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박근혜 '대북 퍼주기 안된다' 한목소리
검증 공방으로 전면전을 벌이고 있는 한나라당 박근혜.이명박 후보가 오랜만에 한 목소리를 냈다. 19일 대전 평송 청소년 수련원에서 열린 한나라당 외교.안보 분야 정책토론회 자리에서
-
한나라당 정책토론회 기조연설 전문
19일 오후 대전에서 한나라당 통일외교안보분야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다음은 각 후보별 기조연설문 전문. 이명박 후보 통일외교안보 기조연설 평화가 우선입니다! 저는 젊은 시절부터 온
-
실용주의로 개혁·개방 '제2 카다피'변신 가능성
27일 실시된 시리아 대통령 선거에서 바샤르 알아사드(41.사진) 대통령이 압도적 지지로 재선했다. 알아사드 대통령이 단독 출마해 찬반 투표 형식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선 찬성표
-
美 행정부·의회 대한반도 라인
미국의 북핵 실무 핵심 미국의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오른쪽)와 빅터 차 백악관 안보보좌관(왼쪽)이 지난 10일 청와대에서 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가운데)과 함께 노무현
-
[글로벌 단독인터뷰] "한국, '위험한 이웃'중국 잘 다뤄야"
의 저자 폴 케네디 교수. 최근 미국 쇠락론이 일면서 다시 바쁘다. 케네디 교수는 오늘의 강대국·약소국 등 세계 질서 변화를 어떻게 바라보나? 또 2007년은? 본사 윤정호 객원
-
올 지구촌 이슈 캘린더
새해가 밝았다. 2007년 지구촌도 수많은 이슈 속에 숨가쁜 한 해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 올 한 해 세계 곳곳에서 벌어질 주요 행사를 '2007 지구촌 캘린더'로 살펴보고 주요
-
"게이츠는 실용적인 사람 한·미동맹 훨씬 나아질 것"
로버트 게이츠 신임 미국 국방장관(左)이 20일 이라크 바그다드를 방문해 존 아비자이드 미 육군 중부사령관의 안내를 받고 있다. 게이츠 장관은 이라크 군과 경찰 고위관계자를 만나
-
'이라크 난제' 푸는 미국의 원로 리더십
골치 아픈 이라크 문제를 풀기 위해 미국의 원로 10명이 지혜를 모았다. 공화당과 민주당 출신 5명씩으로 이뤄진 이라크연구그룹(ISG)이다. 이라크 난제를 당파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
"북한·이란과 대화 필요"
"도널드 럼즈펠드 미국 국방장관 후임으로 지명된 로버트 게이츠(사진) 전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북한.이란과 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로이터통신이 12일 "조지
-
[해외칼럼] 아베의 안보정책은?
일본이 새 지도자를 맞았다. 신임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젊고, 보수적이며, 야심적인 인물이다. 아베는 전임자인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와는 좀 다르다. 고이즈미는 재임 기간
-
[해외칼럼] 과거로 회귀하는 중동
레바논 사태 이후 중동은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평화와 민주주의에 대한 희망이 멀어지고,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이념과 정치 어젠다를 설정하는 세상이 됐다. 최근 들어 중동
-
여야 대선 예비주자들의 한여름 정치
'괴물' 영화감상, 흑색선전 차단, 뉴딜정책 대장정, 독일 통일 과정 연구…. 차기 대선 예비주자들에게 더위는 없다. 한여름 뙤약볕도, 하한기 휴가철도 그들의 바쁜 걸음을 묶어 두
-
평화주의자 예상 깨고 '제2 샤론' 강경파 변신
"테러의 뿌리를 뽑겠다." 에후드 올메르트(60.사진) 이스라엘 총리가 17일 크네셋(의회) 연설에서 이렇게 말했다. 국제사회의 반전 여론을 무시하고 레바논 내 최대 무장세력 헤
-
부시 '카우보이 외교' 끝내나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카우보이 외교'가 막을 내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미 시사주간지 타임이 최신호(17일자)에서 보도했다. 카우보이 외교란 서부의 총잡이처럼 힘을 바탕으
-
노 대통령과 7일 정상회담 … 이집트 무바라크 대통령 인터뷰
"나는 항상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기여할 준비가 돼 있다." 6일 노무현 대통령의 방문을 앞두고 있는 이집트의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은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5일 이같
-
[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하이퍼그라피아(앨리스 플래허티 지음, 박영원 옮김, 휘슬러, 364쪽, 1만8000원)=루이스 캐럴, 프란츠 카프카, 스티븐 킹, 지프 콘래드 등 유명 작가들의 뇌 구
-
대한민국 100대 기업 CEO중 서울·연고대 출신 68%
대한민국 100대 기업 CEO중 43%가 서울대 출신인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발매된 월간중앙 2월호는 2005년 12월25일 현재 JOINS 인물정보를 토대로 조사한 결과 서울
-
[행복한 책읽기] 나는 생각하지 않는다 고로 존재한다
생각 없이 살기 - 반지성 독트린 원제:Endlich Nichtdenker, 한네스 슈타인 지음, 김태희 옮김, 황소자리, 264쪽, 1만3000원. '생각을 끊으라'고 주장하는
-
대통령 선거 앞두고 떠들썩한 중동
중동의 양대 정치강국인 이집트와 이란이 요즘 대통령선거를 놓고 들썩이고 있다. 내외부의 민주화 압력을 거부하는 집권세력과 개혁세력 간 대립으로 올 한 해 중동이 시끄러울 전망이다.
-
미 국무부 실세로 떠오른 졸릭 부장관
로버트 졸릭(사진) 미 국무부 부장관이 국무부의 실세로 떠올랐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17일 보도했다. 전통적인 부장관의 직무범위를 넘어 전천후로 활약하며 국무부의 핵심 플레이어로 부
-
민주화 도미노… 이번엔 '나일강 혁명'?
조용하던 나일강이 출렁거리기 시작했다. 이집트에서 불기 시작한 민주화 요구 바람 때문이다. 이집트는 중동의 최대 정치강국이다.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이 25년째 장기집권하고 있다.
-
[해외 칼럼] 미국·유럽 화해 아직 멀었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지난주 유럽 순방에서 '강한 유럽'을 적극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덕분에 그동안 껄끄러웠던 미국과 유럽 사이의 분위기가 한결 부드러워졌다. 그러나 부시
-
[김경원 칼럼] 미국의 이중성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민주주의와 자유'를 널리 전파하는 것이 미국 대외정책의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선언했다. 지금 민주주의를 하지 않고 있는 국가들에는 선전포고와 같은 선
-
[투데이] 대만 자극하는 중국 반분열법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20일 집권 2기를 시작한다. 앞으로 4년 동안 중동 문제와 미국 내 개혁 프로그램이 주요 어젠다가 될 것이다. 이 시점에서 중국은 대만의 독립운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