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소환된 '법카' 의혹에 김동연 "감사와 수사의뢰는 제 취임 전"
23일 오전 경기도청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경기도 김동연 경기지사가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
"줬다 뺏나"…코로나 보상금 토해낼 소상공인 7600곳 날벼락
지난 2021년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현장 접수현장. 연합뉴스 정부의 오지급으로 전국 소상공인 업체 7600여개가 코로나19 손실보상금을 토해야 내야 할 위기에 몰렸다.
-
여기 은행 맞나…'수정테이프'로 가짜계좌 1662개 만들었다
DGB대구은행이 실적을 채우려고 고객 동의 없이 허위 증권계좌를 대량으로 만든 사실이 금융감독원 검사 결과 확인됐다. 대구은행 직원들은 고객 몰래 증권계좌를 만들기 위해 정상적으
-
[단독] 싼 유니폼 교환해 차액 횡령…이렇게 117억 줄줄 샜다
용산구청의 지원과 관리를 받는 법정단체 용산구체육회는 지난 5월 20~21일 열린 서울시민체육대축전에 참가하는 체육회 직원과 농구팀 선수 5명의 유니폼 구매 명목으로 용산구로부터
-
학원에 문제 장사 교사 24명…‘킬러문항 카르텔’ 수사 의뢰
킬러문항 배제 방침이 나온 이후인 지난 6일 춘천시 한 고교 3학년 교실에서 학생들이 9월 모의평가를 치르고 있다. 이번 시험은 2024학년도 수능 수준과 방향을 가늠할 척도가
-
수능·모평 출제 뒤 문제 팔았다…족집게 학원 뒤엔 교사 24명
교육부가 학원에 문제를 판 사실을 숨긴 채 수능·모의평가 출제에 참여한 현직 교사 4명을 고소하기로 했다. 수능·모의평가 출제에 참여한 뒤 문제를 판매한 교사들과 사교육 업체
-
"윤석열 정권 퇴진" 이런 단체 보조금 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윤석열 정권 퇴진’ 운동을 하는 단체를 지원하고, 사회적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노란봉투법'제정에 기여했다는 이유로 상을 주기도 했다. 또 민간단체에 예산
-
학생 줄었는데 쌓이는 교육교부금…노트북·현금 뿌리는 교육청
지난 4월 1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모습. 뉴스1 학생 수가 줄어드는 가운데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현행대로 유지하면 학생 1인당 교부금이 과다하게 늘어난다는 감사원 지적이 나왔다.
-
'그림자 아동' 2123명 중 249명 사망…814명도 아직 수사 중
연합뉴스 ‘그림자 아동’으로 불리는 출생 미신고 아동 2123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10%가 넘는 249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 그림자 아동 전수조사했더니…249
-
감사원 “선관위, 노정희·노태악에 월 290만원 수당 부당지급”
노태악 감사원이 10일 선거관리위원회 직원 다수가 청탁금지법(김영란법)을 위반했으며, 노정희·노태악 대법관 등 전·현직 중앙선거관리위원장에게 매달 수백만원의 수당이 부당 지급됐다
-
노정희 매월 290만원 수당…"근거 없다" 선관위 질타한 감사원
지난해 3월 8일 노정희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소쿠리 투표 논란가 관련해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감사원의 이번 감사는 이 소쿠리 투표 논란에서 시작됐다.
-
[월간중앙] 파워 인터뷰 | ‘여가부 폐지 논쟁’ 중심에 선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 [파워 인터뷰] ‘여가부 폐지 논쟁’ 중심에 선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조직 외형보다 실용 우선, 일과 예산 오히려 늘었다” 여성정책 중심 기존 조직으
-
골목상권부터 日 오염수까지…가장 긴 15자 이름에 담긴 뜻 유료 전용
■ 「 중앙일보의 프리미엄 디지털 구독 서비스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가 1월 26일부터 ‘보좌관의 세계’를 연재합니다. 그동안 정치의 무대 뒤편에서
-
엉뚱한 땅 매입해 혈세 낭비…보성·강진군 충격적 감사 결과
감사원. 연합뉴스 전라남도 보성군과 강진군에서 엉뚱한 땅을 매입해 혈세를 낭비하는 등 주먹구구식으로 지역 재정사업을 시행했다는 감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감사원은 보성군
-
前사무총장 아들 특혜 채용 놓쳤다…선관위 수사 머쓱한 경찰
선거관리위원회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 관련 국민권익위원회가 채용비리 전담조사단을 구성해 지난 12일 현장 조사를 벌였다. 사진은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모습. 연합뉴스
-
‘아빠찬스’ 선관위, 권익위 조사 돌연 거부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감사원 감사를 이유로 채용 비리에 대한 권익위 조사를 거부하고 있다”며 선관위를 맹비난했다. 선관위는 감사원 감사와 중복돼
-
조사 시작되자 협조한다던 선관위 돌변…권익위 "뭘 감추나"
중앙선관위 채용 비리 실태조사단장인 정승윤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이 14일 서울정부청사별관에서 선관위 채용 비리 실태 조사 협조 촉구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감춰야 할 것들
-
'251일 출장 의혹' 하남시의회 사무국장…SNS에 "다 죽이고 싶다"
경기 하남시의회. 사진 하남시의회 경기 하남시의회의 한 사무국장이 석연찮은 이유로 343일의 근무일 중 251일(73%) 출장을 나가거나 인신공격성 글을 SNS에 게시하는 등
-
선관위 '부분 수용'에 감사원 "감사 범위는 우리가 결정"
감사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부분 감사 수용’ 발표와 관련해 “감사 범위는 감사원이 결정할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감사원은 9일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감
-
'부패한 선관위' 먹잇감 됐다…사정기관들 사냥하듯 추격전, 왜?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2일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회의를 마치고 위원장실로 향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감사원 감사 거부 계획을 밝
-
감사원 “3년간 교육교부금 42조 과다 지출”…교총 “지금도 부족”
지난해 10월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수호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출범 및 범국민 서명운동 선포식에서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장인 조희연 서울
-
文정부 때 4년 이상 지원금 받은 민간단체…70% 솎아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정부 지원금을 받는 비영리 민간단체 면면이 달라졌다. 문재인 정부 당시 4년 이상 지원금을 받았던 민간단체 104곳 중 70% 가까이 올해 지원 대상에서
-
“따로 가는 문어발 같았다”…삼성 ‘사지TF’에 쏠린 눈 유료 전용
2005년 7월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 비밀 프로젝트팀이 꾸려졌다. 목표는 오직 하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TV를 만들자’는 것이었다. 일반적으로 신제품은 상품을 기획한 뒤
-
갑질 고약한데 역갑질도 고개…회사는 괴로워
국내 한 바이오 기업에 재직 중인 A상무는 최근 인사팀 관계자의 연락을 받았다. 함께 일하는 B팀장이 제대로 업무를 못한 것과 관련, 가볍게 웃으면서 “잘 좀 하자”고 말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