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범의 문화탐색] 벽의 해방에서 벽화의 해방으로
최범 디자인 평론가 달은 가장 오래된 TV, 벽은 오래된 화면 백남준의 말처럼 달이 가장 오래된 TV라면, 벽은 가장 오래된 화면이다. 최초의 벽은 자연이었다. 그로부터 암벽
-
'文악수결례' 해리스 사고쳤다, 대선필패론 나온 굴욕 인터뷰
해리스 부통령이 지난달 문 대통령과 악수한 직후 바지에 손을 닦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단임으로 권좌에서 내려오고, 부통령인 카멀라 해리스로 2024년 다시 대선을 치
-
히딩크의 퀴라소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진출
히딩크 감독이 이그는 퀴라소가 북중미카리브해 2차 예선에 진출했다. [AFP=연합뉴스] 거스 히딩크(75·네덜란드) 감독이 이끄는 퀴라소 축구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
[단독]"송현동 땅, 이건희 회장이 미술관 부지로 매입했던 곳"
━ ‘컬렉터 이건희’ 이호재 서울옥션 회장의 회고 1996년 로댕미술관에서 작품을 관람하고 있는 이건희 회장과 당시 로댕미술관장 자크 빌랭. [사진 이호재] ‘소장 가치가
-
주한 중국대사 “한국 노력은 평가…대만 표현은 좀 아쉽다”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가 24일 오후 서울 중구 소월로 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열린 중국공산당 100년과 중국의 발전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
한미 공동성명 "판문점선언에 기초한 대화 필수" [전문]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한미 공동성명에서 "2018년 판문점 선언과 싱가포르 공동성명 등 기존의 남북 간, 북미 간 약속에 기초한 외교와 대화
-
트럼프 욕하더니 더했다…슬쩍 국경 닫고 역풍 맞은 바이든
■ ※ '알지RG'는 '알차고 지혜롭게 담아낸 진짜 국제뉴스(Real Global news)'라는 의미를 담은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 조 바이든 미
-
"민주주의가 미제 코카콜라냐, 中굴기 받아들여라" 왕이 반발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김상선 기자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미국을 향해 중국의 의견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24일
-
‘백신 무기화’ 격랑, 시험대 오른 한·미동맹
23일 대구시 삼덕동 대구육상진흥센터에 마련된 수성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일반인들이 화이자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뉴스1] 5월 후반기로 예정된 한·미 정
-
文 큰소리 쳤지만…'백신 무기화'에 불안한 한미 정상회담
정부가 "5월 후반기 워싱턴에서 개최된다"고 발표한 한ㆍ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외교당국 간에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한국이 ‘코로나19 백신 확보'를 위한 사활적 상황
-
김어준, 출연 中대사에 "언론이 한중 대결 만들어…누굴까요"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가 21일 오전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가 21일 오전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
-
4m 높이서 3살 아이 짐짝처럼 내던졌다···충격적 美 밀입국
미국에서 밀입국 브로커들이 3살, 5살 아이들을 4m 높이의 국경 장벽 아래로 떨어트리는 장면이 공개됐다. 아이 두 명을 국경 넘어로 밀친 뒤 도망가는 브로커. 트위터 캡처
-
"미중 관계, 마오-닉슨 이전으로"…'첫만남 충돌'에 中 격앙
18일(현지시간) 미국 알래스카에서 미중 고위급 회담이 열렸다. 미국 측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중국 측 양제츠(楊潔?) 공산당 외교 담당
-
中대학생, 학년 높아질 수록 '비판 능력' 퇴화…美와 반대
지난 1일 간행한 자연과학 연구저널 『네이처』의 자매지 『인간행동(Nature Human Behaviour)』에 게재된 논문 ‘미국·중국·러시아·인도 대학의 STEM 기량과 성과
-
WP “쿼드가 미국 아시아전략 중심될 것”
바이든 행정부의 첫 쿼드(Quad) 정상회의를 두고 워싱턴포스트(WP)는 13일(현지시간) “쿼드가 미국의 아시아 전략 중심이 될 것을 보여준다”고 예고했다. 쿼드는 미국·인도·
-
나체 갱단 포개버린 중미 40세 '밀레니얼 독재자' 총선 압승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선거가 열린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수도 산살바도르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중미 엘살바도르에서 나이브 부
-
“러시아인 약 400만명, ‘스푸트니크 V’ 백신 접종”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병원에서 의료진이 러시아가 제차 개발한 ‘스푸트니크 V’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러시아는 무료 접종이다. AFP=연합뉴스 러시아 국민 약 400만 명이 자국
-
밤이면 밤마다 "밥 사줘요"···이 전화가 목사님 인생 바꿨다
이요셉 양떼 커뮤니티 대표가 22일 서울 강남구 양떼 커뮤니티 사무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배고프고 힘들어요. 밥 좀 사주세요.” 팔다리에 문신이
-
접종률 48% 이스라엘, 남는 물량 무기로 '백신 외교' 나설까
코로나19 백신 접종 뒤 일상을 찾은 이스라엘 국민들이 네타냐의 한 쇼핑몰에서 쇼핑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국민 절반가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
[소년중앙] 소중 책책책 -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개·고양이 같은 반려동물부터 코끼리·고래 같은 야생동물까지. 여러분이 좋아하는 동물들은 참 다양하죠.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동물들은 때로 창작물의 주인공이 되기도 해요. 각종
-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었다" 화가 임옥상
임옥상, 홍매와 춤추다, 112x 168cm, 캔버스 위에 혼합재료, 2020. [사진 갤러리나우] 임옥상, 무대, 84x112cm, 캔버스에 흙, 백토, 먹, 2021. [사진
-
[속보] 시진핑, 바이든에 "대만·홍콩 문제는 중국 내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AP·신화=연합뉴스 11일(현지시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후 가진 첫 통화에서
-
민감한 문제만 건드렸다…미중 외교장관 첫 통화부터 대립각
토니 블링컨. [AF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이뤄진 미-중 외교 수장간 통화에서 민감한 문제를 꺼내놓고 날선 대화가 오갔다. 양국간 협력의 중요
-
WP "트럼프 4년간 허위 주장 3만건…절반은 마지막 해 집중"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임 기간 3만여건이 넘는 허위 또는 과장 발언을 했다는 집계가 나왔다. 그 중 절반가량은 대통령 선거가 있었던 마지막 해에 집중됐던 것으로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