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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홍수 경보
31일까지 경기북부.강원북부 지방에 최고 5백㎜가 넘는 비를 뿌린 장마전선이 1일에는 한층 활성화돼 피해가 우려된다. 남부지방도 대기불안정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국지적 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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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폭우… 중앙선 일부 불통
중부지방에 이틀째 집중호우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30일 산사태와 불어난 물에 휩쓸려 3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서울과 경기도의 주택 2백여채가 침수됐으며, 도로 곳곳에서 차량 통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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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릴라 폭우 3년째 '닮은 꼴'
중부지방에 쏟아진 이번 호우는 1998년과 99년의 게릴라성 폭우와 닮은 꼴이다.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불볕 더위가 시작되기 직전이란 점이 같다. 일정한 지역에 양동이로 퍼붓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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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휴전선이 있었네] 1. 국토인식을 바꾸어 놓았다
중앙일보는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과 6.25 50주년을 앞두고 문화계 인사 8명과 본지 기자 등 10명으로 '휴전선 답사단' 을 구성, 6박7일 일정으로 지난 4일 특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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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땅굴 사실 아니다" 합참, SBS보도 부인
합참은 2일 서울방송(sbs)의 '북한 땅굴 발견' 보도와 관련, 즉각 이를 부인했다. 합참은 이날 공보실장 명의의 반박문을 통해 "이미 수십차례나 전문가 의견 및 합동조사,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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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북한군 3명 군사분계선 침범-경고사격하자 돌아가
국방부는 북한군이 중부지역 비무장지대에서 군사분계선을 넘어왔다가 되돌아갔다고 17일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9시44분쯤 북한군 7명이 경기도 연천군 북방 비무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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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또 호우예상/태풍 「오펠리아」소멸/장마전선 일단 주춤
◎어제 8명 사망 실종… 2만㏊ 침수 제5호 태풍 오펠리아가 온대성 저기압으로 그 세력이 극히 약화된채 25일밤 황해도 옹진반도를 거쳐 26일아침 원산앞바다로 빠져나가 소멸,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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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부터 올 장마 본격시작/8월초까지 지겹게 온다
◎최고 천㎜까지 예상/중부에 큰 비… 곳곳 수해 올 장마는 예년보다 1주일정도 길고 강우량도 1백∼2백㎜정도 더 많을 것으로 예상돼 큰 수해가 우려된다. 중앙기상대는 19일 올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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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병사 1명 귀순
북괴군 사병 1명이 3일 중부전선을 통해 귀순해왔다. 국방부 김지욱 대변인은 북괴군 제12사단 민경1중대 소속 정용철 상등병(20)이 3일 오후 6시쯤 연천 북방 20㎞에서 중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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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간첩 1명 사살
대 간첩 대책본부(본부장 강영식 육군중장)는 지난 4일 하오 5시쯤 경기도 연천군 전곡 서북방 9㎞(휴전선 전방 6㎞) 지점에서 중·서부전선을 통해 침투한 북괴 무장간첩 1명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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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회 안정되자 북괴는 초조하다
북괴의 대남 비방방송재개는 우리사회의 안정체제 확립에 대한 그들의 초조감에서 나온 새로운 계략으로 풀이된다. 북괴는 최근 휴전선 전역에 걸쳐 1백여개소의 초대형 확성기를 통해 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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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부에 집중호우
폭풍을 동반한 장마전선이 15일 하오부터 남부지방을 제외한 한수이북 및 영동내륙지방에 영향을 미쳐 16일상오현재 가평에 1백56·9mm 집중호우를 뿌려 곳곳에서 농경지·제방침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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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에 찬물 끼얹는 광태
남북대화의 소중한 민족의 성화에 연거푸 재가 뿌려졌다. 17일 밤 전방 비무장지대에서 저지른 북한의 무력도발은 민족의 염원 속에 타오르는 대화의 불길을 마구 짓밟는 것이었다.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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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성 출혈 열 주의보 38개 시-도에
해마다 가을철에 번져온 전염병 유행성 출혈 열이 추수 병으로 농촌에 토착화하고 있음이 밝혀져 보사부는 13일 경기도양주군을 비롯, 전국38개 다발 시-군에 주의보를 내리고 집중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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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12)
(4) 한국공군이 대편대로 북한에 출격한 것은 1952년7월11일과 8월29일에 「유엔」공군이 집중적으로 감행한 평양대폭격에 참가했을 때였다. 이 두 대폭격에는 제10전비전대의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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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선 3개소에 공비침투
대간찹대책본부는 14일새벽 휴진선 3개소에 침투한 북괴무장공비와 교전끝에 3명을 사살하고 나머지를 모두 격퇴했다고 발표했다. 대간첩대책본부에 따르면 중부전선 연천서북쪽 휴전선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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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비3명 사살
대간첩대책본부는 지난 29일 밤과 30일 새벽에 서부전선과 중부전선, 비무장 지역에서 무장공비를 발견, 서부전선에서는 3명의 공비를 사살하고 중부전선에서는 북으로 물리쳤다고 발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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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어가는 표의 향방 전국 131개 구의 대세
시간 갈수록 기울어 ◇종로=표 싸움으로 맞선 50년 내의 친구 유진오 신민당 당수와 김성진 공화당 중앙위 의장의 대결은 시간이 갈수록 판세가 기우는 듯. 둘이 모두 정치인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