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규제 풀자고 ‘배민’ 대표 모셨지만 … 카풀 앱 9개월 헛바퀴
━ 하선영의 IT월드 지난달 26일 서울 광화문 일자리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4차위) 회의에는 정부 측 위원 6명이 모두 불참했다. 4차산
-
'건강검진'부터 '워커홀릭'까지…이낙연·김동연의 여름휴가
이낙연 국무총리(왼쪽)와 김동연 경제부총리. [중앙포토]이낙연 국무총리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번 주 휴가를 떠났다. 이 총리와 김 부총리의 여름 휴가 첫날을
-
[이택희의 맛따라기] 맛있는 건강식 석이술, 석이멍게젓갈 … 특허 음식점 대전 ‘석이원’
대전 석이 전문음식점 석이원의 대표 음식인 석이전복백숙. 오리·전복·문어·석이가 들어간 백숙의 국물은 오장에 좋은 한약재 5가지씩 25가지를 포함해 모두 30가지의 약재가 들어갔
-
‘임금도 사대부’ 예학의 틀에 갇혀버린 효종 장례 , 국왕 장례 예법 둘러싼 사대부 싸움, 王權만 추락하다
조선 성리학의 흐름을 예학으로 이끈 태두 김장생을 모신 충남 논산 돈암서원. 김장생과 송시열?송준길 등 당대의 서인-노론 계열 예학자들을 배향하고 있다.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 때
-
[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경북 영주 소수서원
이민정 기자서원은 조선시대 성리학 사상의 본거지이자 인재를 배출한 요람이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인 소수서원을 포함한 9개의 서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올랐고, 2016
-
박 대통령 "팁스 창업타운 글로벌 시장 진출의 메카돼야"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팁스(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프로그램) 창업타운’이 글로벌 기업과 교류하는 아시아의 벤처창업 허브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
조선시대 500년을 담았구나, 둥글납작 이 도자기
① 분청사기 조화어문 편병, 조선 15세기, 높이 23.5㎝ ② 분청사기 박지모란문 편병, 조선 15세기, 16.6㎝ ③ 흑자 음각용문 양이편병, 조선 19세기, 23.6㎝ ④ 백
-
봄꽃처럼 눈부시네 … '천년의 빛' 나전칠기
불을 켜지 않아도 환하다. 인기척이 없는데도 두런거린다. 서울 도산대로 호림박물관 신사분관 전시실은 봄꽃보다 먼저 도착한 나전칠기(螺鈿漆器)의 화사함으로 영롱하다. 꽃단장하고 재
-
[윤철규의 ‘한국미술명작선’] ⑥ 아낌없이 물감을 썼다, 과거 시험 그림에
한시각, ‘북새선은(北塞宣恩)’ 중 ‘길주과시도(吉州科試圖)’, 1664년경, 견본채색, 57.9×674.1㎝, 국립중앙박물관.▷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조선 초기의
-
[윤철규의 '한국미술 명작선'] ④ 이성길을 대가로 만든 딱 한 점, '무이구곡도'
이성길, 무이구곡도(武夷九曲圖), 1592, 견본담채, 33.5×398.5㎝,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미술사에는 이름만 있고 실체에 해당하는 그림이 전혀 남아있지 않은 화가가 수도
-
롯데마트·백화점, 개성공단 제품 전용매장 열기로
롯데마트와 롯데백화점에 개성공단 입주기업 전용매장이 생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롯데쇼핑은 2일 이 같은 전용매장 설치에 합의했다. 개성공단 출입이 122일째 차단되면서 도산 위기에
-
“파주는 율곡의 본향” 교육·관광자원화 한다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동문리 소재 자운서원(경기도기념물 제45호) 전경. [사진 파주시]조선 중기 유학자인 율곡 이이(1536~84) 하면 그의 어머니 신사임당(1504∼51)이
-
성리학과 실학, 대립관계인가
조선 왕조의 통치 이데올로기였던 성리학(주자학)은 실학과 어떤 관계인가. 조선시대 사상사는 초·중기의 성리학과 후기의 실학으로 나눠보는 게 그간의 일반적 시각이었다. 주로 극복·단
-
FEZ 내 국내기업 역차별 없앤다
◆0~5세 무상보육=이명박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0∼5세 무상보육 얘기를 했다. 내년 예산안에는 5세 무상보육(누리과정)만 반영돼 있는 만큼 1조원이 추가로
-
김서령의 이야기가 있는 집 ④ 안동 ‘탁청정’
이미령 여사가 탁청정종택 옛 부엌에서 나오고 있다. 아기자기한 안마당의 풍경에서 집을 아끼는 이 여사의 정성이 보인다. 낡은 고무신을 화분으로 활용해 꽃을 심었다. 500년 고택
-
퇴계의 물러나는 정치, 율곡의 나아가는 정치 … 오늘 필요한 정치는
퇴계 이황(왼쪽)과 율곡 이이(오른쪽). 현실 정치를 가능한 떠나려 했던 퇴계와 타계할 때까지 정치 현장을 떠나지 않았던 율곡은 여러 모로 대비되는 삶을 살았다. 퇴계 vs 율곡
-
이노패스트15 [9] 아이엠
아이엠(IM)의 손을재 사장이 24일 광픽업 생산 라인 앞에 서서 웃고 있다. 이 회사는 레이저로 영상·정보 등을 재생하는 광픽업 분야에서 세계 1위다. “매출 규모가 1조원인 회
-
“신입사원 월급 깎아 일자리 나누는 나라 처음 봐”
세계 경제 침체의 장기화 속에 한국경제도 휘청대고 있다. 선진국들이 내세우는 세계화 논리의 허구와 신자유주의의 한계를 경고해온 영국 케임브리지대 장하준 교수가 경제 위기를 불러온
-
이인화 의병장 생가 복원
안동시는 21일 도산면 온혜리에서 ‘이인화 의병장 생가복원사업’ 기공식을 했다. 생가복원사업은 13억9000만원을 들여 올 11월 준공을 목표로 사당과 사주문·안채·사랑채·대문채·
-
금융권, 대통령 앞에선 “중소기업 잘 돕고 있다”고 했지만 …
꽉 막힌 중소기업의 자금줄은 대통령이 아무리 나서도 시원하게 뚫리지 않는 모양이다. 지원을 맡은 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이 모두 제 코가 석 자이기 때문이다. 은행은 혹시나 하는 불안
-
“키코 손실 이곳저곳 찔끔 지원 … 회생 가능성 큰 곳에 집중해야”
환헤지 상품인 ‘키코’로 손실을 본 기업을 포함한 중소기업 지원 대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는 환율 급등에 따라 자금난이 심각해진 키코 손실 기업에 대해 먼저 지원하고, 이어
-
"환율 1200원 되면 열에 일곱 부도"
원-달러 환율이 1200원까지 오르면 키코에 가입한 중소기업 열 개 중 일곱 개가 부도 위험에 내몰린다는 중소기업중앙회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25일 발표한 이 조사에는 102개
-
300억짜리 중기 상속 세금 128억 → 60억으로
“중소기업인들의 해묵은 소원이 이뤄졌다.” 1일 발표된 세제 개편안에 대해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런 반응을 보였다. 중기를 가업으로 물려받을 때 내는 세금이 많이 줄어 대물림이 한층
-
“송편은 빚을 때 기분이 참 좋지요!”
세월의 풍상이 그림처럼 스며든 대종택 사랑채. 도마 위에 송편을 찐 시루가 놓여 있다. 경북 안동 군자마을에 사는 사촌댁 할머니(76·본명 김귀숙)는 한가위를 며칠 앞둔 이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