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중앙] 커리어 외교관 푸대접에 외교부 ‘부글부글’
외교부 장관 재임 150일 되도록 재외 공관장 인사 ‘0’… “순혈주의 없앤다더니 논공행상 하느라 시간 끄나” 비난 받아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의 공기
-
文 대통령, 인도네시아 국빈방문…"아세안 관계 4강국 수준 격상"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 6시께(현지시간) 7박8일 동남아시아 순방의 첫 일정으로 인도네시아(인니)를 방문했다. 문 대통령의 이번 인니 방문은 취임 후 다섯번째 순방이자 첫 국
-
문 대통령 “한·미 FTA 폐기 언급은 성급하고 우려할만한 일”
14일 청와대에서 폴라 핸콕스 CNN 특파원과 인터뷰를 마친 뒤 평창 겨울올림픽 마스코트를 선물하는 문재인 대통령. [사진 청와대=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최근 도널드 트럼
-
[단독]문 대통령, 뉴욕서 흥남 철수의 '특별한 인연' 이어간다
“흥남부두의 매러디스 빅토리호에 올랐던 젊은 부부가 남쪽으로 내려가 새 삶을 찾고, 그 아이가 대한민국 대통령이 돼 이곳에 왔습니다.” 지난 6월말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 워
-
[전일야화(前日野話)] 전국불운자랑! -선발투수편-
전일야화전구~욱 불운 자랑! 전국에 계신 불운자랑 가족 여러분 한주일 동안 안녕하셨습니까?오늘도 지구촌 곳곳에서 새로운 희망 속에 열심히 살아가시는해외 우리 동포 여러분들, 해외
-
기상이변 따른 식량 부족이 ‘퍼펙트 스톰’ 부른다면…
━ [기후변화 리포트] 민주주의와 재난대응의 수준 전국적으로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5일 오후 경기 안성시 고삼면 고삼호수에 물이 말라 밑바닥을 점차 드러내고 있다. [뉴
-
외교부 이제야…회복된 우병우 인사, 정리된 최순실 인사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전횡과 최순실 씨의 개입으로 영향을 받았던 외교부 인사가 원상 회복되고 있다. 외교부는 7일 이명렬 국립외교원 경력 교수를 주요코하마 총영사에 임명한
-
[문재인 대선후보 확정] 盧 장례식 때 MB 접견 후…대선 재수생 文의 이야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마지막 경선이 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문 후보가 연단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문 후보는 이날 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 오종
-
반기문 면담 앞둔 이해찬 “외교관은 정치와 안 맞아”
반기문(左), 이해찬(右)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무소속 이해찬 의원이 5일(현지시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출마 가능성을 놓고 “외교관은 갈등이 심한 국내 정치와는
-
‘만선의 추억’ 어린 곳 … 새로운 시장 개척 기회 노릴 때
1 라스팔마스항 전경. 오른쪽 외항 방파제를 따라 대형 석유시추용 해상 플랫폼이 잇따라 정박해 있다. 그 아래로 기존 해안을 매립해 확장한 컨테이너 전용 부두와 크루즈 등 여객선
-
[백가쟁명:유주열]인문학 코드로 읽는 한.중.일
인문학의 국제 전도사 인문학 바람이 불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 경제관계가 두터운 한중(韓中) 사이에 인문학적 교류를 강조하였다. 비즈니스도 중요하지만 한중
-
[고수석의 대동강 생생 토크] 희토류로 몸값 올린 북한, 중·일 사이서 '외교 줄타기'
북한의 지하자원에 세계가 눈독을 들이고 있다. 중국뿐 아니라 러시아·영국·미국까지 관심이 많지만 특히 일본이 적극적이다. 일본의 타겟은 희토류다. ‘희귀한 흙’이라는 뜻의 희토류는
-
박 대통령 해외파병 함정에 사상 첫 승선해 격려
중동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오전(현지시간) 세번째 공식 방문국인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항에 입항 중인 대조영함에 올라 해외파병 임무를 수행 중인 청해부
-
영화 ‘흥남철수’의 주인공들 - 역사상 최대 구출작전 마르지 않는 피란민의 눈물
1950년 12월 23일 폭파되는 흥남부두. 유엔군은 흥남철수작전이 완수되자 중공군의 항구시설 이용을 차단하기 위해 흥남항에 폭격을 가했다.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 찬 흥남부두에
-
추천공연
몬테크리스토 6월 7일~8월 4일, 충무아트홀 대극장 5만~13만원, 문의 02-6391-6333 2010년 국내에서 초연돼 유럽 뮤지컬의 매력을 알렸던 ‘몬테크리스토’가 다시
-
꿈을 품고 … 진리 찾아 … 신라 청년들, 배에 몸을 싣다
웨이하이 인근 스다오에 세워진 거대한 청동 신상과 법화원은 장보고의 인본주의적 행보에 대한 후대의 공감이 얼마나 큰지 잘 보여준다. 강동훈 사진작가 영성, 연운, 위해, 일조 등
-
아담하고 피부 얇고 흰 미인형 여성이 많은 곳
징항(京杭) 대운하는 말이 1700여㎞일 뿐 실제로는 절반도 안 된다. 역시 자연에 없는 걸 억지로 만들어내면 오래 못 간다. 운하라면 배가 다녀야 하는데 황허(黃河) 이북에서는
-
맥도날드 맞먹을 ‘홍샤오빙’ 제국!… 꿈은 자유다
여러 척을 연결해 하나의 선단을 이룬 배들이 화물을 싣고 징항(京杭) 대운하를 따라 화이안(淮安)으로 향하고 있다. 징항(京杭) 대운하는 말이 1700여㎞일 뿐 실제로는 절반도
-
"자유 찾아 탈북했는데…" 3년째 중국서 감금 왜?
20일 서울 효자동 중국대사관 앞에서 ‘중국에 체포된 탈북자의 안전 보장과 강제 북송 중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행사에 참가한 북한인권단체 회원들이 온라인 서명을 호소하
-
[세설(世說)] 끝나지 않은 독립운동
김세원고려대 국제대학원GCP 주임교수 보훈교육연구원의 국외독립운동사적지 탐방단 일원으로 최근 러시아 연해주와 중국의 북간도 지역에 다녀왔다. 블라디보스토크를 거쳐 우수리스크-크라
-
[하와이 이민 다큐멘터리-19] 멕시코 초기이민 농장생활
멕시코 에네켄(어저귀) 농장의 모습. 멕시코에서도 유카탄 지방에서 만 자라고 있는 용설란과 비슷한 이 식물은 마대나 선박의 로프를 만드는데 쓰여지는데 초기 한인들은 하루에 2천개
-
한국 선원 8명 또 인도양서 피랍
한국인 선원 8명을 태운 한국 선박 삼호주얼리호(삼호해운 소속)가 15일 오후 인도양에서 소말리아 해적으로 추정되는 세력에게 피랍됐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다. 1만t급의 화학물질 운
-
[문창극 칼럼] 햇볕정책 실패를 선언하라
문창극대기자 18세기 말 노예해방 운동을 주도했던 영국의 윌버포스 등은 해방의 전 단계로 아프리카 노예무역을 금지시키는 캠페인을 벌였다. 당시 영국은 아프리카 서안에서 흑인들을
-
[사설] 연평도 불바다에서도 민초들 희망을 꽃 피운다
지난 3월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공격으로 침몰했다. 배는 가라앉았지만 그 비극과 충격의 바다에서 한국 사회는 다른 많은 걸 건져 올릴 수 있었다. 후배 수병(水兵)을 구하겠다며 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