건 상황을 재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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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차별 폭행 당한 여성 “도와달라” 묵살한 경찰
폭행 피해자가 때마침 현장을 지나던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경찰이 이를 외면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모(26)씨 등 여성 3명은 지난 19일 오전 4시45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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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찔리고도 납치범 잡은 경찰 1계급 특진
격투 끝에 중상을 당하면서까지 부녀자 납치범을 붙잡은 경찰관이 1계급 특진했다. 경찰청은 26일 20대 여성을 강제로 끌고가 성폭행까지 한 납치범을 격투 끝에 검거한 인천서부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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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현 신부, 해군기지 시위 중 추락사고
제주 해군기지 반대 시위를 벌여온 문정현(72) 신부가 시위 도중 추락사고로 중상을 입었다. 문 신부는 6일 오후 1시20분쯤 제주 서귀포시 강정항 방파제의 테트라포드(일명 사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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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추적] 작년 10년 만에 해제 … 피의자 207명 역대 최다
#지난 25일 새벽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클럽. 힙합 음악이 흘러나오는 이곳은 손님의 절반 이상이 백인·흑인 등 외국인이었다. 대구에 있는 한 미군부대 소속의 A(27) 상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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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망원인1위 교통사고… 원인은?
운전자들의 안전벨트 미착용에 대한 적발 업무를 맡고 있는 교통경찰관들의 사망사건 원인 중 교통사고가 1위를 차지했다. 교통경찰의 사망원인중 교통사고 사망은 1998년부터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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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3000건 로드킬, 운전자 안전까지 위협한다
1990년대 후반, 서울 강남의 한 백화점에선 저녁 여섯 시쯤이면 이런 안내방송이 한동안 나왔다. “강남경찰서 J반장님, 현관 앞에서 친구분이 찾고 있습니다.” “J반장님,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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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3000건 로드킬, 운전자 안전까지 위협한다
1990년대 후반, 서울 강남의 한 백화점에선 저녁 여섯 시쯤이면 이런 안내방송이 한동안 나왔다.“강남경찰서 J반장님, 현관 앞에서 친구분이 찾고 있습니다.”“J반장님, 안내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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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뇌 - 주요 장기 손상이 중상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 면책 조항에 대한 위헌 결정의 ‘후폭풍’이 거세다. 인명 피해 교통사고에 대한 전국 경찰의 수사가 27일 사실상 중단됐다. 법무부와 검찰이 명확한 사고 처리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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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되는 일선 경관 사격 실력
경찰관 열 명 중 한 명은 사격 실력이 ‘낙제점’인 것으로 드러났다. 2일 경찰청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소남(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정례 사격 실태’에 따르면 올 상반기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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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캠퍼스에 20년만에 경찰 진입, 왜?
경찰이 대학 캠퍼스에 진입했다. 21일 밤 대구 산격동 경북대 캠퍼스에 출현한 경찰들이 3색 경광들을 번쩍이며 교정 구석구석을 살폈다. 대학 캠퍼스에 경찰이 출현한 것은 군사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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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차 쫓기던 범인이 입은 피해는?
천경훈 변호사 김&장 법률사무소 미국 연방대법원이 차량 추적(car chase)과 관련해 지난달 말 흥미로운 판결을 내렸다. 사건은 2001년 3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지아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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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질서 무너지면 서민들이 먼저 피해본다"
법질서가 무너지면 힘없는 서민이 가장 먼저 피해를 본다. 불법 시위는 먹고살기에 다급한 서민의 경제활동에 타격을 준다. '안 지켜도 그만'이라는 식의 공권력 경시 풍조와 특권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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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뺏긴 총에 맞아 중상
날치기 용의자가 자신을 검거하려던 경찰의 권총을 빼앗아 실탄을 발사해 경찰관이 중상을 입었다. 8일 오후 1시40분쯤 서울 양화대교 북단 서울화력발전소 부근에서 영등포경찰서 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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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초동 수사' 엉터리 많아
지난해 5월 경북 경주시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고가다 교통사고를 당한 朴모(61·대구시 북구 대현동)씨는 '가해자 누명'을 벗는데 1년이 넘게 걸렸다. 당시 2차로를 달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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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에 쫓겨난 海警
서해 특정 금지구역을 침범해 불법조업하던 중국 어선을 단속하던 해양경찰이 오히려 흉기로 폭행당하고 중상을 입은 채 쫓겨난 것은 우리의 해양주권 수호에 구멍이 뚫렸음을 보여주는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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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탔던 비행기 추락… 승객도 많다" 中동포 '피투성이' 신고
"내가 탔던 비행기가 추락했다. 사람들이 많이 탔다." 15일 낮 12시쯤 "항공기가 추락한 것 같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사실 확인에 나섰던 119상황실에 사고기 탑승객의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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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직자 기강 확립 나서
사례1: 4월 19일. 랴오닝(遼寧)성 푸순(撫順)시 시장관리원인 장춘츠(張春池)는 관리비를 받으러 왔다가 태도가 불량하다며 노점상 리원푸(李文福)를 마구 구타. 李는 앞니가 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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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오인 폭행당한 시민 배상" 판결
시위대로 오인받아 경찰에 불법연행된 시민과 학생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잇따라 승소했다. 서울지법 민사22단독 이선애(李善愛)판사는 6일 李모(36.일용노동자)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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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민심 모르는 폭력시위
5공 시절 호헌 조치에 반대해 일어났던 87년 6.10항쟁 때 남대문 상인들은 화염병을 들고 쇠파이프로 무장한 채 경찰과 맞섰던 학생 시위대에 박수를 보냈다. 시위가 너무 폭력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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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남발 경찰…또 사망 불러
경찰이 현행범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실탄을 발사해 사망자와 중상자가 속출하는 사례가 잦아 과잉대응 논란이 일고 있다. 올들어 경찰이 총을 발사해 범인을 제압하거나 소란을 진압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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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운전자 바꿔치기 성행
95년 12월21일 망년회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던 金모 (53.회사원) 씨는 충남천안시입장면 주차장에서 차량 두대를 들이받은 뒤 주차중이던 다른 운전자에게 중상을 입혔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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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대규모 화약폭발 - 탄약고서 200 t 터져 130명 사상
[이슬라마바드 AFP.AP=본사특약]아프가니스탄 동부도시인 잘랄라바드 시내에서 2백t 가량으로 추정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화약폭발 사고가 일어나 약 50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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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査기피 증후군-영장실질심사제 시행 이후
서울 A경찰서 金모형사는 최근 20대를 폭행해 중상을 입힌 피의자에 대해 피의자 신문조서 작성을 미뤄둔채 한나절이나 피해자와의 합의를 종용했다.지난해만 해도 당연히 구속영장을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