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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시시각각] 주류와 대안
김환영중앙SUNDAY 사회에디터 우리나라 사람치고 침술의 덕을 안 본 사람은 드물다. 주변에서 침의 효과에 대해 의심하는 사람을 찾기는 힘들다. 우리나라에서 침술이 포함된 한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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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서울대 융합대학원장 ‘중앙비즈니스 포럼’ 인터뷰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6월 27일 제1회 중앙비즈니스 포럼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안 원장은 “실패를 용납하지 않는 문화가 발목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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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질서·외교력, 일본 앞서려면 한참 멀었다”
권철현 전 주일 대사가 8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일본에서 한류가 확산되는 건 한국의 국력이 그만큼 커진 덕택”이라고 말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한·일 관계는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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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선 남북한 사람들 ‘극동의 유대인’이라 불러
“러시아에서는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에 사는 고려인이나 남북한 사람 모두를 극동의 유대인이라고 한다. 계산에 빠르다는 의미다.” 한국이나 서방세계는 북한을 ‘서방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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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질서·외교력, 일본 앞서려면 한참 멀었다”
권철현 전 주일 대사가 8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일본에서 한류가 확산되는 건 한국의 국력이 그만큼 커진 덕택”이라고 말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한·일 관계는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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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선 남북한 사람들 ‘극동의 유대인’이라 불러
“러시아에서는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에 사는 고려인이나 남북한 사람 모두를 극동의 유대인이라고 한다. 계산에 빠르다는 의미다.”한국이나 서방세계는 북한을 ‘서방 기준’으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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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평양의 다음 각본
마이클 그린미국 CSIS 고문 한국 언론들은 북한과의 대화가 언제쯤 재개될 것인지에 관심이 많다. 그러나 평양의 각본에는 아마도 다음 수순은 대화가 아니라 새로운 도발(pr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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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고등학교 2012학년도 입시전형 어떻게 바뀌나
북일고등학교(교장 신현주)가 지난 1일 한국교육과정 평가원으로부터 수능 우수 학교로 선정됐다. 지난해까지 서울대 349명, 연세대 331명, 고려대 602명, KAIST·포스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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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 프로그램 도입하는 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NLCS) 제주
NLCS 고교과정 학생들이 IB 프로그램을 활용한 과학실습 수업을 하고 있다. [NLCS 제공] 영국 런던에 있는 ‘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North London Collegi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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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서 세계 최대 희토류 광맥 찾았다
현재 중국이 생산을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는 희토류가 태평양 바닷속에 대량으로 매장돼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 4일 아사히(朝日)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쿄대학 공학연구소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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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 차이나]후진타오의 중국공산당 90주년 기념 연설에 담긴 뜻은
1941년 6월3일 오후 산깐닝변구(陕甘宁, 산시-깐수-닝샤 변경지구)정부가 소집한 현장 연석회의가 열렸다. 돌연 굉음 소리와 함께 번개가 회의장을 때렸다. 강당 안에 있던 옌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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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진 남성力은 성인 질환의 조기신호!
강력한 스테미나와 넘치는 에너지는 시대를 막론하고 모든 중년 남성들의 꿈. BC 3세기경 아시아와 유럽 절반을 지배했던 마케도니아의 왕 알렉산더도, 약 2천 2백 년 전 중국을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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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오늘 시진핑 만난다
손학규(左), 시진핑(右)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4~8일 중국을 방문한다. 손 대표는 방중 첫날 시진핑(習近平·습근평) 중국 국가부주석을 만난다. 6~7일에는 충칭(重慶)으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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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반기문 유엔총장의 과제
제프리 색스미국 컬럼비아대 교수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연임으로 국제사회는 안심하는 분위기다. 변동이 심한 세계정세에서 국제사회의 연대는 정말 중요한 일이다. 지난 5년간 반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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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성호, 세상을 논하다 外
인문·사회 ◆성호, 세상을 논하다(강명관 지음, 자음과 모음, 288쪽, 1만 7900원)=부산대 한문학과 교수가 조선시대 실학자 성호(星湖) 이익의 저술 『성호사설』을 현대적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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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MB에 실망하고 정치에 절망한다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꼬리를 물고 폭로되는 공직자 비리에 국민이 절망하고 있는 시점에 이명박(MB) 대통령이 기막힌 말을 했다. “기업이 공무원들 연찬회를 뒷바라지하는 것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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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별 입시, 입학처장에게 듣는다] 명지대 김성철 교수·세종대 김준엽 교수
인문계 합격생 내신 평균 3.6등급, 자연계는 3.8등급 명지대 김성철 교수 명지대는 지난해 수시 2차 일반 전형 인문계열 모집단위에서 실시했던 논술고사를 폐지했다. 김성철(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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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는 두 거인 … 도레이는 ‘사람’이 탐났고 듀폰은 ‘스피드’에 반했다
닛카쿠 아키히로 도레이 본사 사장 탄소섬유로 만드는 보잉 787 날개 도레이의 탄소섬유 플라스틱은 보잉787 항공기의 날개 소재로 사용된다. 사진은 일본 미쓰비시중공업 근로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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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당권 주자 인물 탐구 ④ 박진
한나라당 박진(55·사진) 후보는 ‘정치 1번지’라는 종로에서 3선(16~18대)을 했다. 2004년 17대 총선 땐 한나라당의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추진에 따른 역풍을 뚫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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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는 사건이라는 검증을 통해 진리가 된다
영국 철학자 앨프리드 노스 화이트헤드(1861~1947)는 윌리엄 제임스를 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라이프니츠와 같은 반열의 위대한 철학자로 평가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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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아시아나, 베트남서 사랑의 운동회 外
기업 아시아나, 베트남서 사랑의 운동회 아시아나항공은 22일 베트남 하노이 인근 탕와이현의 방밍초등학교에서 ‘사랑의 운동회’ 행사를 진행했다. 인천공항서비스지점 직원 11명은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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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월요인터뷰] “김명호의 중국사 … 좌·우 모두가 열광”
『중국인 이야기』를 집필 중인 김명호 성공회대 교수(왼쪽)는 지난 40년 자료보다 현장에서 발품을 팔며 중국 공부를 했다. 그의 중국 이야기는 끝이 없다. 수없이 가지를 쳐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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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빚으로 굴러가는 병든 선진국, 그 몰락에 대한 섬뜩한 경고
차세대 경제학자로 꼽히는 담비사 모요의 역작 『미국이 파산하는 날』은 이른바 선진국들의 휘청거리는 경제를 현장감 있게 파고든다. 사진은 2008년 9월 금융위기 당시 다우존스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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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락 “북, 미사일 기술의 공급자”
아산정책연구원 주최로 14일 열린 ‘우리의 핵과 미래’ 세미나에서 참가자들이 토론을 벌이고 있다. 왼쪽부터 데이비드 생어 뉴욕 타임스 워싱턴지국장, 버웰벨 전 주한미군사령관, 게