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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충북 북부 244㎜ 폭우 쏟아져…엄정면 주민 120명 긴급대피
2일 오전 내린 집중호우로 충북 충주시 앙성면 영덕천 제방이 붕괴하면서 도로와 인근 논이 물바다로 변했다. 충주시 제공=연합뉴스 2일 새벽 충북 북부권에 시간당 60㎜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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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 사상 참사 뒤에도···빗길 추점터널 앞에선 공포의 과속
18일 오후 6시 충북 괴산군 장연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추점터널 인근 6중 추돌사고 현장. 비가 내리는 가운데 차량들은 감속규정을 지키지 않고 달리다 터널 앞에서 브레이크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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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제설차가 바꾼 '콘크리트 운명'···'아스팔트 고속도' 반격 시작
88고속도로는 국내 최초로 전구간을 콘크리트로 포장했다. [중앙포토] '69% 대 31%.' 고속도로의 포장은 크게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두 가지로 나뉩니다. 둘 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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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0시가 낮?…백두대간 터널 발파작업 둘러싸고 논란
백두대간을 관통하는 신풍터널 공사 현장. 사진에서 보이는 터널 입구는 본 터널로 진입하기 위한 경사터널이다. 문경=강찬수 기자 오후 10시가 낮일까, 밤일까. 백두대간을 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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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과학]단순히 차 많아 길 막힌다고? 범인은 딱 한대였다
올해 설 연휴 기간에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가 만나는 남이 분기점 도로가 수도권으로 향하는 막바지 귀경차량들로 극심한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중앙포토] ━ 귀성족 괴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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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에, 가뭄에 널뛰는 날씨 …‘스펀지 도시’로 맞선다
서울에 쏟아진 기습 폭우. 도시 면적의 절반이 콘크리트로 덮힌 서울에 폭우가 쏟아지면 홍수로 이어진다. 반면 비가 그치면 곧바로 하천이 말라붙는다. 홍수와 가뭄에 대비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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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쉬는 거 여기서" 고속도로 이색 휴게소 10곳
설 연휴가 짧다. 고속도로 정체가 여느 명절보다 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럴 때일수록 운전 중 적절한 휴식이 중요하다. 요즘엔 색다른 시설과 서비스를 내세운 휴게소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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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성남 고속도로 타고 강원도 스키장까지 달린다
본격적인 스키&스노보드 시즌이 개막됐다. 전국 스키장들이 시즌 오픈을 선언하는 가운데 스키장이 현대인들에게 레저와 운동, 휴식의 공간으로 여겨지면서 동계 스포츠를 즐기려는 이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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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 무덤 '로드킬'…동물도, 사람도 아찔
동물도, 사람도 위험한 로드킬(Road-Kill) 로드킬로 희생된 꿩 [사진 국립생물자원관 한상훈 박사] 지난 9일 새벽 충북 청주시의 한 도로에서는 갑자기 도로에 뛰어든 고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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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수도권]수도권 팽창에 소외된 영호남 등은 불균형 심화
충남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가 입주율이 20%대에 머물러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991년 지정된 지 25년만인 2015년 준공됐다. 여의도 면적의 4.1배에 달한다.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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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터널 지하차도는 통제되고, 골목마다 침수…피해 큰 인천 수해현장 가보니
24일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구간(28.88㎞)은 온종일 극심한 차량 혼잡이 빚어졌다. 23일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일대에 100㎜ 이상의 기습 폭우가 내리면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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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도움 청하러 간 새, 반지하 방 물 차 95세 치매노인 숨져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폭우가 쏟아진 23일 오전 차들이 인천시 간석동의 침수된 도로를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일대에 호우경보가 발령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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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물폭탄' 와중에…지하층 거주 90대 치매 노인 안타까운 익사, 비피해 잇따라
23일 중부지방에 내린 폭우의 영향으로 숨진 인천 치매 90대 노인의 한 반지하 주택. [연합뉴스] 많은 양의 비로 과천~의왕간고속도로를 지나는 차들이 저속운행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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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에 천둥·번개 동반한 폭우…침수 피해 잇따라
전북 서해안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내려진 15일 오후 전북 부안군 동진면 한 논이 밤사이 내린 비에 침수돼 물이 가득 차 있다. 부안에는 오전 동안 최대 149.5㎜의 많은 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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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정체 심한 수도권 추돌 잦고, 진로 꼬인 창원권 사망사고 비중 1위
━ 휴가철 이곳은 조심하세요, 고속도로 ‘마의 구간’ 지난 9일 경부고속도로 버스 추돌사고는 서울 방향 양재나들목(IC) 인근에서 발생했다. 사고 버스는 앞서 북오산톨게이트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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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고속도로서 트럭이 유치원 통학버스 들이받아
9일 오전 대구시 달성군 달성1터널 고속도로에서 현풍 방향으로 가던 24톤 화물트럭이 유치원생 등 48명이 탄 버스를 추돌했다. [사진 연합뉴스] 대구 달성1터널서 덤프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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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선후보 조르는 지자체, 지역개발 요구 벌써 69조
대선을 앞두고 지방자치단체들이 큰돈이 드는 지역개발 사업을 대선주자들에게 쏟아내고 있다.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17일을 앞두고 갈 길 바쁜 대선주자들이 지역 표를 얻기 위해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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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 날 정체 풀려…서울→부산 4시간20분
설 연휴 첫 날인 27일 오후를 기점으로 고속도로 정체 대부분이 풀렸다. 한국도로공사를 따르면 27일 오후 4시40분을 기준으로 전국 고속도로 정체구간은 총 112.5km로 집계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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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 고속도로 정체 시작…정오쯤 절정
설 연휴 첫날인 27일 아침부터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다. 정체는 이날 정오쯤 절정에 이른 뒤 조금씩 해소될 전망이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정체는 정오쯤 절정을 이루다 오후 7~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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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터널’로 본 한국의 터널…도로 터널만 1944곳
김성훈 감독, 하정우 주연의 영화 ‘터널’이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10일 개봉한 이 영화는 개봉과 함께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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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100㎜ 폭우에도 걱정 없는 도심 ‘인공 만장굴’
1 서울 양천구의 빗물 저장 터널 공사 현장. 발파작업에서 나온 돌조각을 중장비가 운반하고 있다. 2 빗물 터널 공사 현장 입구. 지름 8.5m에 깊이가 40m에 이르는 이곳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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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 정체, 부산-서울 6시간 20분
설 다음날인 9일 오전부터 귀경 차량이 많아지면서 고속도로 정체가 심해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1시 현재 귀경길 소요 시간은 승용차 기준으로 대전에서 2시간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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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 행렬' 고속道 정체 서서히 풀려…"오후 8~9시께 완전 해소"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된 6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 정체가 빚어지고 있지만 서서히 해소되고 있는 상황이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2시30분 현재 서울요금소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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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 & Analysis] 중국 ‘2% 금리’ 조건으로 日 따돌려, 태국·미얀마 등에서 치열한 접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전시된 중국의 고속철도 전시관 모습. “어떻게 우리가 중국에 패배했나?” 지난 9월 50억 달러 상당의 인도네시아 고속철도 수주 경쟁에서 중국에 역전패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