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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현의 미국서 보는 중국] 중국은 왜 더 센 반간첩법을 도입하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제19기 중앙위원회를 대표해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보고하고 있다. 신화통신 7월부터 시행되는 강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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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외교 함정 빠질라…중국 신방첩법에 긴장한 한·미·일·대만
지난해 11월 중국 베이징의 한 거리에 설치된 중국 국기와 폐쇄회로 카메라의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국가 안보 및 이익’을 지키기 위한 고강도의 ‘신방첩법’(반간첩법 개정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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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소도시 中공장이 왜?…"스파이짓 할라" 美가 투자 막은 이유
미국 중북부에 있는 노스다코다주 그랜드포크스시 농가에 중국 푸펑 그룹의 옥수수 전분 공장 설립을 반대하는 피켓이 꽂혀 있다. 사진 트위터 캡처 미국 중북부에 있는 노스다코타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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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역사의 아픔과 교훈을 되새겨보는 여행 ‘다크 투어리즘’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쓰기 숙제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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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적신호 켠 시진핑 “모진풍파 대비하고, 정치안전 수호하라”
지난 10일 시진핑(오른쪽) 중국 국가주석이 슝안(雄安) 신도시 건설 현장을 시찰하고 있다. 이날 시찰 현장에는 권력서열 7위권의 정치국 상무위원 중 3명이 시 주석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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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정부 소프트웨어에 中악성코드 침투가능성..."조사 착수"
미국 정부가 주요 기간시설에 사용되는 미 기업의 소프트웨어에 중국의 악성코드가 침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조사에 착수했다. 관련 우려는 해당 기업이 중국에서 운영 중인 시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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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우의 밀리터리 차이나] 사상 최초 美 전략원잠 승함… 한반도 수시 전개, 정말 가능할까?(上)
세상에 공짜는 없다. 특히 국제관계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공짜 점심은 없다(There ain’t no such thing as a free lunch)”라는 말은 경제학자 밀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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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막기지서 대형 軍비행선 포착…美 "하늘 위 잠수함 위협"
중국 사막에 위치한 한 군 기지에서 31m에 달하는 대형 군용 비행선이 포착됐다. 지난 2월 미국 영공에서 발견된 '중국 정찰 풍선'과 맞물려 비행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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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제자료 대외공개 거부…反간첩법 이어 '보안 빗장' 강화
지난 3월 중국 베이징의 한 거리에 중국 공산당의 상징인 붉은 별이 붙여져 있다. AP=연합뉴스 미국의 대중국 첨단기술 수출·투자 제한에 대응해 최근 반(反)간첩법(방첩법)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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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계산서 날아와도…韓 입장 일관되게 밀어붙여야"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를 계기로 한ㆍ미 관계가 더욱 뜨거워진 대신 한ㆍ중 관계는 급속히 얼어붙고 있다. 방미 전 윤 대통령의 “힘에 의한 (대만해협의) 현상 변경을 절대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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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 "친구가 친구 염탐하나" 尹 "철통 신뢰 흔들지 못한다"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 '블레어 하우스'에서 NBC뉴스와 인터뷰 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국빈으로 초대받아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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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뉴욕 중국 향우회장 등 2명 체포…비밀경찰 운영혐의 첫 사례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뉴욕 차이나타운에서 중국 지방 향우회를 운영해온 남성 2명을 이른바 '비밀 경찰' 운영 혐의로 17일(현지시간) 체포해 기소했다. 세계 각국에서 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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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황사의 기습,북한의 도발...학폭은 5수까지 불이익(10~15일)
4월 둘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美, 감청 파장 #KBS TV 수신료 #유아교육발전 기본계획 #中,대만 동부 방공식별구 첫 침범 #마약범죄 #예타 완화 #北, ICBM 도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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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막게 1조만 달라"...670만 남미국가 선거에 美도 애탄다 [글로벌리포트]
인구 670만(면적 40만㎢, 남한의 4배), 국내총생산(GDP) 순위 세계 100위권 안팎. 남미의 개도국 파라과이에서 오는 30일(현지시간) 치러지는 대선이 미국과 중국에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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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즐긴 '인싸'일 뿐인데 사형? 中 이 법에 외국인들 떤다
중국 베이징에 사는 주재원 A씨는 자칭타칭 '인싸(각종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인사이더)'다. 주말 오전이면 헌책방 답사와 등산을 즐긴다. 저녁에는 현지인과 외국인이 많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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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방첩 능력 오판한 CIA, 마오쩌둥 체제 붕괴 작전 실패
━ [제3전선 정보전쟁] 냉전초기 ‘다우니 사건’ 재조명 미국 버지니아주 랭글리에 위치한 CIA본부 전경. [중앙포토]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11월 29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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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 남성 봤다" 테슬라 카메라 비밀 폭로…직원도 "난 안 사"
“나체 남성이 차량에 접근하는 모습을 봤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직원들이 자율주행차 개발 목적으로 차량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고객들의 은밀한 사생활을 들여다봤다는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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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우의 밀리터리 차이나] 수십 년 공들인 친중화… 전쟁없이 오커스 무력화한다(上)
영국은 ‘신사의 나라’로 불리지만, ‘대외관계에서 이처럼 지저분한 나라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각종 모략과 공작으로 점철된 나라다. 역사상 최초의 정보기관은 중국 15세기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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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과오 인정 인색한 일본, ‘뉘른베르크 재판’ 보고 배워라
━ 오동진의 시네마 역사 사진 1 “강제 동원은 없었다. 다 끝난 일이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의 발언은 일본 군국주의의 망령이 아직 사라지지 않았으며 좀비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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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서도 中화웨이 퇴출 수순?…“獨정부, 특정부품 5G사용 금지”
독일 정부가 국가 안보를 이유로 5G 네트워크에 중국 통신기업인 화웨이와 ZTE의 특정 부품 사용을 금지할 계획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화웨이에 대한 미국의 강도 높은 제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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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美항구에 '트로이 목마' 심었나…美 뒤집은 '스파이 크레인' 논란
미군이 이용하는 버지니아 등의 항구에 최근 2년간 중국 ZPMC 크레인이 다수 들어와 미 정보 당국이 우려하고 있다. [트위터 캡처] 미국 항구에서 조업하는 중국산 컨테이너 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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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항만 크레인 '트로이 목마'였나…美, 스파이 도구 의심
미국 항구에서 조업하는 중국산 컨테이너 크레인이 스파이 도구로 활용될 가능성이 제기돼 미국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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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공산당원 텍사스 땅 사들였다…"스파이 기지 될 것" 美발칵
미국 텍사스에 대규모 농지를 소유한 중국인 억만장자가 농지 개발 문제로 주(州) 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쑨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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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계영의 중국 프리즘] 중국의 법적 만리장성
사진 셔터스톡 「모든 국가안보사업은... 정치안보를 근본으로 삼으며, 경제안보를 기초로 하고, 군사·문화·사회안보를 보장하며, 국제안보의 촉진에 의거해 중국 특색의 국가안보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