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 적대시 하고 이·팔 평화협상 재개하려는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정책이 윤곽을 드러냈다. 21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들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팔레스타인ㆍ이스라엘 등을 순방 중인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정책
-
트럼프 ‘고립’서 ‘관여’로 전환, 긴장 해소할 기회 삼아야
━ 북 태양절 이후, 위기의 한반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15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열병식에 참석해 환호하는 군중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AP=뉴시스] 지난
-
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 (24)] 밀당 거듭하는 연인을 위한 조언
이란이 지난해 7월 14일(현지시간) 미국 등 주요 6개국과 핵 협상에 합의하면서 핵 위협 국가는 북한 밖에 남지 않았다. 이날 테헤란 시민들이 거리로 몰려나와 환호하고 있다.인생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한반도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
중앙일보 사드 배치 확정…정교한 관리로 부작용 소화해야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한·미가 8일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의 주한미군 배치를 확정했다. 정부는 그동안 사
-
푸틴 “시리아서 철군” 깜짝 발표
블라디미드 푸틴러시아가 14일(현지시간) 시리아에서 철군한다고 깜짝 발표했다. 공습 참여 6개월 만이다. 마침 스위스 제네바에선 시리아 평화를 위한 회담이 시작된 날이었다.블라디미
-
러시아 "시리아 철군" 깜짝 발표···푸틴의 노림수는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중앙포토]러시아가 14일(현지시간) 시리아에서 철군한다고 깜짝 발표했다. 공습 참여 6개월 만이다. 마침 스위스 제네바에선 시리아 평화를 위한 회
-
개성공단 재가동돼야…생필품 지급하면 전용 문제 풀려
홍양호 전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5일 “북한 근로자 임금의 전용을 막기 위해서는 쌀과 같은 생필품을 지급하면 된다”며 “개성공단은 재가동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주장
-
[대통령 담화②] "노동계 반대하는 기간제법은 중장기적 검토…파견제법 받아달라"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북한의 이번 핵실험은 우리 안보에 대한 중대한 도발이자 우리 민족의 생존과 미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말했다.
-
[대통령 담화] 중국에 대북 제재 동참 촉구…노동계엔 파견법 수용 새 제안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북한의 이번 핵실험은 우리 안보에 대한 중대한 도발이자 우리 민족의 생존과 미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말했다.
-
[사설] 제 발등 찍을 가능성 큰 북한의 무모한 핵 도박
북한이 어제 오전 전격적으로 4차 핵실험을 단행했다. 북한발(發) 인공 지진파가 감지된 지 두 시간 만에 북한은 ‘수소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주변국들은 물론이고 세
-
과거사·영토 등 얼굴 붉힐 현안은 빼고 합의
‘한·일·중 정상회의’ 직후 발표된 공동선언에는 3국의 고민과 한계가 명확히 담겼다. 3국 정상이 발표한 ‘동북아 평화협력을 위한 공동선언’은 갈등의 소지를 피하고, 합의 가능한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박 대통령 중국 전승절 참석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아베 담화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
중·일 관계 개선은 한국의 기회
방학을 맞아 잠시 일본을 다녀왔다. 무더위에도 곳곳마다 중국 관광객이 넘쳐났다. 도쿄 중심가인 긴자나 신주쿠 등은 물론 멀리 홋카이도의 산촌 관광지까지 중국 관광객의 행렬이 거리
-
[박영준 칼럼] 중·일관계 개선은 위기 아닌 기회
방학을 맞아 잠시 일본을 다녀왔다. 무더위에도 곳곳마다 중국 관광객이 넘쳐났다. 도쿄 중심가인 긴자나 신주쿠 등은 물론 멀리 홋카이도의 산촌 관광지까지 중국 관광객의 행렬이 거리를
-
[중앙시평] 세월호, 메르스, 다음은 북한인가
문정인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세월호 사건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이번에는 중동발 메르스가 확산되면서 온 나라가 패닉에 빠졌다. 이것이 마지막이길 바라지만 적지 않은 이들이 남북
-
첫 대표 연설서 '경제,경제,경제' 외친 문재인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9일 오전 국회서 교섭
-
[사설] 이란 핵 타결로 시험대 오른 한국의 외교 역량
12년 이상 끌어온 이란 핵 문제가 마침내 해결 국면에 접어들었다. 주요 6개국(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독일)과 이란의 마라톤 협상이 어제 새벽 극적으로 타결됐다. 6월 말
-
윤병세 "미중 러브콜, 딜레마 아닌 축복" 작심발언 논란
30일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재외공관장회의 개회사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우리의 전략적 가치를 통해 미중 양측으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상황은 결코 골칫거리나 딜레마 아닌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분단 70주년과 남북관계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
[이하경 칼럼] 북 실세 3인방 '외교적 쿠데타' 대처법
이하경논설주간 180만 명이 넘는 군인이 서로 총구를 들이대고 있는 곳이 한반도다. 이런 겨울왕국이 눈부시게 화사한 봄의 왕국이 될 뻔한 적이 있었다. 14년 전인 2000년. 워
-
1914년의 유럽, 2014년의 동아시아
지난달 28일은 제1차 세계대전 발발 100주년을 맞는 날이었다. 세르비아 청년이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황태자 부부를 저격한 사라예보 사건 이후 한 달여 만에 독일·프랑스·러시
-
AIIB 충돌 … 미 "넘을 문턱 있어" 중 "한국 등 참여 독려"
9일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개막한 제6차 미·중 전략경제대화에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개막 연설을 위해 연단을 향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올려보고 있다. [베이징 로이터=뉴
-
"북한 포용론 존 케리 장관, 지금은 현실론자"
프랭크 자누지(사진) 미국 맨스필드재단 사무총장은 4일(현지시간) “플루토늄에 초점을 맞춰 북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며 “우선 인적 교류가 중요하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