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중기 기자의 B사이드] 또 다른 덕선이가 데이비드 보위를 보내며
데이비드 보위. [그래픽 정은주]정은주 작가가 수집한 데이비드 보위 관련 자료들.[사진 정은주]10여 일 전 데이비드 보위의 부고를 듣고, 보위 음악과 함께 10대를 보낸 지인을
-
마흔 살 ‘태권 V’ 업그레이드 … 미사일 쏘고 날개도 달았네
ㅣ 가볼 만한 수도권 만화 박물관 브이 센터에서 가장 큰 로보트 태권 V 모형은 크기가 13m에 이른다. 사진 오른쪽 아래의 해설사가 인형처럼 작게 보인다. 태권 V도 초창기(사진
-
마흔 살 ‘태권 V’ 업그레이드 … 미사일 쏘고 날개도 달았네
ㅣ 가볼 만한 수도권 만화 박물관 2. 또치·희동이·도우너와 둘리.3. 태권 V의 귀염둥이 친구 ‘깡통 로봇 철이’.4. 태권 V 초창기 모습. 브이 센터 입구에 있다.어린 시절
-
[TONG] 세상에 이런 실험도 있었어?
by 돌아온채콩세계 곳곳에서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 다양한 실험들이 진행되고 있다. 물론 연구자료에서 접할 수 있는 복잡하고 전문적인 실험들도 있지만,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
-
[노트북을 열며] 나이야 와라
이영희문화스포츠부문 기자지난달 부모님과 캐나다 나이애가라 폭포로 여행을 갔다가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다. 폭포 바로 앞까지 가는 페리에 탄 한국인 단체관광객 100여 명이 쏟아지는
-
소속사 주가 8% 폭락시킨 ‘일본판 정우성’ 결혼 쇼크
“남신(男神)이 결혼했다.” 지난달 28일 일본 최고의 인기배우이자 가수인 후쿠야마 마사하루(福山雅治·46)의 ‘깜짝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현지 언론들이 뽑은 기사 제목이다.
-
‘만추’의 여인 탕웨이가 손짓하는 가을 부산
김태용 감독의 2011년작 영화 ‘만추’. 현빈·탕웨이가 주연을 맡았다. 하늘이 참 곱다. 가을 향기 맡아 볼 생각에 창문을 연다. 가슴이 시원하다. 덤으로 눈까지 황홀해 진다.
-
[커버스토리] 반세기 버텨온 약방 정겹구나 … ‘새우깡’ 먹는 갈매기 반갑구나
강화도에는 사람이 사는 섬이 모두 10개가 있다. 본섬을 포함한 숫자다. 이 중에서 여행자가 가장 많이 찾는 두 섬이 교동도와 석모도다. 두 섬은 전혀 다른 풍경과 이야기를 품고
-
위험수위 넘은 일본인의 혐한(嫌韓) 의식
‘잃어버린 20년’이 가져다준 자신감의 상실과 국가적 고립감에 따른 패배감과 열등감이 원인… ‘복합골절상태’ 한일관계 치유하는 근원적 처방 나와야 일본인의 마음에 여유 대신 반발심
-
[매거진M] 록 페스티벌 부럽지 않은 핫 라인업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미리 보기
제천의 여름이 노래할 시간이다.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하 제천영화제)가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메가박스 제천, 청풍호반무대 등지에서 열린다. 올해는 제천시 문화회관까지
-
위대한 작가에게 인기는 독
[뉴스위크] 제인 오스틴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와 드라마가 쏟아지면서 영문학에서 그녀의 위상 흔들려 인기가 독이 되는 경우가 있다면 제인 오스틴이 좋은 사례가 될 듯하다. 오스
-
[강용석의 후아유] 김구라는 내 우상이다
[여성중앙] ‘여성중앙’ 연재를 시작할때 첫 타자로 인터뷰하고 싶었던 사람이 김구라다. 그는 나의 방송 멘토이다. 하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첫 번째 인터뷰가 무산되었고, 좀처럼
-
[江南通新이 담은 사람들] 아버지 합창단, 우리가 원조랍니다
매주 ‘江南通新이 담은 사람들’에 등장하는 인물에게는 江南通新 로고를 새긴 예쁜 빨간색 에코백을 드립니다. 지면에 등장하고 싶은 독자는 gangnam@joongang.co.kr로
-
깨지지 않는 실리콘밸리의 유리천장
[뉴스위크] IT업계와 벤처투자계에 남성우월주의와 여성혐오증이 조직적으로 만연해 여성 진출을 가로막는다 지난 1월 22일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연설하는 마리사 메이어 야후 CEO
-
[핫 클립] 전통의 멋과 맛! 인사동
인사동은 서울 시민에게 마음의 고향 같은 장소다. 우리의 전통 문화를 두루 경험할 수 있어서다. 인사동에는 전통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한정식집과 전통찻집이 수두룩하다. 고미술품과
-
2015 아카데미 후보작 - 폭스캐처, 이미테이션 게임, 버드맨
트로피의 계절이 돌아왔다. 매년 초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전 세계 영화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올해는 2월 22일(현지 시간)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제87회 시상식이 열린다.
-
강용석의 후아유 ⑮ 문제적 남자, 최민수가 사는 세상
방송을 하다 보니 나도 대중의 관심을 갈망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불편함을 느끼기도 한다. 클라라는 그 ‘관심’을 월급에 비유하기도 했고, 서태지는 ‘관심’에서 멀어지고자 오랫동안
-
이것이 할리우드의 민낯이다
‘맵 투 더 스타’(원제 Maps To The Stars, 12월 25일 개봉,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는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간군상을 통해 욕망과 광기와 집착을 탐구
-
곧 스크린에서 만날 게임 4
최근 할리우드에서는 한동안 잠잠했던 게임 원작의 영화 제작 소식이 여럿 들려온다. 그중에서 영화를 능가하는 탄탄한 스토리텔링은 물론이고, 실사를 방불케하는 표현력을 갖춘 게임 네
-
[당신의 역사] (2) 본드, 제임스 본드 … 그 옆에 순택, 오 순택
할리우드. 다른 설명이 필요 없는 영화세상의 중심이다. 변방 중의 변방 충무로는 늘 할리우드를 꿈꾸기만 했다. 그래서 박중훈·이병헌·정지훈(가수 비)이 할리우드 영화에 등장했다는
-
‘난 왜 안 될까’ 그를 키운 건 결핍이었다
인터뷰하는 동안 종종 들리던 “제 나이가 오십이 코앞인데…”라는 말이 참 생경했다. 배우 김성령. 1966년생들과 같이 초등학교에 입학한 소위 ‘빠른 67’이니 과연 오십이 코앞
-
내 실수에 사람들이 쓰러져요…인간 김성령의 매력이죠
인터뷰하는 동안 종종 들리던 “제 나이가 오십이 코앞인데…”라는 말이 참 생경했다. 배우 김성령. 1966년생들과 같이 초등학교에 입학한 소위 ‘빠른 67’이니 과연 오십이 코앞이
-
‘난 왜 안 될까’ 그를 키운 건 결핍이었다
인터뷰하는 동안 종종 들리던 “제 나이가 오십이 코앞인데…”라는 말이 참 생경했다. 배우 김성령. 1966년생들과 같이 초등학교에 입학한 소위 ‘빠른 67’이니 과연 오십이 코앞
-
치밀하게 은밀하게 … 무더위 잡는 두뇌 게임
최정동 기자 호러·스릴러 작가들과 출판업계에선 이런 말이 돈다고 한다. “올해 대한민국 사회상을 뛰어넘을 만한 스릴러와 공포물을 찾기가 어렵다”고. 그만큼 세상이 소설보다 드라마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