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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책읽기] 당신이 뭐 어때서 … 절대 기죽지마!
미란다 줄라이-1974년 버몬트에서 작가 부부의 딸로 출생, 캘리포니아 버클리에서 성장했다. 대학을 2년 만에 자퇴하고 언더그라운드 아티스트 대열에 합류, 락 밴드 ‘슬리터-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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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외로워’ 안토니오니 감독 별세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거장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사진) 감독이 지난달 30일 밤(현지시간) 로마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94세. 안토니오니 감독은 전후 이탈리아 영화계에 불어닥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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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래리 킹 50주년 편]
# 래리 킹 50주년 나더러 '소프트볼'이라는데|무슨 뜻인지 모르겠어요 난 좋은 질문을 던지고|상대를 편안하게 하려고 해요 상대가 불편하면|나도 불편하고 날을 세워봤자|좋을 게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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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50년 '국민배우' 안성기 5번째 주연상
데뷔 50주년을 맞은 '국민배우'와 첫 주연작에서 열연한 신예가 나란히 최고의 배우 자리에 올랐다. '라디오 스타'의 안성기(55)와 '미녀는 괴로워'의 김아중(25)은 8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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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이씨 '세계 최고의 스턴트맨' 영예
'뜨거운 불덩이도 최고를 향한 집념을 녹이지 못했다'. 할리우드 영화전문 스턴트맨 사이먼 이(50)씨가 미국 최고의 스턴트맨 상을 받아 화제다. 이씨는 지난 20일 LA 파라마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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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거미줄'에 걸린 한국영화
이렇다 할 한국영화 흥행작이 없는 가운데 1일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첫 주자 ‘스파이더맨3’가 전국 스크린의 30%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사진은 12개관 가운데 5개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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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2세 배우가 '성룡' 대역···할리우드 스턴트 맨, 사이먼 이씨
▶사이먼 이(오른쪽) 씨가 ‘러시아워3’ 영화 촬영을 마친 후 성룡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50대 한인 스턴트맨이 대역을 쓰지않기로 유명한 액션배우 성룡(영어명 재키 찬)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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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거센 공격을 방어하라
5세대 영화감독의 대표주자 장이머우 감독이 세 번째로 만든 중국형 블록버스터 39황후花39. 궁리와 저우룬파 등이 주연했다. 먼저 퀴즈 하나. 다음 중 장이머우 감독이 속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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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남기자의영화?영화!] 23은 저주의 숫자 ? 공포는 외로움 노려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들 하는데, 이 숫자란 것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4나 13이 아니라 23을 볼까요. 인간의 염색체는 23쌍이고, 유클리드 기하학의 정의도 23개랍니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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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스토리, 정상→몰락→재기로 굴곡
연이은 몰락과 재기로 널리 알려진 개그맨 겸 방송인 서세원씨의 날개가 또다시 꺾였다. 서씨는 대표이사로 재직했던 회사의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에서 조사를 받은데 이어 의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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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스타 배우 이젠 스타 감독 축제 빛낸 2인
'먹고 마시고 그리고 영화를 봅시다.' 제57회 베를린 영화제(18일까지)가 열리고 있는 포츠담 광장 게시판에 붙어있는 광고 문안이다. 인근의 유서 깊은 전시회장인 마르틴 그로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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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최고의 '노출퀸'은 누구?
연예가의 '노출'은 가장 뜨거운 키워드 가운데 하나다. 노출연기, 노출의상, 노출사고 등등 노출과 관련된 각종 사건들은 등장할 때마다 화제의 중심에 서곤 한다. 그중에서도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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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Blog] 봉준호·김기덕 … 우리는 많은 괴물이 필요하다
지난주 김기덕 감독이 연합뉴스에 '사죄문'이라는 e-메일을 보내 한국 영화계에서 물러날 뜻을 밝혔습니다. 이 당혹스러운 소식에 직접 만나기를 청했습니다. 감독은 만남 대신 회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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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의 꿈' 영국서 혹평 … 연출가 양정웅 "할 말 많다"
사진=김성룡 기자 박찬욱과 봉준호가 '영화계 스타 감독'이라면 연극계의 스타 연출가는 단연 양정웅(38.극단 여행자 대표.사진(左))씨다. 세계 최고 권위의 극장 영국 런던 바비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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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in] 공연계 지각변동 … 영화계 러브콜 받는 창작자
[사진=김성룡 기자] 이 두 젊은이, 요즘 정말 정신없다. 배우 오디션-대본 연습-무대 리허설 등 수첩에 적힌 스케줄도 빡빡하다. 성재준(32.사진 (左))과 장유정(30.(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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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얘깃감을 찾아 충무로, 소설을 뒤적이다
소설가 황석영씨는 최근 보람영화사와 소설 '심청'의 영화화에 합의했다. 정식계약이 체결되면 황씨는 '무기의 그늘'과'오래된 정원'까지 한 작가의 소설 세 편이 동시에 스크린에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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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심사위원' 이영애 베를린서 활동은
[베를린·로이터=연합뉴스]베를린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인 배우 이영애가 묵고 있는 포츠다머 플라츠 3번지의 리츠칼튼 호텔. 호텔 입구에 서 있는 차량은 영화제 공식 차량인 폴크스바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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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60년대 액션영화 붐 주역 황해씨 별세
1960년대 한국 액션영화를 꽃피운 원로배우이자 가수 전영록씨의 아버지인 황해(본명 전홍구)씨가 설날인 9일 오후 9시 12분 서울 방이동 자택에서 지병으로 타계했다. 8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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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사의 부활… 마지막 변사 신출씨 "제2전성기 맞아"
▶ 사진 왼쪽부터 박수기·전강우·신출씨, 박해수양, 양산박 퍼포먼스 박구용 단장. 김경빈 기자 흑백 무성영화 시대, 영화의 흥행을 좌우하며 전성기를 누렸던 변사(辯士). 그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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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 파워 소프트 코리아] 3. 변호사 등 고급인력 영화산업에 몰린다
"사법연수원을 마치고 영화사 싸이더스 법무실장으로 간다고 했더니 다들 왜 어렵게 공부해서 고작 '딴따라'냐고 말리더라고요." 서울대 법대 출신 변호사인 시네마서비스 박영목 상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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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틴틴] 아틀라스 한국사
아틀라스 한국사 아틀라스 한국사 편찬위원회 지음 사계절, 227쪽, 2만3800원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역사부도는 학년 초 교과서와 함께 구입했다가 곧장 구석진 곳에 들어가는 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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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해외 영화제 잇단 수상 호들갑 그만 떨어야
'한국 영화계의 위상이 세계적임을 인정받았다'. 지난 11일 제61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김기덕 감독이 신작 '빈집'으로 감독상을 받자 대부분의 매스컴에서는 이구동성으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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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안양철교밑서 밤새 기적소리 녹음"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한국 영화의 역사를 배우고 미래를 전망하는 배움터가 되었으면 합니다." 50여년간 한국 영화 녹음기술 분야를 개척하고 발전시켜온 이경순(83.한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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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극장가] '목포는 항구다' 지방서 인기몰이
'태극기 휘날리며'가 이번주 중반을 넘어서며 전국 관객 700만명을 돌파했다. '실미도'의 기록을 일주일가량 앞당긴 맹렬한 속도다. 이대로라면 한국 영화계는 올 한 해에만 관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