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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간부들도 “毛주석, 좌우 다스릴 능력 없어”
1957년 7월에 열린 여산회의 전까지만 해도 펑더화이(앞줄 오른쪽)와 류샤오치(앞줄 왼쪽)는 사이가 좋았다. 고향도 같고 생각들도 비슷했다. 53년 5월 7일, 류샤오치·왕광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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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제도로 권력적 부패 방지 나서야
[인민망(人民網)] 26일, 국무원은 중난하이(中南海) 소강당에서 국무원 전국공작회의, 제1차 청렴한 정부 업무 방송통신회의를 개최하였다.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자 국무원의 리커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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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회고록 쓰는 원자바오에 中심장 초긴장
원자바오중국 전인대(全人大·국회 격) 개막일이었던 지난 5일. 1시간40분 동안 계속된 원자바오(溫家寶) 총리의 재임 중 마지막 정부공작보고(정부업무보고)가 끝나자 외신기자들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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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외교안보 가정교사' 盧 사람 멍에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15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에서 중동지역 대사들을 접견하고 있다. 윤병세 인수위 외교국방통일 분과위원(맨 오른쪽)이 배석해 박 당선인의 발언을 경청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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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 18기 정치국위원 열전 ③] ‘책사’ 왕후닝(王?寧)
왕후닝(王寧·57)은 학자다. 1995년 4월 상하이 푸단(復旦)대 법학원 원장이던 그는 쩡칭훙(曾慶紅)과 우방궈(吳邦國)의 추천을 받아 베이징 중앙정책연구실로 상경했다.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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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논개 작전’ … 장쩌민 동반 퇴진
중국 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가 폐막한 14일 후진타오 국가주석(왼쪽)이 장쩌민 전 주석과 인민대회당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베이징 AP=연합뉴스] 중국의 후진타오(胡錦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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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노점상 없애고 불길한 노래 방송 금지
중국 정부가 다음달 8~14일 열리는 18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를 앞두고 사회 기강을 잡기 위해 대중가요 심사 강화에 나섰다. 30일 중국 포털 소후닷컴에 따르면 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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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INA FORUM] ‘시진핑의 중국 어디로 가나’ 세션 1 지상중계
문흥호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원장: 최근 전세계 이목이 베이징의 중난하이(中南海)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시진핑(習近平)의 건강문제가 거론되면서 20년 전 환절기가 되면 덩샤오핑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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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 …‘군사위 주석’ 넘기라는 시진핑, 거부하는 후진타오
2004년 8월 30일 당시 중앙군사위 주석이던 장쩌민(맨 앞줄 왼쪽에서 넷째)과 후진타오(맨 앞줄 왼쪽에서 다섯째) 부주석이 군사장비의 전투력 향상을 위한 회의에 참석한 군부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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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보름 잠적, 심근경색 때문이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부주석(오른쪽)이 15일 중국 베이징 농업대학에서 열린 과학대중화의 날 행사에 참석해 캠퍼스를 둘러보고 있다. 시 부주석이 공식석상에 나타난 것은 보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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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베이다이허(北戴河)의 컨센서스
중국의 수도 베이징은 겨울에는 몹시 춥고 여름에는 매우 덥다. 겨울에는 인근 산시성(山西省)의 풍부한 석탄으로 따뜻하게 보낼 수 있지만 여름이 문제다. 에어컨이 없는 시대에는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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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라이 부인, 아들위해 운전사 사지로 몰아"
마오쩌둥(毛澤東)의 비서를 지낸 중국 공산당 원로 리루이(李銳·95·사진)가 실각한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重慶)시 당 서기를 ‘반동조직’(黑幇)이라고 비난했다. 중국 국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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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라이, 후진타오 전화도청 … 도와준 대학 총장 구속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시 당 서기의 실각이 불러온 후폭풍이 거세다. 홍콩 금융계에서 활약해온 보 전 서기의 친형 보시융(薄熙永·64) 광다궈지(光大國際) 부회장이 물러났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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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265) 73세 마오쩌둥
▲류샤오치는 1920년대 노동운동 시절부터 광저우(廣州)에 와있던 호찌민과 가까웠다. 호찌민은 베이징에 올 때마다 류샤오치의 집을 방문했다. 69년 가을, 두 사람은 2개월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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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 "별것도 아닌 것들이…" 체력 과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류샤오치는 1920년대 노동운동 시절부터 광저우(廣州)에 와있던 호찌민과 가까웠다. 호찌민은 베이징에 올 때마다 류샤오치의 집을 방문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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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강 30리 헤엄쳐 중병설 날려버린 73세 마오쩌둥
류샤오치는 1920년대 노동운동 시절부터 광저우(廣州)에 와있던 호찌민과 가까웠다. 호찌민은 베이징에 올 때마다 류샤오치의 집을 방문했다. 69년 가을, 두 사람은 2개월 차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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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리쥔, 충칭 시찰 온 시진핑 도청 … 보시라이에게 보고한 사실 발각
중국 충칭(重慶)시 보시라이(薄熙來) 당 서기의 실각을 부른 왕리쥔(王立軍) 부시장 겸 공안국장의 미국 총영사관 망명 기도 사건의 파장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새로운 주장과 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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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귀족 보시라이 가문의 위기
무엇하나 부러울 게 없었던 집안이었다. 그러나 지금 몰락의 위기에 처했다. 보시라이(薄熙來·63) 전 충칭(重慶)시 당서기의 가족 이야기다. 가족 구성원들은 권력·학력·능력·외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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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원자바오, “문혁 다시 올 수 있다”
중국 최고지도자들이 모여 사는 베이징의 중난하이(中南海)에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원자바오(溫家寶) 총리가 중국이 정치개혁을 못하면 문화대혁명의 비극이 재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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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 “자본가 없으면 되는 일 없다”
1963년 중난하이(中南海)에서 중국공산당 주석마오쩌둥(오른쪽)과 국가주석 류샤오치(왼쪽)가 나란히 앉아있다. [김명호 제공] 창당 초기 중공의 기층 세력은 거의가 도시노동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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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253) 차오쿤
▲즈리(直隷)성 독군(督軍) 시절 총통 쉬스창(徐世昌·서세창. 앞줄 한가운데), 펑톈(奉天) 군벌 장쭤린(張作霖·장작림. 앞줄 왼쪽 다섯째) 등과 함께 프랑스 군사대표단을 맞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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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쟁이 말 믿고 3류 창기와 결혼한 정치인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즈리(直隷)성 독군(督軍) 시절 총통 쉬스창(徐世昌·서세창. 앞줄 한가운데), 펑톈(奉天) 군벌 장쭤린(張作霖·장작림. 앞줄 왼쪽 다섯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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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인상이로다” 관상쟁이 믿고 창기와 결혼한 차오쿤
즈리(直隷)성 독군(督軍) 시절 총통 쉬스창(徐世昌·서세창. 앞줄 한가운데), 펑톈(奉天) 군벌 장쭤린(張作霖·장작림. 앞줄 왼쪽 다섯째) 등과 함께 프랑스 군사대표단을 맞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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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그대로 ‘평이근인’ … 자신 낮춰 방대한 인맥 구축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春節·설)을 앞두고 ‘군민(軍民) 신춘맞이 문예공연’이 1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렸다. 후진타오 국가주석(둘째 줄 왼쪽에서 아홉째)을 비롯한 정치국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