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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빙 로봇이 중난하이에 간 까닭
21일 리커창 총리(오른쪽)가 중국 기술로 제작된 서빙 로봇을 보고 있다. [사진 중국인민망]“로봇은 왜 중난하이(中南海)에 들어갔나.”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인터넷 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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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도부, 서빙 로봇과 무슨 이야기했나
"로봇은 왜 중난하이(中南海)에 들어갔나."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인터넷 매체인 인민망(人民網)은 23일 이런 제목으로 로봇이 사상 처음으로 최고 지도부 사무 및 거주 공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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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홀릭’ 링지화 … 사실은 애인 27명과 ‘러브홀릭’
링지화부패 혐의로 낙마한 링지화(令計劃) 전 중국 통일전선공작부장의 별명은 ‘워커홀릭(workaholic·일중독자)’이었다. 새벽에 출근해 밤 늦게까지 일을 한다고 해서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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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명 정부 둔 중국 관리, 새벽에 출근하는 이유가…
부패 혐의로 낙마한 링지화(令計劃) 전 중국 통일전선공작부장의 별명은 ‘워커홀릭(workaholic·일중독자)’이었다. 새벽에 출근해 밤 늦게까지 일을 한다고 해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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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명 정부 둔 중국 관리, 새벽에 출근하는 이유가…
부패 혐의로 낙마한 링지화(令計劃) 전 중국 통일전선공작부장의 별명은 ‘워커홀릭(workaholic·일중독자)’이었다. 새벽에 출근해 밤 늦게까지 일을 한다고 해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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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시진핑 주석이 만난 조선족
베이징 대사관에 근무할 때 가장 출장을 자주 간 곳은 조선족 동포가 많이 사는 연길(옌지 延吉)이였다. ‘연변조선족 자치주’의 주도(州都)인 연길에는 ‘좋은 일이 길게 이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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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치산-후쿠야마 대담 전문
올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유명 정치사상가인 프랜시스 후쿠야마와 저명한 비교경제학자인 아오키 마사히코는 중국 베이징에서 거행된 해외전문가국(外專局·외전국)의 개혁 건의 좌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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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웨이스 “반역 꿈꾸나” … 앞 일 모른 채 장칭에 돌직구
19세 무렵의 쑨웨이스(가운데). 왼쪽은 모친 린루이(任銳). 오른쪽은 경극 배우로 이름을 날린 동갑내기 이모 린쥔(任均). 1938년 옌안. [사진 김명호] 무슨 일이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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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칭은 독했다…저우언라이 수양딸이건 말건 죽을때까지 팼다
무슨 일이건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없어도 그만이다. 인간은 이유를 만들 줄 아는 동물이다. 문혁 시절 나도는 소문이 있었다. “장칭(江靑·강청)과 예췬(葉群·엽군)이 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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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선체 즉시 절단, 산소 주입하라”
리커창 총리(오른쪽 사진 왼쪽)가 국무원 구조팀과 현장으로 향하는 전용기 안에서 양징 국무위원 등과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신화=뉴시스]458명이 탑승한 창장(長江) 유람선의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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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뭐, 컵라면이 잡혀 갔다고?”
예영준베이징 특파원 지난해 이맘때의 일이다. 웨이보나 웨이신(we chat) 등 중국의 모바일 공간에 알듯 모를 듯한 글들이 올라왔다. ‘캉스푸가 진열대에서 사라졌다(康師傅下架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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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모디 파격 영접 … 고향 시안에 초청해 절밥 대접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위 사진 오른쪽)이 14일 베이징이 아닌 시안(西安)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영접했다. 시 주석이 수도인 베이징을 벗어나 외국 지도자를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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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칭이 마오 만난 탓에 중국 예술사 몇 장 잘렸다”
중앙문혁소조 부조장 시절인 1967년 11월 4일, 홍위병들에게 둘러쌓인 장칭(맨 왼쪽). 장소는 텐안먼(天安文) 성루로 추정. [사진 김명호] 1976년 10월 6일 밤, 중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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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당 간부에겐 총알보다 더 무섭던 장칭의 심야 호출
중앙 문혁소조 부조장 시절인 1967년 11월 4일, 홍위병들에게 둘러쌓인 장칭. 텐안먼(天安文) 성루로 추정. [사진 김명호] 1976년 10월 6일 밤, 중공 원로들이 4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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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석 3명 보좌 '은둔의 책사' 왕후닝 … 정치 무대 전면에
‘살아있는 제갈량(諸葛亮)’ ‘은둔의 책사(策士)’로 불리는 왕후닝(60) 중국 공산당 중앙정책연구실 주임이 정치 무대 전면에 등장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야심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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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자라 + 바다 거북의 협력 … 샤오미가 대표적 성공 사례
샤오미 공동 창업자인 레이쥔(왼쪽)과 린빈. 레이쥔은 국내파, 린빈은 유학파다.최근 중국에서는 ‘바다거북’과 ‘토종 자라’의 이중주가 한창이다. 바다거북(海龜·하이구이)은 중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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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뱌오 탈출 보고받은 마오 “어디든 가도록 나둬라”
문혁 초기 천안문 성루에서 린뱌오(오른쪽 둘째)가 측근들과 얘기를 나누는 모습. 오른쪽 끝에서 저우언라이가 그들의 말을 엿듣고 있다. [사진 김명호] 1971년 9월 13일 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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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뱌오 사망 소식에 장제스 "마오의 팔 하나가 날라갔다"
1971년 9월 13일 0시 정각, 린뱌오(林彪·임표) 부부와 아들을 태운 차량이 베이다이허(北戴河)의 여름별장을 출발했다. 경비초소에 이를 무렵 총성이 울렸다. 동승했던 비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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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차이 나는 차이나] 비리 흘려 압박, 불륜 터뜨려 '대못' … 시진핑 부패척결 공식
“부패분자는 발견하는 대로 처리하겠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신년사 한 대목이다. 새해 들어서도 강력한 반(反)부패 운동을 벌이겠다는 시사다. 이를 뒷받침하듯 중국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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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위안밍위안(圓明園)의 꿈
베이징 교외의 하이텐구(海澱區)에 ‘위안밍위안’ 귀에 익은 우리 발음으로는 ‘원명원’이라는 청조(淸朝)시대의 고궁이 있다. 황제의 별궁으로 지어졌지만 나중에는 황제가 상주하면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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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층만 보는 비밀언론 … 핑퐁외교도 '내참' 이 디딤돌
1972년 2월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리처드 닉슨 미 대통령(왼쪽 사진 오른쪽)이 마오쩌둥 주석과 악수하고 있다. 2008년 5월 원자바오 전 총리(오른쪽 사진 왼쪽)가 쓰촨 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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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중국판 카톡에 개설한 ‘학습소조’ … 시진핑 관련 특종, 인민일보 앞서
지난 11일 오후 베이징 중난하이(中南海·중국 최고지도부 거주지) 남쪽 호수인 난하이(南海)의 섬 셴다오(仙島).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넥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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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이재용 삼성 부회장, 중국 부총리 만나
이재용(46·사진) 삼성전자 부회장이 마카이(馬凱·68) 중국 부총리와 만났다. 3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베이징 중난하이(中南海)에서 마카이 부총리와 만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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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팀 쿡·저커버그 한자리 모은 칭화대의 힘
왼쪽부터 마윈 중국 알리바바 이사회 의장, 팀 쿡 애플 CEO, 첸잉이 칭화대 SEM 학장,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칭화대 SEM 홈페이지]애플의 최고경영자(CEO)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