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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뢰로 다이너마이트 폭발 1명 사망 … 급류에 4명 실종 … 300곳 침수 신고
26일 오후 서울 지역에 기습 폭우가 쏟아지면서 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사진은 갑자기 쏟아진 빗물에 하수가 역류해 물에 잠긴 중구 을지로3가 일대. [연합뉴스]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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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는 도로의 ‘뼈아픈 실패’ 되새겨라
3년 전쯤 국토해양부의 한 과장급 공무원에게서 들은 얘기가 떠오른다. 그는 직전에 지방의 국도유지사무소장을 거쳤다. “현장 점검을 나가면 도로가 구석구석 너무 잘 닦여있어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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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꽃비 내리는 4월 진해
어느새 봄의 한가운데다. 개나리는 더욱 노랗고, 진달래는 더욱 붉다. 하얀 목련은 눈부시다. 아빠, 엄마와 봄꽃 구경을 나온 아기는 마냥 즐겁다. 젊은이들의 웃음소리는 봄 햇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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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40㎝ 폭설 … 김해공항 항공편 97% 결항
부산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4일 학교를 마치고 귀가하는 학생들이 함박눈을 맞으며 걸어가고 있다. 이날 내린 눈으로 부산시내 산복도로 등 모두 20여 곳에서 한때 차량통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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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 안동 ~ 영덕 잇는 고속도로 첫 삽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고속도로가 착공됐다. 상주∼영덕 고속도로다. 국토해양부와 경북도는 지난 18일 영덕과 안동에서 상주∼영덕 고속도로의 기공식을 차례로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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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조 들어간 고속도로에 차가 없네
12일 오후 3시 경기도 안성 시내에서 3㎞ 정도 떨어진 안성~음성 간 동서고속도로의 남안성 톨게이트. 7개의 차량 진출입구 중 2개 차로는 입구 위에 붉은색 X표시등이 켜진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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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속 백미 구간 ⑦ 소설가 김훈과 문경새재
백두대간은 산 줄기다. 그 거침없는 산맥은 땅을 경계 짓고 왕래를 가로막았다. 백두대간으로 인하여 세상이 나뉘고 풍속이 갈리었다. 산 이쪽 사람은 산 저쪽을 동경했고, 산 저쪽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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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큰 정체 없는 고속도로
민족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일 오후 2시께 경기도 성남 궁내동 서울요금소에서 차량들이 고향을 향하고 있다. 현재시간까지는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큰 정체없이 원활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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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3000건 로드킬, 운전자 안전까지 위협한다
1990년대 후반, 서울 강남의 한 백화점에선 저녁 여섯 시쯤이면 이런 안내방송이 한동안 나왔다. “강남경찰서 J반장님, 현관 앞에서 친구분이 찾고 있습니다.” “J반장님,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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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3000건 로드킬, 운전자 안전까지 위협한다
1990년대 후반, 서울 강남의 한 백화점에선 저녁 여섯 시쯤이면 이런 안내방송이 한동안 나왔다.“강남경찰서 J반장님, 현관 앞에서 친구분이 찾고 있습니다.”“J반장님, 안내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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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 열차타고 중국간다
2020년 8월,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 김대한 군은 중국으로 배낭여행을 떠나기 위해 경기도 화성으로 향했다. 한국과 중국을 연결한 해저터널을 ‘씽씽’ 달리는 중국행 열차에 오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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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따라 사람 가고 뭉칫돈 흐른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다음 달 수도권의 교통 지형을 획기적으로 바꿀 전철 및 고속도로 4개 노선이 한꺼번에 뚫린다. 다음 달 1일 경의선 복선 전철과 서울~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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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따라 사람 가고 뭉칫돈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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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손잡고 이 길 가면 누구나 꽃이 된다
바야흐로 상춘의 계절이다. 이젠 어딜 가나 꽃 세상이다. 이를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반짝 기승을 부렸지만 대세를 거스를 수는 없다. 매화를 전령으로 한 봄은 4월로 접어들면서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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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귀경 전쟁 시작…차량들 거북이 운행
성묘를 마친 시민들이 본격적으로 귀경길에 오름에 따라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교통 혼잡이 시작됐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면으로 언양 부근 3km 구간에서 정체 중이다. 청주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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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현재 귀성차량 서서히 증가...밤 10시 이후에나 풀릴 듯
설 연휴 하루 전인 5일 귀성차량행렬이 시간이 지날수록 빠르게 증가해 고속도로 일부 구간은 극심한 차량정체를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연휴 하루 전인 5일 오후 3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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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원 민자도로 착공
부산과 경남 창원을 잇는 민자도로가 27일 착공됐다. 이 도로가 2013년 6월 개통되면 창원터널과 남해고속도로 체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김해시 장유면 관동리 신안마을 앞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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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11시 출발 김준호씨 "부산 → 서울 18시간 걸렸어요"
26일 귀경객들은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을 이용하는 데도 큰 어려움을 겪었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입장휴게소 화장실 앞엔 30m가 넘게 줄이 이어졌다. 이들은 30여 분을 기다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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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길 멀고 험해"…전국 고속도로 대형 주차장
추석인 25일 낮부터 귀경행렬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전국의 주요 고속고로 곳곳에서는 차량들의 정체현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5시 현재 고속도로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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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길'..귀경길 고속도로 정체 구간 증가
추석인 25일 성묘와 차례를 마치고 낮부터 귀성길에 오르는 차량들이 증가하면서 전국의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 구간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1시 현재 고속도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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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전철·고속도로 잘 봐야 돈 된다크게
“안성~천안IC의 중간지점인 충남 성환은 발전 잠재력이 있던 곳이었는데 경부고속도로 IC가 만들어지지 않아 사람들에게 매우 생소한 곳으로 남아 있다.”부동산 디벨로퍼(개발사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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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수도권 숨은 명소
팍팍한 일상에 쫓기다 보면 단풍을 맞으러 멀리 떠나는 것도 녹록지 않다. 이럴 땐 서울 소재 대학의 캠퍼스로 가자. 그중 가장 빛 고운 공간을 대학의 조경 전문가들에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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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부산·경남 고속도 차량 260만대
병술년(丙戌年) 설 연휴 기간 부산과 경남지역의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작년보다 9%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24일 한국도로공사 경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연휴가 사실상 시작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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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구 최단거리 고속도로 2006년 2월 개통
내년에 부산과 대구가 더욱 가까워진다. 대구.부산고속도로가 착공 5년 만인 내년 2월 개통된다.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밀양.청도 등 내륙지역 주민들은 개발촉진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